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끝나지 않는 감동, ‘월드캠프 스페셜’ 헤지 브라지우 TV 방영
[브라질] 끝나지 않는 감동, ‘월드캠프 스페셜’ 헤지 브라지우 TV 방영
  • 이소현
  • 승인 2020.08.10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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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캠프는 끝나도 끊임없이 들려오는 참석자들의 소감
- 8월 8일 낮 12시, 2시간동안 ‘월드캠프 스페셜’ TV 방영 (헤지 브라지우 TV)
- 월드캠프 프로그램 중 참석자 들이 가장 좋아했던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브라질 온라인 월드캠프 그 후 

3,200명의 참석자, 전국 100개 신문사의 월드캠프 기사,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기적 같은 2020 온라인 월드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브라질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중남미의 스페인어권과 함께 월드캠프를 인터넷으로 방영했다. 폐막식 방송 이후로 많은 캠프 참석자들이 월드캠프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소감과 간증을 보내왔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이후로 연결된 100개 이상의 신문사에서 앞다투어 월드캠프기사를 내보냈고 8월 8일 브라질 5대 방송사 중 하나인 헤지 브라지우 TV에 2시간 동안 ‘2020 월드캠프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월드캠프 인터넷과 언론 홍보

월드캠프 홍보는 각종 SNS, 유튜브 동영상 광고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브라질은 팬데믹으로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와 매일 우울한 소식을 전해야 하는 언론에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월드캠프’ 소식은 가뭄 중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5월 박옥수 목사 글로벌 성경 세미나를 계기로 박옥수 목사와 언론인과의 기자 간담회를 통해 많은 기자가 연결되었고, 7월 100여 개의 인터넷 신문사가 적극적으로 월드캠프 기사를 내주었다. 또 헤지 브라지우 TV에서 30초 광고 10회와 개막식 하루 전 7분 월드캠프 홍보 영상을 무료로 방송해 주었다. 

여러 신문사 온라인 월드캠프 홍보 기사
헤지 브라지우 TV 월드캠프 홍보
헤지 브라지우 TV 월드캠프 홍보

월드캠프는 끝나도 끊임없이 들려오는 참석자들의 소감

언론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3,200명에 달하는 많은 참가자가 접수했고, 캠프가 시작되고도 계속 참가자들이 늘어났다. 70명의 교사들이 매일 늘어나는 학생들 숫자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마인드 강연으로 복음을 전했고 여기저기에서 구원 간증이 쏟아졌다.

Juliana Fernandes 줄리아나 페르난지스/브라질리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잘 지내시나요? 제 이름은 줄리아나고 이번에 월드캠프를 참석하면서 얻은 마음과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 제 삶은 정확해졌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캠프에서 들려지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제 마음을 일으켜 주었습니다. 모든 말씀이 좋았지만, 그중 가장 제 마음에 들어온 말씀은 목사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의 피로 사해졌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들어봤지만 이렇게 정확하게 들어보지 못했었습니다. 오늘 이제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얻고 의롭다 하심을 얻은 의인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이 말과 정반대로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믿지 않으니 대적하는 자였고 전 항상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곧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들이 소용 없었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마음을 가지고 다른 눈으로 봅니다. 그리고 오늘은 제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절 의인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구절인데, 제 마음에 많이 남아서 얘기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 이제 매일 매일 예수님께서 제게 새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Mariana de Souza 마리아나 지 소우자/상파울로 주/마릴리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마리아나 이고 19살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께서 월드캠프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저의 마음을 바꿔주셨는지 얘기하고 싶습니다. 
어제 들었던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며칠 전에 제가 시편을 읽었는데, 시편에 계속해서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은 의인을 지켜주신다.’ 그 말씀을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난 의인이 아닌데, 하나님께서 의인에게 허락하시는 이 은혜를 난 입지 못할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제 전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제 모든 죄를 영원히 씻으셨다는 이 놀라운 이야기로 저는 이제 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왼쪽 위)줄리아나 펠난지스, (오른쪽 위)아나 크리스치나, (왼쪽 아래)안토니오 삐멘따, (오른쪽 아래)마리아나 지 쏘우자
(왼쪽 위)줄리아나 펠난지스, (오른쪽 위)아나 크리스치나, (왼쪽 아래)안토니오 삐멘따, (오른쪽 아래)마리아나 지 쏘우자

Ana cristia 아나 끄리스치나/시니어/이스삐리뚜 산뚜 주
안녕하세요. 저는 아나 끄리스치나이고 53세입니다. 이스삐리뚜 산뚜 주의 빌라 벨랴시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간증을 하고 싶은데, 저는 이 시간 의인이라는 것입니다. 전에 저는 죄인의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의인의 마음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은혜롭게도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내 인생의 한 획을 그었으며,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저는 25년 전부터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때 저는 자신을 죄인이라 여겼으며 오늘 저를 의인으로 여기는 것은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씻고) 의롭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또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해서가 아니라 제가 의인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목사님께서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저는 이 말씀을 믿으면 됩니다. 예수님이 저를 위해 대신 희생하는 것을 믿으면 됩니다. 저는 내 행위를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행위로 말미암아 제 삶에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의인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입었습니다.

Antonio Pimenta 안토니오 삐멘따/주립 고등학교 교장/바이아 주
좋은 저녁입니다. 저는 이곳 바이아 주에 있는 학교에 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 초청받았을 때 가능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중요한 것은 말씀 시간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용서하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새로운 계시가 왔으며, 우리 삶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의 그리스도의 희생의 힘은 결정적이었고 그것은 우리로 깊은 회개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신 사실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그 부분을 계속해서 듣기 시작해 30번 이상 들었습니다.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2020 월드캠프를 시청했고 참여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캠프의 진행 방식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치르신 희생을 믿는 믿음 안에 우리 자신을 두는 문제에 대해 주로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희생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으며, 우리의 죄는 씻겨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오히려 십자가의 희생으로 제 죄가 눈보다 더 희게 되었고 이제 더 이상 제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살아 계십니다. 
그는 죄를 이긴 모든 지혜와 사랑으로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다가가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그 순간 그녀는 의롭게 되었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구원이 예수님 안에 있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형제자매들과 연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계속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afaela park 박수현(13기 단기선교사)/주니어 14 교사/상파울로 
월드캠프 교사로 선정됐을 때 석사 공부를 하는데 시간을 뺏긴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화가 나서 함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첫날 마인드 강연도 준비하지 않았고 학생들에게 전혀 마음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행사 첫날 모임을 하면서 학생들이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듣고 너무 행복해하는 걸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학생들에게 목사님의 설교가 지루하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제 생각을 완전히 바꾸셨습니다. 박 목사님 설교만으로 3명이 첫날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너무 부끄러웠고 회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학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제가 필요하지 않으셨지만, 이 복음의 일 앞에 복을 주시려고 저를 쓰신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복음의 일 앞에 아무런 조건도 안 되고 복음을 사랑하는 열정도 없지만, 하나님이 저희 그룹의 학생들을 구원하시는 일에 저를 써주신 게 너무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 월드캠프 관련 생방송 인터뷰(다시보기 : https://youtu.be/X8J4fD9kUuM)

8월 7일 헤지 브라지우 TV에서는 박옥수 목사에게 40분 동안 생방송으로 월드캠프 및 기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을 했다. 

(왼쪽)박옥수 목사, (오른쪽)사회자 지젤리
(왼쪽)박옥수 목사, (오른쪽)사회자 지젤리

‘월드캠프 스페셜’ TV 방영

8월 8일 토요일, 헤지 브라지우 TV에서는 ‘월드캠프 스페셜’이라는 프로그램이 TV 시청률이 가장 높은 주말 정오부터 2시간 동안 방영되었다. 각국의 라이쳐스 댄스팀들의 편집 영상으로 월드캠프의 글로벌한 규모를 보여주며 이어 아프리카와 미국, 한국의 부채춤의 국제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문화 댄스가 끝나고 세계적인 합창단 그라시아스의 수준 높은 클래식음악 공연이 뒤이어 펼쳐졌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익숙한 Tico-Tico 마림바 공연과 넬라판타지아 등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부드럽고 열린 마음을 갖게 하는 좋은 음악을 선물해 주었고 시청자들은 세계최고의 공연에 찬사를 보내왔다.

월드캠프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월드캠프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월드캠프 프로그램 중 참석자 들이 가장 좋아했던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코로나로 인해 아무런 희망과 기대 없이 반복되는 같은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이 삶의 소망을 잃고 있는 이 시기, 1억 2천의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은 그들의 삶 속 큰 위로가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선은 도금한 목걸이처럼 조금만 들어가 보면 악이 있고 거짓된 선이기에 먼저 우리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는 그 과정을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걸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간음한 여자와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왔지만, 그 사람들 중에 구원받은 사람은 오직 간음한 여자 하나뿐입니다. 왜냐하면 간음한 여자는 자기 죄를 깨달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율법으로 죄를 깨닫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또 이것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셨습니다.”

 

월드캠프 스페셜 시청 소감

다니엘라 비스뿌/상파울로 주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실 때, 저는 성경과 그 의미에 대해 조금 더 이해했고 예수님에 대해 더 이해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더 이상 정죄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우리의 죄가 씻어졌습니다. 

구스따부 도스/미나스 제라이스주
저는 극히 폐쇄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향해 마음을 닫고 고립된 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많은 소망을 얻었고 월드캠프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고 말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많은 행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왼쪽)다니엘라 비스뿌, (오른쪽)구스따부 도스
(왼쪽)다니엘라 비스뿌, (오른쪽)구스따부 도스

월드캠프는 끝났지만, 그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역사는 아직도 참가자들의 마음에 깊이 남아 누가 시키지 않아도 교사들과 각 그룹의 학생들이 매주 모임을 가지고 성경공부를 가지는 그룹도 있다. 월드캠프 동안 제일 좋았던 프로그램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참석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고 또 듣기를 원한다는 대답을 해 함께한 교사들과 온라인 월드캠프를 위해 보이지 않게 일했던 모든 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브라질은 앞으로 인터넷과 SNS, 라디오나 TV를 통해 전국의 복음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이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월드캠프를 통해서 언론과 여러 복음의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2억의 인구가 사는 브라질 땅에 크게 일하실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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