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에 있는 행복이 참가자들에게 전달
- 학생들을 통해 아프리카에 일 할 하나님이 기대
서부아프리카 월드유스캠프(이하 유스캠프)가 8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있었다. 두 마리 늑대가 싸운다면 먹이를 많이 먹어 힘이 센 늑대가 이길 수밖에 없다. 이번 유스캠프 모든 프로그램은 밝은 마음을 담고 있었다. 참석자들에게 밝은 마음이 전달되자 마음속 어둠이 힘없이 사그라들었고 꿈과 감사가 피어났다.
밝은 공연 – ‘참가자들에게 도전하는 마음 주다’
매 시간 밝은 음색 또는 통통 튀는 경쾌한 리듬감과 함께 전달되는 그라시아스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밝은 마음으로 이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 내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가사를 듣는 동안 참석자들은 우리 능력 이상의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한다.
공연 속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웃고 있었고 참석자들도 어느새 웃고 있었다. 때로는 ‘아리랑’을 불러 한국 정서를 전달하고, ‘샹젤리제’를 불러 프랑스 정서를 전달해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간접적으로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프리카 학생들은 한국학생들의 공연을 보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마음을 바꾸는 강연 - ‘절망의 눈’을 ‘소망의 눈’으로
캠프 중에는 카메룬 코미디언 마조아쎄,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 투머로우 북콘서트 문혜진 팀장 등의 강연과 성교육 스페셜리스트 최미희 강사의 '사랑과 행복의 비밀 열쇠'라는 주제로 가진 성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은 소망을 선물 받았다.
카메룬 코미디언 마조아쎄 씨는 “가난해서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은 핑계와 같다”며 “꿈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 여러분도 꿈을 가지고 어려움과 부딪혀서 싸우면 어떠한 문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연했다.
최미희 강사는 청소년기 성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건강한 성과 행복한 삶을 마인드와 연결해 강연했다.
"성교육 강연을 들었습니다. 내 삶의 멘토와 선배들과 대화하며 모든 사람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절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캠프에 정말 감사합니다."_KIKI Firmine / 베냉
인성캠프 – ‘소통, 교류 통해 리더 자질 길러’
눈에 띄었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성캠프는 아프리카 학생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에 목적을 두고 열렸다. 줌을 통해 1시간 30분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인성캠프 진행팀도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 ‘내게 꿈을 주었습니다’ & 이스라엘 성지순례 – ‘죄사함 확신해’
소방교육, 마사지, 필라테스, 인터넷사업, 다이어트, 댄스, 기업가 정신, 미술 등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주를 이뤘다.
또 이번 캠프에서는 특집다큐멘터리 ‘이스라엘 이야기’ 시청을 하며 죄가 사해진 것을 확신했다는 학생이 많았다.
마인드강연 - ‘제 모든 죄가 씻어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매일 저녁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 마인드강연이 전해졌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해하라는 것이 아닌, 그저 믿으라는 것”이라며 “우리 죄가 씻어진 것을 이해하고 확인하려 하면 말이 안 되지만 하나님은 의롭게 해놓으셨기 때문에 의롭다고 하시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마음이 같으면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며 살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은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밝은 마음을 선물했다. 이 학생들을 통해 아프리카에 일 할 하나님이 기대된다. 이어 서부아프리카는 8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온라인 어린이 여름캠프가 열리며,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온라인 수양회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