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마케레레 국립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 필립대사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면담
[우간다] 마케레레 국립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 필립대사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면담
  • 강윤주 기자
  • 승인 2020.09.08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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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우리가 진행하려는 일들을 빨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_마케레레 국립대학 총장
"예수님이 저에게 1등석 티켓을 주셨네요!"_필립 대사

지난 9월 7, 8일 이틀간 우간다 마케레레국립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 그리고 필립 전 중국대사(현 대통령 경제발전 고문)가 박옥수 목사와 영상면담을 가졌다. 영상면담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고, 또한 우간다 인사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예수님이 죄를 사해주신 것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는 등 은혜로운 하나님의 역사와 우간다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9월 7일 오후 3시(한국시간) 우간다 마케레레국립대학교 바나바스 총장 및 윌리엄 부총장과 박옥수 목사의 화상면담이 있었다.

우간다 마케레레 국립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는 박옥수 목사와 화상 면담을 가졌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위치한 마케레레 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 현재 학부생 3만 6천 명, 대학원생 4천 명이 재학 중이며, 1922년도에 설립된 동부아프리카 최초의 종합대학교이다. 

2017년 마케레레 대학교에서 가진 우간다 월드캠프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바나바 총장
2019년 정부인사 신년 만찬회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첫 만남을 가진 윌리엄 부총장

바나바스 나완궤 총장은 2017년 마케레레 대학교에서 가진 우간다 월드캠프 개막식에서 박옥수 목사와 첫 만남을 가졌고,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강연에 큰 감명을 받아 이후 활동을 줄곧 지지해왔다.

'우간다 국가 마인드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사무실을 교육부를 통해 마케레레 대학교 신축 건물 1층에 지원을 받았다.
마케레레 국립대 내 사무실 전경

마케레레 대학교은 우간다 지부와 정식 MOU를 체결하고 2013~2017년까지 매년 월드캠프 개최 및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 때 약속한 바 있는 '우간다 국가 마인드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사무실을 교육부를 통해 마케레레 대학교 신축 건물 1층에 지원받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는 총장 및 부총장과의 만남 속에 마인드교육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면담이 시작되기 전 박옥수 목사는 총장 및 부총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마인드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이야기하며 우간다에서의 마인드교육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한 학교를 시범교육을 해서 평가해 마인드교육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대통령에게 보고해 전국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말했다. 더불어 뉴욕에서 7개 학교가 마인드 교육을 적용하고 있고, 케냐 공무원들 전원 한국에 와서 마인드교육을 받기로 한 소식과 대학 중고등학교 교육 교재가 준비됐다고 전했다.

이에 총장은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정부의 승인과 별도로 마케레레대학교 차원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간다에 마인드교수 파견과 우간다 교수들의 교육을 위한 한국파견도 요청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박옥수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통해 총장과 부총장에게 마인드 교육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빨리 받아들이는 나라가 앞서가는 나라가 됩니다. 자기 생각을 조금만 다스릴 줄 알면 다른 삶을 삽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으로부터 감사한 마음을 가득 채우니까 음란한 마음이 들어올 데가 없듯이 우리는 이런 방법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바나바 총장은 코로나가 끝난 이후 진행하고자 하는 일들을 빨리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였다.

총장 또한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우리가 진행하려는 일들을 빨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화답했다.

화상 면담이 끝나고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과의 만남에서 총장은 마인드교육의 진행계획에 대하여 먼저 제안하였다.

박옥수 목사와의 화상 면담이 끝나고 바로 이어진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과의 만남에서는 마케레레 국립대학교 총장, 부총장은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이 이루어진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정부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케레레 대학교와 함께 같이 진행을 하면 좋겠다고 표현하며,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러면서 총장은 현재 생각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부분들을 먼저 제안하였다.

먼저 내년 첫 학기(8월)부터 1학년들이 의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으로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고, 기존 학생들은 이미 커리큘럼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이 코스를 이수하면 성적표에 표시가 될 수 있는 코스로 교육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정부 공무원들 교육을 위한 코스를 마케레레 대학교와 함께 개발해서 대통령에 직접 편지를 전달해 각 정부 부처에서 공무원들을 마케레레 대학교에 보내어 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자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 이후 총장은 더 분명하게 마인드 교육에 확신을 가지고 먼저 진행할 방향을 이야기했다. 면담을 통해 더 크고 넓은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박옥수 목사와 필립 대사의 줌 영상면담 사진

다음 날인 9월 8일 오후 3시, 박옥수 목사와 필립 대사와의 영상면담이 이루어졌다.

필립 대사는 전 우간다 국가정보원 원장으로 지냈고, 전 중국 대사로도 7년간 지냈다. 현재는 대통령 경제발전 고문으로 활동 중에 있다.

작년 1월, 우간다에서 열렸던 신년만찬회에서 박옥수 목사와 첫 만남을 가진 필립대사

필립 대사는 지난 2013년에 열렸던 우간다 월드캠프에 명사로 초청되어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이후에 계속해서 우간다 지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2019년 1월, 우간다에서 열렸던 신년만찬회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첫 만남을 통해 말씀을 듣고 마음에 큰 감명을 받아 그 이후로 계속해서 복음공부와 성경공부를 진행해왔고, 그 외에도 마인드교육 활동을 지지하며 국가의 정부인사를 소개 및 만남을 주선해주었다.

면담이 시작되기 전 박옥수 목사는 현재 한국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200백만 명이 함께한 온라인 부활절 예배와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이 전 세계 방송국에 방영된 소식을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필립 대사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필립 대사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제가 한번은 미국에 가는데, 형제 한 명이랑 같이 갔었어요. 그 청년은 1등석 티켓을 구입했고, 저는 3등석 티켓을 구입했는데, 그 형제가 저를 위해 구입했다고 1등석 티켓을 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형제가 준 1등석에 앉고 그 형제는 3등석에 갔어요. 그것이 은혜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나 대신 저주를 받기 위해서 내가 가야 할 3등석에 가셨어요. 예수님의 피로 은혜로 의롭게 됐어요. 저는 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고, 죄 때문에 고통하고 괴로워했어요. 성경을 읽고 읽었어요. 로마서 3장 24절에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됐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거지. 내 생각엔 죄를 지어서 죄인이 맞는데 의롭다는 거예요. 죄를 지어서 죄인인데 '아니야 네가 진 죄벌 예수님이 받았어. 네 죄 때문에 피를 흘린 거야.' 그러면 '저도 의롭습니다.'하고 믿는 것입니다. 대사님도 죄가 있었을 거예요. 그럴 겁니다. 예수님이 내 죄 사하실 때 필립 대사님의 죄도 사했습니다. 아멘"

복음을 들은 감사함과 기쁨을 표현한 필립대사

필립 대사는 "예수님께서 저에게 1등석 표를 주셨네요. 예수님이 저를 대신하여 3등석으로 가셨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매여 있어서 말씀에서 저보고 의인이라고 해도 혼란스러웠는데 복음을 듣고나니 자유로워졌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우리에게 자신감이 생기고 힘이 생기는 것을 봤습니다."라고 하며 복음을 들은 감사함과 기쁨을 표현하였다.

또한 박옥수 목사가 미국 뉴욕에 있는 선교학교에 지원할 것을 권하였을 때에도 흔쾌히 신학교에 지원할 것이라고 하며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 한국에 방문하기를 소망하였고, 앞으로 우간다와 함께 일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필립 대사는 박옥수 목사를 통해 우리의 죄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필립 대사의 마음에 기쁜소식선교회 안에서 이 복음을 함께 전하기를 원하였다. 그러면서 지난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었는데 특히, 목회자들이 말씀을 듣고 새로운 세계에 눈이 띄어졌다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고 하며 또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의 죄가 씻어졌고 죄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하며 이 말씀을 계속해서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번 박옥수 목사와 마케레레 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과의 영상 면담을 통해서 새롭게 마케레레 대학교 안에 마인드교육의 길을 열어 주셨고, 필립 대사와의 영상 면담을 통해서 대사의 마음에 죄사함을 확신하며, 기쁜소식선교회와 마인드교육과 마음으로 함께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우간다에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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