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면담] 해외 VIP 영상면담,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영상면담] 해외 VIP 영상면담,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박도훈
  • 승인 2020.09.09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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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박옥수 목사는 오후 3시 보츠와나의 리디아 냐티 쌀리샨도 국립보츠와나대학교 전 부총장, 오후 4시 에스토니아의 올렉 프로닌 목사, 오후6시30분 투발루의 떼메띠우 말리까 부차관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9월 9일 해외 지도자 영상면담 일정>
15:00 [보츠와나] 리디아 냐티 쌀리샨도(Lydia Nyati-Saleshando) 국립보츠와나대학교 전 부총장
16:00 [에스토니아] 올렉 프로닌(Oleg Pronin) 목사[에스토니아 오순절교회 비숍]
18:30 [투발루] 떼메띠우 말리까(Temetiu Maliga) 교육체육청소년부 부차관


보츠와나의 리디아 냐티 쌀리샨도 국립보츠와나대학교 전 부총장

리디아 전 부총장은 2014, 2015년 2년간 한국 월드캠프 총장포럼에 참석했다.

리디아 전 부총장은 2014, 2015년 2년간 한국 월드캠프 총장포럼에 참석했다. 그때 복음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열어 부총장으로 재직 당시 IYF를 많이 도왔다. 최근에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9일 오후 3시, 박옥수 목사는 리디아 교수에게 사고력을 통해 세계일류 자동차회사가 된 현대자동차의 예화로 마인드교육을 소개했고, 보츠와나국립대에도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교수는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잘 알고 굉장히 좋아하고 있으며, 부총장 재임 시절에도 적극 지원했다고 말했고, 필요하면 정부관계자들과 연결시켜주겠다고 제의했다.

교수는 췌장암 투병 중이었는데, 박옥수 목사는 췌장암에서 낫기 위해 믿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믿음으로 위궤양에서 나은 간증으로 교수에게 믿음을 전해주었다.

"마가복음 11장 24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성경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그대로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 배를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나았다고 믿으면 김치를 먹어야 하는 겁니다. 근데 배가 아픈 겁니다. 사탄이 말했습니다. '너 다 나았으면 안 아파야지? 다 나은 거야?' 제가 생각했습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은 잔다고 하십니다. 우리 볼 때는 아픈데 예수님 보실 때는 다 나은 겁니다. 그래서 다 나았다고 믿었고, 믿음대로 24시간 만에 나았습니다. 교수님도 그렇게 믿으세요. 하나님이 교수님 건강하게 해주실 겁니다."

이어 리디아 교수는 요한1서 1장 9절 말씀에 대해 질문했고, 교제가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1서 말씀을 레위기, 히브리서 말씀과 더불어 자세히 설명했다.
"근본적으로 죄를 사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입니다. 그런데 첫째, 죄를 짓지 않으면 죄를 사함 받을 수 없습니다. 둘째, 죄를 지어도 깨닫지 못하면 죄를 사함받지 못합니다. 누가 죄사함을 받느냐. 내가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 죄를 짓고 깨달은 사람, 그 사람이 죄를 사함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는 건 예수의 피밖에 없습니다. 교수님 그렇게 믿으시면 됩니다."

리디아 교수는 얼굴이 환해지며 "아멘, 그렇게 믿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에스토니아의 올렉 프로닌 목사

유럽CLF에 참석 중인 올렉 목사

올렉 목사는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오순절교회 비숍으로 7개 교회를 관리하고 있으며, 2019년 유럽 크리스마스 미라클 투어 중 연결됐다. 이후 유럽의 선교사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교회에서 집회를 열어 온 교회가 말씀 앞에 마음을 열었다. 4월 유럽 온라인CLF에 참석했고, 유럽CLF모임마다 함께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 

9일 오후4시 박옥수 목사와 올렉 목사의 영상면담

오후 4시 박옥수 목사와 영상면담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요한1서 1장 9절에 대해 말하지만, '죄를 자백하면 죄가 사해진다'고 알고 있는 부분에 오해가 있음을 이야기했다.

"죄를 사함받는 자격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사함받을 수 없습니다. 또 하나는 죄를 지은 걸 깨달아야 합니다. 속죄제사를 드릴 때 죄를 지은 사람, 죄를 깨달은 사람이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그 사람이 뭘 해서 죄를 사함받는 게 아니고, 히브리서 9장 22절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우리가 피 흘리고 죽어야 할 것을 예수님이 대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피 흘려 죽으셨어도 죄 없다 하는 사람은 죄를 사함받을 수 없습니다. 죄를 자백하는 건 죄를 지었고 죄를 깨달은 상태입니다. 내가 죄를 사하는 게 아니라 예수의 피가 우리 모든 죄를 깨끗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올렉 목사는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감사해했다. "목사님께서 해주신 죄사함의 이야기를 다 믿습니다."

면담 말미에 박옥수 목사는 온라인을 통해 12억 명에게 복음을 전한 소식과 뉴욕 신학교 개교 소식 등을 전하며 러시아어로도 신학교 교육을 준비해 함께 배우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복음전파에 함께하기로 뜻을 합했다. 


투발루의 떼메띠우 말리까 부차관

2019년 9월 투발루에서 연결된 교육부 부차관(왼쪽에서 두 번째)

오후 6시 30분에는 남태평양 투발루의 떼메띠우 말리까(Temetiu Maliga) 교육체육청소년부 부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투발루는 남태평양의 섬나라로 8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1만2천 명의 인구를 가진 작은 나라이다. 말리까 부차관과는 2019년 9월 남태평양 지부를 통해 연결됐으며 온라인성경세미나말씀 들으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투발루는 코로나 발생 이후 항공로를 차단하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나라이다. 하지만 투발루 역시 청소년문제를 겪고 있다.

말리까 부차관과의 면담은 원래 오전 10시에 가지려 했으나 부차관이 체류 중인 피지의 호텔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면담을 연기해야 했다. 이때 부차관은 직접 박옥수 목사에게 준비해서 오후에 다시 면담을 가질 수 있느냐고 요청해 늦은 오후 면담을 다시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좋은 자연경관을 가진 투발루에 가보고 싶고, 한국의 학생들도 투발루 가기를 좋아할 것이라고 말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한국전쟁 후 어려움 속에 보낸 자신의 유년시절에 죄를 많이 지었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죄 때문에 많이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기도하던 중 죄가 다 씻어졌다는 마음이 들어왔고, 성경말씀에서 예수님이 죄를 모두 씻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가나 존 아타밀스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일화로 로마서 3장 23절, 24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존 아타밀스 대통령이 의롭게 된 것은 그 분이 의롭게 사셨기 때문이 아니고 예수님이 죽어서 죄를 씻으셨기 때문입니다. 부차관님의 죄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부차관님을 의롭다고 하십니다.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투발루에 가겠습니다. 우리는 투발루와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을 교육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옥수 목사는 케냐 교도소 마인드교육, 코트디부아르의 국가 차원의 마인드교육 등을 소개하며 투발루 청소년 교육에 돕고 함께하자고 말했다.

말리까 부차관은 감사해하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영상면담을 통해 해외 각계의 지도자들이 정확한 성경말씀으로 교제를 가지며 마음에 복음이 분명해지고 코로나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과 희망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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