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12개 정부 부처와 공동 주최한 남부 아프리카 월드캠프
[남부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12개 정부 부처와 공동 주최한 남부 아프리카 월드캠프
  • 김재협
  • 승인 2020.08.0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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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아프리카 350만명이 함께한 월드캠프
  • GBS TV 텔레캠프와 22개 지역 오프라인 캠프 진행
  • IYF 지부가 없는 포어권 국가에서도 캠프 개최
  • 청소년뿐 아니라 국가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한 월드캠프
  • 현지 통신사,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데이터 제공하며 월드캠프 후원

‘월드 커넥티드’, 전 세계가 연결된다는 타이틀로 찾아온 이번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비행기 티켓 없이도 전세계를 누빌 수 있는 특혜를 제공하며 행복을 전파했다.
이번 캠프를 위해 모잠비크 영부인, 에스와티니 총리, 말라위 부통령, 보츠와나 부통령 등 각국의 정상들과 청소년부 장관들의 축사가 이번 캠프의 격을 높였고 많은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과 신뢰를 얻었다.

그 외에도 각국의 청소년부, 교육부, 청소년위원회 등 12개의 정부 부처가 공식 파트너를 맺어 캠프가 진행되었다.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곳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이 됐는데, 온라인 시청 라인이 131,680라인, 방송 중계를 통해 3,400,000여명, 그리고 오프라인을 통해 3400여명으로 총 3일간 최소3,535,080여명이 참가했다. 인터넷 데이터가 비싸고 통신이 열악한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 레소토에서는 ECONET 통신사의 후원을 받아 참석자 전원이 무료 데이터를 제공받아 참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모잠비크 – 영부인 축사, TV와 라디오로 월드캠프 방영

모잠비크에서는 이번 월드캠프에 대통령 영부인과 대통령을 대신해 청소년 국무장관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국영방송(TVM)에서는 두 번 생방송으로 캠프소식을 전했다. 또한 모잠비크 IYF와 파트너십을 가진 라디오방송(RTM)에서도 캠프홍보를 해 주었다. 이번 캠프 동안 IYF 회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CLF로 연결된 목회자들이 교사(반은 총 15개반)로 편성되어서 학생들과 모임을 지도하며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말라위 - GBS텔레캠프와 22개 지역 오프라인 캠프 진행

말라위 월드캠프는 부통령, 정보통신부 장관, 산림부 장관, 릴롱궤 부시장 등 지도자들의 지지와 후원 그리고 유명 가수들의 축하 메시지와 명사초청강연으로 캠프가 진행되었다.

오프라인으로는 22개 지역으로 나뉘어 캠프가 진행되었고, 온라인으로는 GBS TV를 통해 ‘텔레캠프’를 진행해 300만 명 이상이 캠프에 참석했다. 매일 오전 9~12시까지 월드캠프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후 시청자 퀴즈쇼도 진행하며 전화 연결을 통해 시청자들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아카데미 중 마스크 만들기는 경제 사정이 어려워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말라위 사람들에게 단연 인기였다.

왼쪽 첫 번째 사진부터 말라위 부통령, 정보 통신부 장관, 산림부 장관

에스와티니 – 청소년뿐 아니라 국가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한 월드캠프

청소년부가 공식파트너로 함께한 에스와티니 월드캠프에는 박옥수 목사와의 몇 차례 면담을 통해 IYF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는 에스와티니 엠브로스 다미니 총리가 축사했다. 국가 청소년 위원회에서는 지역 청소년 리더들을 선정해 월드캠프에 참여하도록 도왔고 참가자들에게는 청소년부 장관이 사인한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부 장관, 전 부총리, 전 국회의장(국왕의 측근 형제) 등 여러 국가 지도자들 또한 관심을 갖고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교회 형제자매들이 교사로 활동하며 왓츠앱상에서 그룹을 나누어 진행했는데,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보내온 참가자들의 간증이 400여 개에 달한다.

<에스와티니 참가자 간증>

짐바브웨 – 정부 5개 부처, 10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준비한 월드캠프

청소년부와 청소년 위원회를 통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집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짐바브웨 각 지역의 청소년 지도자들로 본인의 지역에서 월드캠프 홍보와 진행을 맡았다. 청소년부와 청소년 위원회는 IYF와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교육부와 청소년 위원회가 참석자들에게 월드캠프 수료증을 공동 수여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부 폴 마뷔마 장관은 월드캠프를 위한 축사와 강연뿐만 아니라 청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위한 격려사도 녹화해 주었다. 기초교육부에서는 교사들에게 월드캠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참여를 독려해 주었다. 또한 고등교육부에서도 각 대학교의 대학 게시판을 통해 월드캠프를 홍보해 주었다.

참석자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구원을 확신한 간증을 보내왔다. 후속 행사로 캠프를 통해 들었던 마인드 강연에 대한 소감을 직접 스피치하는 컨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앙골라 – IYF 지부가 없는 포어권 국가에서도 캠프 개최

앙골라에서는 국가 청소년 위원회가 파트너로 월드캠프에 함께했다. 또한 IYF지부가 없는 포어권 국가 성또메의 청소년체육창업부 장관은 매 시간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며 복음을 들었다. 성또메 청소년부에서는 장관이 축사를 하고, 까보 베르지의 수도 시의회와 청소년부에서 함께 IYF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앙골라 및 포어권 국가에 하나님이 힘있게 일하심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

 

왼쪽 첫번째는 포어권 국가 중 하나인 까보 베르지의 참석자 Carla의 모습, 마지막 사진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구원받고 주일예배에 참석한 Débora 자매.
왼쪽 첫 번째는 포어권 국가 중 하나인 까보 베르지의 참석자 Carla의 모습, 마지막 사진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구원받고 주일예배에 참석한 Débora 자매.

 

보츠와나 - 350여 명의 자원 봉사자 활동, 월드캠프로 IYF보츠와나 페이스북 1만 명 팔로워

보츠와나에서는 이번 월드캠프에 354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며 행사를 도왔다. 부대통령이 직접 월드캠프의 환영사를 해 캠프의 위상을 드높였고, 교육부와 청소년부가 파트너로 수료증을 발급해 주었다. 온라인 시청자수는 IYF 보츠와나 TV 채널을 통해서 11,706명이 시청했고 2,365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캠프가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1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보츠와나 유스그룹과 6개의 기독교 그룹에도 라이브 방송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IYF 보츠와나 TV 채널은 팔로워가 1만 명을 넘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 채널로 월드캠프 콘텐츠를 라이브로 매일 재방송할 예정이며, 더 많은 청년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레소토 – 현지 통신사,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데이터 제공하며 월드캠프 후원

레소토는 인터넷 테이터 비용이 비싸 장시간 캠프 프로그램 참석이 어려운 이들이 많았다. 그러던 중 월드캠프의 취지를 들은 현지 통신사 이코넷의 CEO가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데이터를 후원해주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통신사의 후원으로 참가자들은 마음껏 캠프의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매시간 1백여 개가 넘는 댓글들로 감사와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잠비아 –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협력 요청으로 탤런트쇼 공동주최 및 후원

잠비아에서는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먼저 협력요청을 해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탤런트쇼를 공동 개최했다.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동 주최 및 후원으로 정부종합청사 연회장에서 IYF ONLINE CAMP 탤런트쇼를 가졌다. 대회 상금부터 결승전 장소 및 모든 부분에 후원해 주었고, 이 대회로 인해 캠프에 수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IYF 페이스북을 찾아 프로그램까지 연결되는 등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캠프가 되었다.

잠비아 리빙스턴에서는 350명이 온라인으로 접수해 6개의 오프라인 watching point를 운영해 데이터가 없는 분들을 위해 정부 보건준칙을 준행하며 오프라인으로 온라인 캠프에 참석했다.

 

나미비아 - 정부와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 월드캠프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는 장소의 제한 없이, 학부모들도 참석하면서 나이의 제한 없이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정부의 규제 범위 안에서 소규모 오프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3일간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성평등, 아동복지부에서는 오프라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행사장소를 지원해주었고, IYF 활동을 매번 후원해주는 GREEN SOLUTIONS 회사에서도 오프라인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 제공을 해주었으며, 행사에 필요한 체온기, 손세정제뿐만 아니라 1백만 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들을 후원해 주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 그동안 IYF와 함께한 대학들의 월드캠프 참여

남아공은 왓츠앱으로 6그룹을 만들어 캠프 참가자들과의 사귐의 장을 마련했다. 그동안 IYF 마인드 강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며 MOU를 맺은 Tshwane University of Technology와 Durban University of Technology 대학에서 홍보를 도와 학생들의 참석을 유도했고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했다. 또한 남아공 행정수도 프레토리아 주립극장의 예술 감독인 우수투 아트 프로덕션의 감독(Usuthu arts Productions Artistic director, Paepae Mmekwa)이 IYF의 노고에 고마워하며 감사의 소감과 예술분야 명사강연을 해주었다.

프레토리아 주립극장의 예술 감독

 

홉 디코베 (Hope Dikobe - 요하네스버그, 21세)

요한복음 8:1-11 첫 강연 때 박 목사님께서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우리 모두를 대표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을 때에 마음의 온갖 욕망으로 인해 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여자는 일이 자기의 계산대로 되어지지 않아서 결국 잡히게 되었고 예수님 앞으로 끌려왔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정죄하지 않으셨고 다시는 가서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죄는 바로 우리가 하나님과 말씀에서 멀어지고 우리 생각을 따르는 것입니다. 죄를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우리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통해 우리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십자가에서 끝내신 그의 역사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으며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번 월드캠프는 “월드 커넥티트”의 타이틀에 걸맞게 온라인 상에서 전세계가 함께 연결되어 공유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실질적으로 기쁜 소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과 절망이 가득한 시기에 찾아온 IYF 온라인 월드캠프, 어둠에 빠져 있는 전세계인들과 하나님의 마음을 연결시키며 행복바이러스로 번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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