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온두라스]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이용준
  • 승인 2020.07.02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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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부터 27일, 3일간 진행된 라틴아메리카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가 은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라틴아메리카 복음화” 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CLF에 온두라스에서도 약 260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 리더들이 함께해 참된 복음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온두라스에서의 CLF는 주한 온두라스 비르힐리오 파레데스 트라페로 대사친구이자 당시 온두라스 기독교 연합(Confraternidad Evagélica de Honduras) 사무총장직에 있던 미겔 무뇨스 발레리아노(Miguel Moñoz Valeriano) 목사의 2018년 3월 미국 CLF 참석이 발판이 되었다.

2018년 3월 뉴욕 CLF에 참석한 미겔 무뇨스(Miguel Muñoz) 목사 

이후 2019년 2월 파나마 월드캠프 중 열린 CLF에 5명의 온두라스 대표급 목회자가 참석했고, 큰 감명을 받은 이들은 자국에서의 CLF 개최를 위해 홍보 및 여러 부분을 도우며 함께 준비했다. 그렇게 2020년 2월 박옥수 목사 초청 온두라스 CLF가 개최되었고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 오스왈도 카날레스(Oswaldo Canales) 협회장을 비롯 55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월 온두라스 월드캠프 기간 중 열린 CLF
박옥수 목사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있는 이스마엘 피노(Ismael Pino) 온두라스 목회자 협회 회장

그 후, 코로나 등의 문제로 정기적인 모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경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외침은 계속되었으며 특히 라파엘 안투네스(Rafael Antúnez)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 위원, 이스마엘 피노(Ismael Pino) 온두라스 목회자 협회 회장 등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번 CLF를 준비할 수 있었다.

온두라스 대표로 CLF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라파엘 안투네스 (Rafael Antúnez) 온두라스 개신교 협회 위원

이 방송을 보는 전 세계의 모든 형제자매들께 매우 감사합니다. 지금 이 기독교 지도자 연합 모임이 성령을 통해 이끌려지고 있음을 봅니다. 저는 이 목회자 모임에 초청받은 것에 마치 특권을 받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세계에 있는 나라들과 함께 CLF에 참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에게 기쁜소식선교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기쁜소식선교회의 박옥수 목사님의 삶 속에 은혜, 축복이 넘치길 바라고 이번 CLF를 통해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세계에 수백만 되는 가정들, 부부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전파되길 바랍니다.라파엘 안투네스 Rafael Antúnez,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 위원 기도중.

그 외에도 온두라스의 제 2의 도시인 산 페드로 술라(San Pedro Sula) 지역 대표 앙헬 알프레도 (Angel Alfredo) 기독교 목회자 협회 회장과, 제3의 도시 라 세이바(La Ceiba) 지역 대표 호르헤 두본(Jorge Dubon) 온두라스 기독교 협회 북부 지역 비서 목사, 트루히요 (Trujillo) 지역 대표 윌벨 아마야(Wilber Amaya) 빛의 전진 협회 협회장 등 각 도시와 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함께했다.

2월에 개최된 월드캠프 중 열린 CLF에 참가한 호르헤 두본(Jorge Dubon) 목사 - 왼쪽에서 두 번째

또한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핸드폰 대중적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인 ‘와츠앱’(WhatsApp,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기능의 앱)으로 그룹 교제를 진행했다. 지역 대표급 목회자들을 포함 16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매 설교가 마칠 때마다 서로 들었던 말씀을 교류하고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와츠앱(WhatsApp)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교제를 나누는 기독교 지도자들

이번 CLF에 참석한 목회자 및 각 교회 리더들의 간증의 소개한다.
 

(Wilson Leonel Flores 윌손 레오넬 플로레스 목사, Ministerio Esperanza 희망 교회, Francisco Morazan Honduras 온두라스 프란시스코 모라산 주)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인간의 행위는 그 어디에도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살리십니다.

(Lisly Cantor 리스리 칸토르 여목사, Ministerio de Esperanza 소망의 교회, Tegucigalpa Honduras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시)
오늘 들은 말씀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술 맡은 관원장의 모습으로 혹은 떡 굽는 관원장과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두 사람 다 왕 앞에 나아갔지만 한 사람만 긍휼을 입고, 죄의 용서를 받으며, 복직을 하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왕을 섬기기 위해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통해 왕 중에 왕 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너무나 아름답고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박옥수 목사님을 크게 복 주시고 함께하시는 모든 강연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길 기원합니다.

(Lourdes Idalia Romero Ayala 로우데스 이달리아 로메로 아얄라 리더, Ministerio creación de pacto 언약의 창조 교회, San Pedro Sula Honduras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시)
창세기 40장에 근거한 매우 훌륭한 가르침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고, 믿음이 없는 행위도 죽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Yaneth Toledo 자넷 톨레도 리더, Centro Cristiano Filadelfia Internacional 그리스도인 중심 필라델피아 국제 교회, Siguatepeque Honduras 온두라스 시과테페케 시)
안녕하세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크게 축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인 중심 필라델피아 국제 교회의 지도자로 있는 자넷 톨레도(Yaneth Toledo)입니다. 아카데미를 통해 강연을 하신 목사님들과, 두 번의 훌륭한 설교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가르쳐주신 박옥수 목사님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으며, 한 명 한 명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2.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과 이전에 지은 죄에 대해 고민하고 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입니다.
김기성 목사님의 간증처럼 우리는 의롭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본 정신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여러 선한 행위는 우리에게 아무런 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말씀하시길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Carlos Anariba 카를로스 아나리바 목사, Ministerio Eva. LLenando La Tierra 땅을 채우는 하와 교회Tegucigalpa Honduras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시)
이번 설교에서 이야기하신 창세기 40장에 대해 저는 사실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 대한 박옥수 목사님의 생각하지 못했던 접근 방법으로 인해 이 말씀에 과한 의문들이 풀렸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왕 되신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간 것은 그리스도의 피였습니다. 그리고 떡 굽는 관원장이 들고 나간 떡은 우리를 십자가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우리가 인정하는 것은, 우리가 구원을 얻고 의롭게 되는 것이 우리의 행위나 선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으로 그 사실을 우리에게 비춰 주십니다.

(Míriam Elizabeth Ávila Rivera 미리암 엘리자벳 아빌라 리베라 리더, Ministerio Camino Verdad y Vida 진리와 생명의 길 교회, Tegucigalpa Honduras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시)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이번 '라틴 아메리카를 위한 복음화'라는 주제로 열린 CLF에 참가해 모든 말씀과 아카데미 하나 하나에 참석할 수 있는 건 저에게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종이신 박옥수 목사님과 여러 아카데미 강사 목사님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제 삶의 큰 축복입니다. 제 눈을 덮고 있던 비닐을 벗겨 주셨습니다. 항상 제 마음속에 논쟁처럼 자리잡았던 저는 비천한 죄인이고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런 조건이 없지만 그런 제 모습과 상관 없이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그의 희생으로 저를 영원히 용서하신 것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이것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얻은 죄 사함과 구원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님과 이 일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목사님께 역사하시며 축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Francelia Oviedo 프란셀리아 오비에도 리더, Centro Cristiano Filadelfia Internacional 그리스도인 중심 국제 필라델피아 교회, Guillermo Martínez Suazo de Siguatepeque Honduras 온두라스 시과테페케시)
안녕하세요. 우리 주 예수님께서 이번 CLF에 함께하시는 모든 목사님들 그리고 형제자매님 한 분 한 분을 축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온두라스 시과테페케시 지에르모 마르티네스 주아소(Guillermo Martínez Suazo de Siguatepeque)에 위치한 그리스도인 중심 국제 필라델피아 교회(Centro Cristiano Filadelfia Internacional)에 리더 프란셀리아 오비에도(Francelia Oviedo)입니다. 우선 이번 CLF에 참가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설교에서도 그러했지만 오늘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분들의 관점, 즉 이제까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관점에서 말씀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놀랍습니다. 오늘 마지막 설교에서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창세기 40장 1절에서 23절에 나오는 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두 부류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과 같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그의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구속하신 것을 믿고 당신의 말씀을 믿는 믿음 가운데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떡 굽는 관원장과 같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죄인이라고 말하며 구원을 얻기 위해 무엇인가 열심히 선을 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아주 중요한 진실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저희에게 이야기하시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사단이 넣어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매번 설교를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해 1,000명의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CL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사무, 언론 쪽의 일을 함께하던 자원봉사자 팀이 있었다. 대부분이 2월에 개최된 월드캠프에 자원봉사자로 함께했던 학생들인데 오랜 시간 동안 교회와 멀어져 지냈지만 IYF를 만나고 CLF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죄사함을 확인했다.

(Sandy Raudales 산디 라우달레스 자매, Mision Buenas Nuevas Honduras 기쁜소식 온두라스 교회, Tegucigalpa Honduras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시)
박옥수 목사님께서 명확하게 전하시는 메시지는 강력하게 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저희는 때때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으며, 예수님의 사랑과 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으심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얻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우리가 행하는 선은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우리의 마음만 기쁘게 할 뿐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예수님을 받아들일 때,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행해지는 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행위는 우리가 죄 사함을 얻기 위함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치는 사랑으로 말미암은 선입니다. 우리는 이제 의롭고, 하나님 마음 안에 거하며 우리의 선이 아닌 하나님의 선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을 다른 사람의 마음과 연결시키며 이 기쁜 소식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Kenia Artica 케니아 아르티카 자매, Iglesia de Dios de la Profecía 예언의 하나님의 교회, Francisco Morazan Honduras 온두라스 프란시스코 모라산주)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5장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이번 CLF 를 통해서 저희의 악한 길과 생각에서 돌이켜서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의 앞에 의롭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인 의복을 입히시며,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셔서 하얀 종이와 같이 만드셨습니다. 이제 그 종이 위에 옛사람에 대한 기록을 지우고 저의 새로운 삶을 그려가실 것입니다.

작은 불꽃하나가 큰불을 일으키 듯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는 작은 외침이 많은 온두라스 목회자들 마음에 울림으로 번지고 있다. 이번 CLF를 통해 국가의 장벽을 허시고 아직 우리가 가보지 못한 지역 구석 구석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복음이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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