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들을 하나로 연결해준 ‘IYF 온라인 월드캠프’가 막을 내리고, 월드캠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뒤풀이 행사가 8월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라이쳐스의 특별공연 ‘Can't do it Without You’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진 리오몬따냐와 그라시아스의 화려한 공연들은 참가자들에게 오프라인 못지않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 축사
이날 뒤풀이 행사를 위해 필리핀 카바나투안 Myca Elizabeth V. Vergara 시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이 밖에 다바오 의과대학 재단 Dr. Jonathan A. Alegre, FPAFP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위해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해주신 여러분께 축하하고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모두 이 대유행 동안 직면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과 같은 단체가 다른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믿음을 강화하고 삶이 가져올 수 있는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저는 항상 젊은이들이 우리 미래의 희망이라고 믿어 왔습니다. 그들이 용기를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옳은 것을 위해 일어서고, 동료 청소년들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IYF 월드캠프에 온 모든 참가자를 환영합니다. 이 행사가 우리 공동체의 생산적인 부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 감사하고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카바나투안 Myca Elizabeth V. Vergara 시장
◆ 뒤풀이 행사 축하 메시지 – 남경현 선교사 마인드강연
“이번 월드캠프를 하면서 무엇을 바라고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기뻐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때 저희도 기뻤습니다. 월드캠프를 통해 IYF에서 배운 마인드를 가지고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기적입니다. 이기적이게 되고자 하는 이유는 자기가 행복해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행복해지는 길은 남을 위해 살아보는 것입니다. IYF에서 마인드를 배우면 자기를 정말 기쁘게 하는 길을 알게 됩니다. 뭘 해도 좋지만 남을 기쁘게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해보십시오. 무엇을 해도 잘됩니다. 반대로 남을 이용해서 내가 기쁘려고 하면 무엇을 해도 인생이 재미가 없고 잘 안 됩니다.”
남경현 선교사는 정말 행복해지는 방법은 남을 위해 사는 것이라며, 남을 기쁘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오히려 자신이 더 기뻐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인드교육의 내용에서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해 학생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다질 수 있었다.
◆ 우수 참가자 시상식
뒤풀이 마지막 순서로 이번 캠프의 우수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있었다.
기획팀 Hazel Madronero
“너무나 멋진 뒤풀이 행사였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너무 행복해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월드캠프를 가진 것은 처음이었지만 우린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었고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기획팀 Jen Constantino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특히 수많은 학생이 구원을 받은 것을 볼 때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그들의 간증을 듣고 있으면 저 또한 너무 행복해졌습니다.”
모두를 놀라게 했던 ‘페이스북 필리핀 월드캠프 포스터 공유 20만 돌파’, 처음이었기에 모든 것이 예측 불가능했지만, 교회와 종의 믿음대로 발걸음을 함께했을 때 필리핀에도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날 뒤풀이 행사는 수많은 월드캠프 참석자가 함께했고, 너무나 행복했던 월드캠프의 여운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월드캠프를 통해 IYF와 연결된 학생들은 지역별로 펼쳐지는 다양한 자체 행사들(Koran Class, Music Academy, Korea Food Academy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만남이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까지 이어지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