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나귀 새끼
[오피니언] 나귀 새끼
  • 박옥수(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
  • 승인 2020.07.0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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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호 기쁜소식
이른 비와 늦은 비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막 11:2)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나귀 새끼를 타고 가셨습니다.
나귀 새끼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예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태우고 갈 때 근심이나 두려움이 있었을까요?
어떤 문제가 일어나도 예수님이 자기 대신 해주시니까
예루살렘 성전까지 기뻐하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저도 작은 나귀 새끼에 불과한데 예수님을 만나 죄 사함을 받은 후에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쓰듯이 저를 쓰셔서 제가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나는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우리 죄를 다 사하셨는데도
많은 교회에서 사람들이 죄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등에 업고 다니면서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다 사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전하며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이 소식이 지구 위에 어느 곳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전파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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