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IYF와 함께하고 싶어요! 온라인 코리안캠프
[도미니카공화국] IYF와 함께하고 싶어요! 온라인 코리안캠프
  • 이다은
  • 승인 2020.08.12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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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 6일 2일간 도미니카공화국 IYF 지부에서는 ‘온라인 한국문화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7월 29부터 8월 1일까지 열린 월드캠프에 참가했던 많은 학생들을 도미니카 공화국 IYF 지부와 연결하기 위해 캠프를 열었다. 첫째날은 150여 명, 둘째 날은 14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한국문화캠프에는 많은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유튜브 라이브로도 방송을 하게 되었다.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많이 들어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감사했다.

한국문화캠프 포스터
한국문화캠프 포스터

캠프 첫날에는 한국문화수업으로 한국요리에 대해 수업했다. 한국음식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배우며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후 레크리에이션으로는 한국에 대한 퀴즈와 K-pop 노래퀴즈를 4팀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한국의 K-pop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열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카데미도 4팀으로 나누어 2가지 수업으로 진행했다. 여행 한국어라는 주제로 한국에 여행 왔을 때 꼭 필요한 문장들을 배웠고, 한국드라마 아카데미에서는 드라마 대사로 한국어를 조금 더 쉅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캠프 둘째 날에도 한국문화수업으로 한국인의 음식문화에 대한 수업을 시작으로 한국음식을 단기선교사들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더욱 생생하고 자세하게 한국음식에 대해 배울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은 첫날과 똑같이 한국퀴즈와 K-pop 노래퀴즈를 진행했다. 레크리에이션이 다 끝나고 다시 참석자들이 다 모여 한국의 K-pop을 주제로 게임을 진행했다. 아카데미로는 첫날과 똑같이 4팀으로 나누고, 수업은 첫날과 같은 주제로 여행 한국어라는 테마를 조금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도미니카공화국 굿뉴스코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 물질을 헌금해서 줌 인원을 500명까지 늘어나게 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줌으로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 1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데리고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모습에 은혜와 소망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한국요리 수업을 하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한국요리 수업을 하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첫날에는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에 단기선교사들의 공연 ‘제주도의 푸른밤’과 ‘나는 나비’를 불렀고 둘째 날 공연으로는 ‘넌 나에게 난 나에게 넌’과 ‘시작’을 불러 학생들의 기분과 마음을 열었다.

‘제주도의 푸른밤’을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제주도의 푸른밤’을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나는 나비’를 부르는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나는 나비’를 부르는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시작’을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시작’을 부르는 단기선교사의 모습

첫날 마인드 강연으로는 도미니카공화국 IYF 마인드 강사인 훌리안 히메네스 전도사는 의로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인간은 살아갈 때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나는 조금만 의로워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의로움의 정도는 다 다르지만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은 누구나 다 악하다고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로마서 3장 4절의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라는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둘째 날 마인드 강연으로는 IYF 도미니카 지부장인 김춘권 목사가 생각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했다. 그러면서 서커스장의 쇠사슬에 묶인 코끼리 이야기를 예화로 전했다. 실제로 코끼리는 다리와 말뚝을 쇠사슬로 묶어 놓았는데 어릴 때는 힘이 부족해 못 끊지만 몇 년이 지나서 어른이 되면 얼마든지 끊을 수 있는데도 저 쇠사슬은 절대 끊을 수 없다는 생각에 매여 있다. 생각은 뱀의 독과 같아서 우리를 불행으로 이끌 수 있기에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어야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마인드강연을 전하는 훌리안 히메네스 전도사
마인드강연을 하는 훌리안 히메네스 전도사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IYF 도미니카공화국 김춘권 목사
마인드 강연을 하는 IYF 도미니카공화국 김춘권 목사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한국의 K-pop을 통해 한국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한국문화캠프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에 대해 가까워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마인드 강연 시간에 내가 보고 생각하는 것이 다 좋은 길이 아니고 나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한국에 대한 캠프를 또 개최한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습니다.
(알라니 안드레이나 오티즈 시프리암 /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한국요리 수업에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집적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요리 등 아카데미 시간에 한국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과 다 같이 하는 게임도 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사람과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같이 게임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히라이 아르베로 /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처음으로 IYF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한국의 문화에 대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같은 팀이 되어 게임을 했는데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특히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도 제가 좋아하는 한국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캠프를 열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한국문화캠프를 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엘리사벳 /한국문화캠프 참가자)

한국문화캠프 참석 후 행복해 하는 참석자들
한국문화캠프 참석 후 행복해하는 참석자들

한국문화캠프가 끝난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한국어 캠프를 다시 열어달라는 말들에 너무나 감사했고 캠프를 통해서 참가자들의 마음이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 차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캠프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말씀 시간 내내 진지한 태도로 강연 앞에 마음을 열고 경청했고 마인드강연 중간 중간에 메시지가 너무 좋아요 라고 하는 댓글을 여러 명이 보내왔다. 오늘 참석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온라인 월드캠프에도 참석한 학생들이어서 IYF와 마음이 연결될 생각을 하니 너무 감사하고 계속 이어질 캠프들에도 하나님께서 참가자들 마음에 복음으로 일하실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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