마음껏 만날 수 있기를
마음껏 만날 수 있기를
  • 김소리 기자
  • 승인 2020.08.12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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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키즈마인드
편집인 칼럼

‘비대면’이라는 말을 들어봤나요?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말이에요. 요즘 이 말이 자주 등장해요.  비대면 수업, 비대면 여행, 비대면 진료….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에 사람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 하는 활동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사람 대신 로봇이 일하기도 해요. 로봇이 병원에서 환자에게 약을 가져다 주고 박물관에서 전시 안내도 해주어 요. 집까지 음식을 배달해주는 로봇도 있어요. 이렇게 비대면으로 하면 편리 하지만 사람들을 마음껏 만날 수 없어 서 무척 아쉬워요. 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주시며 안아주 셨는데, 요즘은 전화로만 안부를 여쭈 어야 하지요. 보고 싶은 사람들과 그동 안 못한 놀이도 하고 못 간 곳에도 가며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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