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캠프가 전하는 마음의 세계를 보고 즐기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광주] 월드캠프가 전하는 마음의 세계를 보고 즐기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 박초롱
  • 승인 2020.07.31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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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재앙처럼 퍼져가고 있지만 코로나19보다 월드캠프가 더 빠른 속도로 행복과 소망으로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이번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광주전남지역의 젊은 대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참가해 마음이 연결되고 흐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에 참석 중인 다양한 참가자들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한복음 8:11) 간음한 여자는 다시 정죄를 받지 않는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간음한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라 나에게도 하신 말씀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다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 그리고 우리에게 날아와야 할 돌들은 전부 다 땅에 떨어뜨리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시고 우리의 참된 주인이 되셨습니다.”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 중)

광주Challenge-C5 교사 정경자
처음에 어떻게 대학생들을 초청할지 막막했는데 아는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연락하고 한 번, 두 번, 세 번 연락하면서 한 명 한 명 접수했습니다. 처음엔 참가할 마음이 없던 아들도 나중에는 친구까지 초청해주었습니다. 사해바다에 가면 수영을 잘하든 못하든 모두 다 물에 뜰 수밖에 없습니다. ‘월드캠프’에 함께할 때 누구와도 교류하고 행복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학생 온라인 참가자

광주 Truth-A4 문고은
처음 월드캠프에 참석한 광주여대 4학년 학생입니다. IYF는 이 시대의 바다이고 월드캠프를 함께하는 동안 이 바다가 아름다운 바다로 바뀔 것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월드캠프는 다 같이 마음이 연결되고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마인드강연에서 목사님이 말씀하신 여자는 예수님의 지혜를 믿지 못해 어리석은 삶을 살았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도 예수님의 지혜와 은혜, 능력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나를 믿는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지혜와 말씀을 받아들이면 예수님처럼 살게 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광주 Challenge-C6 서민주
죄의 유혹을 이기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을 모른 채 항상 방황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이해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살아온 삶이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살아온 인생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들어와 제 생각을 이기고 마음에 자리를 잡으면서 저는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얀마 참가자

광주 Challenge-D4 닌산마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프였기 때문에 처음엔 기대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게임도 하고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그동안 제가 정말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를 통해 제 마음에 있던 원망과 불평들이 다 사라지고 소망이 생겼습니다.

광주 Challenge-D4 반썸 
저는 항상 소망이 없고 남을 원망하고 ‘나는 안 돼.’ 하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받아들이면 어두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을 내쫓아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오늘 제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굿뉴스코 동문

독일 2기 채영욱
월드캠프를 온라인으로 한다고 했을 때 과연 학생들이 얼마나 올까, 듣기는 할까 그런 의문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시작하면서 주위의 학생들이 내 생각과는 다르게 온라인 월드캠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월드캠프는 직장을 다니는 굿뉴스코 동문들이 참석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월드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해서 교사나 스태프로 참여하기 쉽고 함께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해 후배들을 이끌어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필기를 하며 마인드 강연을 경청 중인 학생들

서부 아프리카 한국어 캠프

개막식 후 5개국에서 그룹 모임 시간에 한국어 수업에 참여했다. 몇몇 나라는 그 나라 학생들을 한 곳에 모아서 온 가정이 모여서 수업을 듣기도 했다. 기본적인 인사 표현을 가르쳐 주면 같이 따라하고 손을 흔들면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한국체험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고자 5개국에서 접수했다. 아프리카라는 열악한 인터넷 사정과 시차가 있었지만 그들이 가진 배움의 열망과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눈망울은 누구보다도 맑고 환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부아프리카에서는 한국어 수업에 참석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메리트 (Lemérite)
반가워요. 저는 2020년 월드캠프 온라인 아카데미를 참석했습니다. 한국어 아카데미를 들으면서 한국어는 프랑스보다 가볍고 쉽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프랑스어는 문법도 많고 그리 간단하지 않아서 어렵습니다. 다른 IYF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어서 더욱 한국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IYF설립자이신 박옥수 강사님에게 통역 없이 한국어로 교제를 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는 게 흥분됩니다.

윌리암 파트릭(William Patrick)
월드캠프를 통해 온라인 한국어 아카데미를 참석하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한국어를 듣고, 그리고 자기소개와 인사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배울 마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는 매우 간단하고 영어보단 쉽고, 한국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통역도 할 수 있고 한국 형제들과도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한 오후 프로그램

예향의 고장인 광주전남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리일천 작가의 사진 교실’, ‘공성술 작가의 웹툰 교실’, ‘보성예가 김인순 명인의 마스크 만들기 체험’, ‘무등일보 기자 체험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평소 만나기 힘든 지역 유명 작가들 및 명인에게 예술사진, 글쓰기, 웹툰 그리기, 마스크 만들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사진, 웹툰, 기자, 마스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월드캠프 속에서 전해진 따뜻한 마음

이번 월드캠프에는 광주전남 지역 참가자들에게 IYF에 흐르는 따뜻한 마음과 소망을 전하는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특별히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에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등일보, 광남일보, 전남매일 등 광주전남 지역 주요언론사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상장을 수여했다.

광주지역 주요 언론사인 무등일보, 광남일보, 전남매일에서 월드캠프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광주지역 주요 언론사인 무등일보, 광남일보, 전남매일에서 월드캠프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8명의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은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제적인 감각과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 자질을 갖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금도 해외 곳곳에서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세계 각국 여러 나라 친구들과 교류하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미래의 지도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라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김상균 사무처장의 축하메세지와 함께 8명의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김상균 사무처장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8명의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4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끝났지만, 이번 캠프에 참석한 청년들과 계속해서 교류할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 행사를 통해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에서 얻은 인연들이 이어지길 바란다. 한편, IYF는 오는 8월부터 청소년과 실버 등이 함께 세대 간에 교류하는 다양한 온라인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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