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한국의 매력, Korean Academy
[월드캠프]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한국의 매력, Korean Academy
  • 박도훈
  • 승인 2020.07.30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야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이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주위의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다. IYF 국제교류팀은 IYF Korea Academy를 통해 한걸음씩 내딛기 시작했다. 그동안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의 위한 다양한 르로그램에 연결된 사람들로 시작해 해외로까지 영역을 넓혀갔다. 함께하는 팀원들은 전 세계에 해외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어 노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불어 등 5개 언어권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Korean Academy에 참석한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어 기초를 열심히 필기하고 있는 페루에 사는 알렉산드라 학생

ACADMEY팀은 기초한국어 뿐만 아니라 K-POP, 댄스, 먹방 등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마인드강연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절망적인 마음을 소망으로 바꿀 수 있는 마음을 전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무노래 챌린지'의 춤을 알려주고 있는 아카데미 교사들
BTS의 K-POP 노래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매운 맛을 알려주는 불닭볶음면 먹방
한국어,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마인드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알려준다.

처음에 100명으로 시작했던 인원이, 두 달이 지난 지금 11,000명이 넘게 접수하며, 한국에 대한 전 세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두달 만에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Korean Academy에 접수했다.
SNS 상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Korean Academy의 컨텐츠

이에 멈추지 않고 Academy 팀은 더 다채로운 한국을 소개하고자 7월 26일부터 개최되는 IYF 월드캠프를 홍보했다. ‘일주일만에 당신의 한국어를 마스터해드립니다!’를 모토로 월드캠프 내에 기초한국어 반을 운영하기로 했고, 3일 만에 무려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접수했다.

온라인 월드캠프 아카데미 시간에 국립무용단 출신 김병조 선생님에게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다
온라인 월드캠프에 참석해 한국어 기초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경청하며 열심히 필기하고 있다.
IYF 국제교류팀 대학생들은 서울의 명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한국을 소개했다.

온라인 월드캠프에서 Korean Academy 학생들의 80%는 IYF를 처음 만나는 학생들이었으며, 기초한국어 수업에 이어서 처음 들어보는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변화들을 소감으로 말하기도 했다.

SNS를 통해 소감을 보내온 Korean Academy의 참석자들
클라우디아 로페즈 - 과테말라

IYF가 주최하는 월드캠프 개막식 행사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는데요, 저에게 이 환상적인 행사가 제 삶에 앞서 나가는 부분과 다른 사람의 삶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고 저에게 필요한 부분이 뭐가 필요한지도 알게 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정말 감사드리고 IYF가 계속해서 청년들의 삶을 바꾸는 일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솔라니스 아기레 - 코스타 리카

IYF를 아는 친구가 소개해줬고요. 6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번도 수업에 빠진 적이 없습니다. 월요일 목요일마다 열리는 수업은 매번 달라요. K-POP, 음식, 투어 등 다양하게 매일 가르쳐주고 마인드 강연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성경적인 것도 마음에 들고요.
한 번도 이런 월드캠프를 참석한 적도 없고, 춤은 못 추지만 춤도 재밌고, 합창단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내년에는 직접 가서 경험하고 싶습니다.
항상 IYF 아카데미와 함께하고 싶어요.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복음도 너무 좋습니다.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때,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모두가 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게 너무 좋습니다. 한국어를 잘 배워서 한국에 가서 대학교에서라도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가게 되면 IYF 아카데미와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록사나 - 페루

어떻게 제가 여기 한국 수업에 들어왔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페루는 한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해요. K-POP도 좋아하고요. 저는 페이스북에서 한 대학생이 한국어 클래스를 무료로 홍보하는 걸 보고 바로 접수했는데 지금도 너무 행복하게 배우고 있고요. 매일 새로운 걸 배우고 선생님들도 많이 신경 써주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월드캠프에서 느끼는 건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항상 꿈꿔왔던 거거든요. 한국을 더 알고 싶고,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이런 주도적인 행사가 너무 재밌어요.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에게 이런 행운을 주고 저희들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말리까 -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수업을 인스타그램 홍보에서 알게 됐고 매일 다른 선생님들과 공부하는 게 재밌고요, 한국캠프는 한국어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저희들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가르치며 저희들의 정신에 대해서 가르쳐 주며 성경도 가르쳐 주고 저희들에게 이론이 아닌 실제 삶에 적용하는 삶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erlianah Cho – 인도네시아

안녕하세요. 저는 Herlianah입니다. 나는 인도네시아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나는 인스타그램에서 Korean Academy에 대해서 정보를 찾았어요. 왜냐하면 긴 시간 동안 한국어와 문화에 관심이 있었거든요. 저는 항상 한글을 읽고 쓰지만 말하는 스킬은 부족해서 향상이 필요했어요. 그러다가 Korean Academy 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한국어 클래스에서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가 엄청 흥미로웠습니다. 두 번째는, 각 언어권으로 통역이 있기 때문에 수업 듣는 학생들이 배우고 토론하기에 이해하기 쉬워요. 그리고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마인드강연을 들으니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저희 아버지가 하나님이 볼 때는 의롭고 온전하다는 사살을 알게 됐어요. 아버지에게 오늘 연락해보려고 해요.

한국어라는 단순한 관심으로 참여한 참석자들은 월드캠프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경험들을 했다. 이들은 한국어에 대한 실력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마인드 강연을 통해 알게 되고 진정한 삶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사도행전 8장에는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광야로 가라 했을 때, 일어나 가서 보니 에티오피아 내시를 만나 아프리카에 복음이 전해지는 역사가 나온다. 코로나로 인해 전도하기란 불가능하고 안될 것 같았던 생각을 버리고, 종의 말씀을 좇아 일어나 가서 보니 하나님은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준비해주셨다.

앞으로 Korean Academy 팀은 온라인 월드캠프에 이어 후속으로 코리아 캠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프로그램과 소망을 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