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캠프] 2020 온라인 어린이 캠프 개막
[어린이캠프] 2020 온라인 어린이 캠프 개막
  • 김계순 기자
  • 승인 2020.08.15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연결되다!!!

전국 어린이(유치부·초등부)들을 위한 ‘2020 온라인 어린이 여름캠프(이하 어린이캠프)’가 12일 저녁 7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어린이 캠프를 축하하기 위해 박옥수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어린이 캠프를 축하하기 위해 박옥수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금은 부모님 아래 복되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자식도 낳으면 좋은 일도 있지만 많은 짐과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목사님의 축사를 귀 기울여 듣고 있는 어린이들
▲목사님의 축사를 귀 기울여 듣고 있는 어린이들

이번 캠프는 여러분들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귀한 하나님 말씀도 듣고, 즐겁고 행복하고 시간을 가지세요. 이번에 경험한 예수님의 사랑이 어른이 되어서도 힘이 될 줄 믿습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세계를 배우고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산다면, 예수님처럼 복된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어려움 속에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일생이 복되길 바라고 여러분을 통해 밝은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축사 중에서)

▲밝고 다양한 공연은 어린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며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밝고 다양한 공연은 어린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며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온라인은 일본,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도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은 일본,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들도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어린이캠프에는 온라인으로 일본, 케냐, 중국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참석하였고, 어린이들의 친구들도 각각 집에서 또는 함께 시청하며 빠져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부아프리카 르완다에 살고있는 고은영 친구

<내친구 이야기>

안녕하세요 동부아프리카 르완다에 살고있는 11살 고은영입니다.
르완다에 와서 언어가 안통하니깐 힘들었어요, 엄마는 사람이 자기가 하면 많이 약해지지만 하기 싫어도 한번 해 보면 하나님이 도우신다고 말씀하셨어요.
학교에 갔는데 언어가 안통하고  잘 몰라서 힘들었는데 아빠의 이야기가 생각나 선생님께 조금씩 다가가 묻고 하니깐 선생님이 먼저 와서 이야기를 해 주시고 나는 친구도 없고 했는데 친구들이 먼저 말을 걸었을 때 나도 인사를 했어요 “그래 나는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이런 마음이 들어지면서 지금은 많은 친구들이 생겼어요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저는 이곳에서 너무 행복해요.

<말씀 시간>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고 그 영혼은 죄를 두려워하고 진리를 알고 싶어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죄를 두려워하는 것은 세상의 첫 사람인 아담으로 인하여 죄인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사람이 죄를 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내 죄를 씻어 주기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은 내 생각과 다릅니다.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도 내 생각과 다르지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야곱은 우리 모습을 말해요. 리브가의 말을 좇아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그대로 할 때 복을 받는 것처럼 내 생각 버리고 말씀에 내 마음을 합하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창세기 27장의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통하여 야곱이 복을 받게 되는 방법을 이야기 해 주셨어요.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생각과 달랐고 어머니의 말을 들으면 저주를 받을 것 같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아버지 앞에 나가서 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 말을 좇아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그대로 하라.”

▲줌 앞에서 오랫동안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다
▲줌 앞에서 오랫동안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다

“성경 말씀은 내 생각과 다릅니다.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도 내 생각과 다르지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야곱은 우리 모습을 말해요. 리브가의 말을 좇아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그대로 할 때 복을 받는 것처럼 내 생각 버리고 말씀에 내 마음을 합하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온라인 어린이 여름캠프를 참석 하면서~>

그동안 모임 참석에 적극적인 편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에 엄마권유로 종이접기 아카데미영상도 찍고
노트필기도 열심히하고 필기 하다보니 너무 재밌었어요.
말씀이 너무 좋았고 영국을 좋아하는데 영국을 안 가봐도 될 정도로 선교사님이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특히 너무 좋았어요. 마음에 남는구절은 로마서3장23~24절이예요. (김규은/강남-6학년)

김지우 어린이

오영도 선교사님 말씀에서 예수님이 우리죄를 다 사해 주셨기 때문에, 알렉스퍼거슨처럼어려움이 올 때 예수님을 의지해서 나가면 다 이길 수 있대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고 나의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을그동안 안 믿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은 믿게 되어서 감사해요.

(김지우/동울산-2학년)

<오후에 만나는 재미팡팡 아카데미!>

재미 팡팡! 오후 2시부터는 지루한 방콕생활에서 벗어나 집에서 다양한 아카데미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엘사의 팥빙수 만들기, 설탕 무지개 만들기, 판소리 배우기, 팽수 인형 만들기 등 26개의 아카데미가 유튜브로 방영되었다.

▲ 체험을 통한 다양한 아카데미는 코로나를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이번 어린이 여름 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오프라인 캠프처럼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은 SNS를 통해서, 직접 자신의 친구들을 캠프에 초청했다. 또 자신들이 캠프에 참여한 인증 샷을 통해 친구들에게 홍보하기도 하였다.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아카데미 활동도 하고, 말씀도 듣고, 분반공부도 하고, 점심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부모님들도 학생들에게 복음을 직접 전할 수 있었다.

<복음반 이야기 >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 죄가 씻어지는 과정을 이야기 해주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사람의 마음에 죄가 어떻게 들어 왔을까요??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죽으리라 말씀 했어요.

  ▲친구들을 집으로 초청하여 어린이캠프를 즐기고 있다

간교한 뱀(사단)의 유혹으로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선악과를 먹었어요. 두려운 마음 부끄러운 마음 하나님을 피했어요. 아담과 화와 마음에 죄가 있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어요. 만물보다 거짓된 것은 사람 마음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어요. 아담 이후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죄인입니다. 우리가 죄인 된 것은 우리가 죄를 많이 지기 때문에 죄인이 되어진 것이 아니고 이미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인 되었다고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 죄를 위하여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거예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속량 해 주시고 구원해 주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 말씀이라도 놓칠세라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어린이들

<복음반 참석소감>

눈에 안보이는 바람처럼 하나님은 눈에 안보이지만 내가 어려울때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하나님이 계신다 양말은 발의 형상으로 만들어지고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형상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때 행복하다 연어는 2만키로 떨어졌다가 새끼를 낳으려고 자기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 마음을 하나님이 줬다. (백은찬 /마산-5학년)

 

케냐어린이
케냐어린이

“해외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한글도 잘 못 쓰는데 열심히 필기하면서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이진주 / 케냐교회 사모님)

“하루종일 유튜브를 통해 캠프를 참석하고, 아카데미를 보면서 모르는 것도 알게 되고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뜻은 우리의 죄 값을 다 지불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음에 많이 남았다.”(박명하 /광명-5학년)

 

변다은 어린이

포드가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정비소에도 못 고치는데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 고치는 것처럼 옛날에는 양으로 제사를 드렸지만 우리를 위하여 오신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 죄를 씻어달라 기도를 하면 죄가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온전히 사해 주신 것을 믿었습니다. (변다은/양천)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데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씻어주셔서 영광에 이룰 수 있고 미래의 죄까지 가져갔습니다. 제가 나쁜짓 하는것을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코르나로 작년 여름처럼 친구들과 같이 잠잘 수 없고 물놀이도 못가서 섭섭했지만 줌으로 친구들 볼 수 있어서 여름캠프가 재밌고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소은/강남-3학년)

여름 캠프를 통하여 세상을 바꾸는 복음의 일군으로~
여름 캠프를 통하여 세상을 바꾸는 복음의 일군으로~

 

세상을 밝게 하는 복음의 일꾼으로의 힘찬 행보를 이어나갈 꿈나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어린이 캠프는 8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