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버 여름캠프 준비소식
[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버 여름캠프 준비소식
  • 김혜숙
  • 승인 2020.08.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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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들이 주인공인 특별한 캠프

  8월 27일(목)부터 29일(일)까지 실버들이 주인공인 ‘2020 온라인 실버 여름캠프(이하 실버캠프)’가 시작된다.

   이번 실버캠프는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온 우리의 부모님, 실버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숨겨왔던 재능도 마음껏 펼치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새 소망으로 살아갈 기쁨을 생각하며 마련되었다.

▲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_ 2020 온라인 실버 여름캠프

  류홍렬 목사는 실버교사모임에서 누가복음 5장 말씀을 전했다.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중풍병에 걸린 사람에게 예수님의 말씀이 떨어지자 누웠던 것을 들고 걸어갔습니다.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이 실버캠프는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주님이 최고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캠프에 오시는 실버 분들이 행복해하고, 또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는다면 이보다 복된 캠프가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실버캠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교사들에게 전했다.

  캠프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성경강연, 레크리에이션, 아카데미, 장기자랑 등이 있으며 실버장기자랑은 이미 온라인으로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실버들의 재능에 모두 놀라워했고 이번 캠프가 얼마나 활기찰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접 대덕과 강릉에서 만나 함께하는 실버캠프도 좋고, 몸이 불편하고 이동거리가 멀어 함께할 수 없었던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온라인 캠프 또한 너무 좋다. 이번 실버캠프를 위해 전국 지역에서 실버교사들과 형제자매들의 초청의 손길이 분주히 이어지고 있다.


▎ 현재 지역별 초청 상황은

 “현재 가족, 친척, 지인 등 구역별로 세세하게 연락해 캠프소식을 알리고 있고, 기존 실버대학과 실버잔치에 참석했던 분들 모두 이번 캠프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로당을 연락하며 노인회장과 총무담당자에게 캠프 참여를 안내하며 무엇보다 요양기관이나 요양병원에서도 쉽게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해 인터넷 환경이 주는 혜택을 실버들도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북지역

   “얼마 전 끝난 여름캠프에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이 이번 실버캠프에도 동일하게 일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저희 지역은 1만 명의 실버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모든 실버기관 및 경로당에 연락하며 캠프 초대를 하고 있고 기존 실버대학의 1기생부터 파악하며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단체 참석을 희망하는 곳의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쉽지 않은 분들을 위해 USB 등 저장매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캠프가 계속된다는 마음으로 실버가 아니더라도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캠프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 분당지역

  “코로나19로 출입이 전면 금지된 지역 요양원, 요양병원의 담당자들에게 이메일과 전화연락을 통해 캠프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가족도 출입하지 못하고 수개월째 외로움과 불안함에 힘들어 하시는 실버들에게 소망의 말씀이 전해지는 캠프를 계속해서 안내하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한계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 울산지역
 

  평생에 남을 최고로 행복한 실버캠프는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 참석 가능하다. 각 가정에서 온라인 링크를 타고 전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경말씀으로 우리 영혼이 참 안식을 누리는 행복한 캠프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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