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키즈마인드
  • 승인 2020.07.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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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키즈마인드
독자마당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신 사실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친구들.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생활하는 행복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얼마 전에 누나와 저는 증조할머니와 함께 집에 있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넘어지시면서 귀가 찢어졌어요. 할머니 귀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는데 너무 무섭고 놀라서 눈물이 났어요. 하지만 계속 울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할머니 귀에 탈지면을 대고 지혈을 했어요. 그리고 누나가 아빠에게 전화해서 소식을 알렸어요. 잠시 후 구급차와 부모님이 도착했어요. 저와 누나는 기도했어요. “하나님, 할머니 귀에서 피가 계속 나는데 피가 멈추게 해주세요. 그리고 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아빠는 할머니가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또 기도했어요. “하나님, 우리 할머니 수술 잘 되게 해주세요.” 할머니는 수술은 안 하시고 스무 바늘 꿰매고 집으로 오셨어요. 지금은 상처가 잘 아물어 다 나으셨어요. 우리 가족은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할머니를 지켜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작년에 어린이캠프에 갈 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잠을 잘 때 빨리 못 자면 어떻게 하지? 잘 지내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 두렵고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매일 기도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친구와 캠프에 같이 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두려움을 없애주셨고 캠프에서 잠도 잘 수 있게 해주셨어요. 하나님이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씻어 주신 것을 믿는다. 그런데 나는 내가 옳다는 생각이 많아서 울고 화낼 때가 많았다. 주일학교 선생님이 베드로가 옳음 때문에 예수님을 부인하게 됐다고 하셨다. 나는 옳음도 죄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셨다. 한번은 장염에 걸려서 약을 먹으려고 하다가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약을 먹지 않았다. 나중에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그 약을 먹으면 안 되는 거였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2학년 때 교회 동생들과 어떤 오빠의 돈을 훔쳤습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안 들키면 되잖아. 혹시 들키면 돈을 갚으면 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동생들과 과자를 사 먹는 데 돈을 다 썼는데 나중에 교회 이모들에게 들켰습니다. 저는 돈을 돌려주면 된다고 생각해서 떳떳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모들은 제가 동생들을 데리고 돈을 훔친 것이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그제야 제 죄가 아주 크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들었습니다.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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