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월드캠프가 저를 새롭게 했습니다!
[파라과이] 월드캠프가 저를 새롭게 했습니다!
  • 한은진
  • 승인 2020.08.03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 온라인 월드캠프!

세계가 연결되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행복한 캠프 IYF 월드캠프가 중남미 전체에 YouTube, Facebook 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2020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코로나로 지치고 불투명한 내일로 인해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힘과 소망을 불어 넣어주는 캠프가 되었고, 접수한 사람들은 주밀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행복을 누렸다.   

월드캠프는 매년 7월 한 달 동안 부산에서 약 2주간 열리는 행사이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전세계의 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이 더 크게, 활짝 열렸다. 그야말로 전세계가 하나되는 캠프였고 94개 참가국 가운데 파라과이에서도 1500여 명이 접수해 그룹에 편성되어 교사의 인도를 받으며 함께했고 TV, Radio, SNS를 통해 One Way로 참여한 사람은 86만여 명에 달했다. 파라과이 전역의 젊은이들이 캠프에 함께하며 4일간 함께 웃으며 행복을 누렸다.

파라과이 청년들과 그룹 교사들은 기쁜 마음으로 캠프 활동에 참여했고, 라이브 댓글로 그들의 감사함과 기쁨을 전했다.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과 에르멜린다 알바렌가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소망과 위로를 전하는 온라인 월드캠프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니혼가꾸 교육재단의 이사장인 에르멜린다 알바렌가 상원의원은 캠프기간 동안 월드캠프를 수업으로 대치해서 전교생이 캠프에 참석하도록 했다.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대통령
에르멜린다 알바렌가 상원의원
에르멜린다 알바렌가 상원의원

매일같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문화공연이나 음악으로 접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나라들의 공연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의 공연을 들었다.

월드캠프 아카데미들

하나부터 열까지, 참가자들은 기쁜 마음을 각 팀과 줌으로 갖는 반별모임에서 표현했다. 

Dream 15팀

교사들도, 처음에는 학생들을 이끄는 게 부담스럽고 어려울 것 같은 마음이 컸지만, 그 두려워하는 마음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갔을 때 자신도 모르게 점점 학생들과 가까워지고 있었고, 마음을 더 깊게 나눌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였는지가 제일 걱정이었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형편과 상관없이 학생들 마음에 크게 일하셨다.

에벨린 롤론(Evelin Rolón)-Dream 3팀

"안녕하세요. 저는 파라과이에 사는 에벨린 롤론(Evelin Rolón)이고 19살입니다. IYF에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에 참여할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 삶에는 너무나 모범적인 일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제가 박옥수 목사님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들어온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나 흥미있고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인이라고 해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더 이상 정죄하지 않으신다고,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중요한 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이고 우리의 죄는 이미 사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우리의 악한 생각들은 내치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지식이나 지혜를 버리고 주님을 믿고 그가 우리의 인생 최고의 작품을 펼치시기 위해 모든 것을 그에게 맡겨야 합니다. 말씀과 강연 하나 하나 너무 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축복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Junior 3팀

경제적으로 형편이 안 좋아 한 번도 IYF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많았지만, 이번 온라인 캠프로 인해 아무런 문제 없이 참가할수 있어 기쁜 마음을 감출 줄 모르는 학생들도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엘시아이고 15살입니다. 저는 항상 월드캠프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캠프가 온라인이고 무료라는 소식을 듣고 참가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캠프에서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고,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나누고 배울 수 있는 활동들에 같이 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캠프를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엘시아-Junior 3팀 / 위 사진 두 번째 줄에서 중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로 인해 제가 새로운 것들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인도자가 된다는것, 교사가 된다는 것은 처음에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두려웠고 책임지고 싶지 않은 짐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해야 했고 저는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종들의 인도로 저도 배우고 그것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기회에 박옥수 목사님의 책을 배울 마음으로 다시 읽게 허락하셨고, 지금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놀라운 역사를 간증하고 싶습니다. 물론 캠프기간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을 이끌어야했는데 학생들이 정말 참여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도 않았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저에게 프로그램을 따르며 활동하면서 배우고 있고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 아이들과 죄에서 구원받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셨고 아이들은 자신이 의롭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복음의 씨앗이 싹이 나서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전도서 11:4-5).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얼마나 알맞은 시간에 놀랍게 일하시는지를 증명해주셨고, 주님의 말씀을 더욱 알게 되어 제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일하심에 있는 게 감사합니다." 알렐리 베니떼스(Alheli Benitez)-Junior 3 교사 / 위 사진 맨 윗줄에서 첫 번째

밀라그로스 발부에나(Milagros Balbuena)-Junior 5팀

"안녕하세요 저는 파라과이의 밀라그로스 발부에나(Milagros Balbuena)입니다. 저는 IYF 월드캠프가 처음이고 정말 정말 기쁘게 참여하고 많이 누리고 있고 행사 활동 하나 하나가 너무 좋고, 메시지나, 다른 문화의 댄스나 노래, 제가 본 모든 것들과 배우고 있는 것들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캠프를 통해 더 배웠으면 좋겠고, 제가 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IYF에 너무 감사합니다. 요 며칠이 저에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마법같은 기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리손 알바레스(Alyson Alvarez)

"안녕하세요. 알리손 알바레스(Alyson Alvarez)고, 주니어 5반입니다. 월드캠프에 처음으로 참석 중이고 정말 좋아요!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온라인 월드캠프가 저를 너무 행복하게 해요.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기뻐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힘을 불어넣어주는 강연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른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기쁘고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강연들을 듣고 저는 개인적으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었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리디아 까세레스 마르티네스(Lidia Cáceres Martínez)-Dream 17

"안녕하세요. 저는 파라과이의 리디아(Lidia)입니다. 제가 2020 온라인 IYF월드캠프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너무 행복하고 기쁘게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꽉 채워주는 목사님들의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영어캠프나 한국어캠프에도 참여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춤,노래,음악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 저의 팀의 사람들 또한 너무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고. 마음을 잘 열어주어서 감사합니다. 놀라운 시간들을 보내는 중이고요, 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 말씀이 마음에 너무 와닿고 캠프가 있어 감사합니다."

이와 같이 세계최초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사람들의 마음에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함과 슬픔은 어디갔는지도 모르는 채로, 불씨와 같은 복음의 씨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이제 언제든 말씀이란 바람만 불면 그 불씨에는 불이 켜지고 말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