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세루와다 비숍의 'Dream TV'와 함께한 수양회 후속집회
[우간다] 세루와다 비숍의 'Dream TV'와 함께한 수양회 후속집회
  • 강윤주 기자
  • 승인 2020.09.08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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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회와 후속 집회로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사람들
- 박옥수 목사와 조성화 목사의 수양회 복음반 말씀이 'Dream TV'와 'Fresh TV'에 방영되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동부 아프리카 수양회가 열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양회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인터넷 환경과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의 마음이 굳어  초청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수양회 말씀이 현지 언론사에 방영되고, 1만 명이 넘는 동부 아프리카 사람들이 수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참된 평화와 소망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기쁜소식 우간다 교회는 수양회가 마친 뒤 후속 프로그램으로 '우간다 기독교 컨퍼런스(Online Uganda Christian Conference)'를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였다.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 CLF, 월드캠프에 이어 수양회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형제자매들의 가족에게 한 사람씩 연락해 다시 한 번 참석자들을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되는 말씀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현지 방송사인 'fresh TV'와 'Dream TV'에도 말씀이 방영되면서 그동안에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을 수 없었던 사람들은 티비방송을 통해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Dream TV'에 방송된 박옥수 목사 말씀
'Dream TV'에 방송된 박옥수 목사 말씀

세루와다 비숍은 자신의 저녁 설교 프로그램 시간을 할애하여 지난 온라인 CLF에 전해졌던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6일간, 11시에서 12시까지 방영해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동시간대에 세루와다 비숍의 라디오 전국방송으로도 전파되어 200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말씀이 전해질 수 있었다. 

또한 'Fresh TV'라는 방송국과 새롭게 연결되어 같은 기간 24일 월요일에서 29일 토요일까지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조성화 목사의 복음반 강연이 방영되었다. 말씀을 들은 Fresh Tv 방송국 관계자가 마음을 열어 다음날 아침 시간대에 재방송으로 복음반 말씀이 방영되도록 해주었다. 또한 계속해서 기쁜소식선교회 말씀이 방송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고자 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을 수 없었던 사람들과 인터넷이 없는 사람들이 티비방송을 통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사진과 영상을 보내오며 소감과 간증을 전했다.

방송을 통해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
방송을 통해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

그레이스 / 캄팔라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사실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알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언약인 율법의 세계 안에서는 죄를 범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되고, 죄를 지으면 스스로 자책하고 괴로워해야 되지만 두 번째 언약 속에서는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새 언약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조나 / 캄팔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씻으셨다는 것을 알았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사단이 저의 눈을 속여 하나님의 세계를 못 보도록 하고, 하나님과 연결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에서 건지셨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12만 3천여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이 광고가 전해졌고,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집회 광고를 보고
12만 3천여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광고가 전해졌고,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집회 광고를 보고 "좋아요"를 클릭했다.

특히, 이번 우간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기쁜소식안양교회와 함께 온라인 홍보에 마음을 쏟으면서 페이스북 채널에도 말씀이 방영되도록 하여 말씀을 들은 사람들에게 이벤트를 열고, 광고를 했었다. 12만 3천여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이 광고가 전해졌고,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집회 광고를 보고 '좋아요'를 클릭했다. '좋아요'를 클릭한 사람들을 한분한분 연락하여 지속적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집회에 초청하였다.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CLF에 이어 수양회에 참석한 사람들
수양회에 이어 후속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면서 부활절 예배, 성경세미나, 수양회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열악한 인터넷 환경과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민감해졌기에 우리에겐 불가능한 조건만이 보였다. 하지만 매 행사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우간다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되고, 마음에 소망을 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 속에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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