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박옥수 목사와 특별 영상면담을 통해 은고이 목사가 구원을 확신하다.
[프랑스] 박옥수 목사와 특별 영상면담을 통해 은고이 목사가 구원을 확신하다.
  • 송혜진
  • 승인 2020.09.07 0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4일 오전 9시, 박옥수 목사와 프랑스의 은고이 목사의 특별 개인면담이 있었다.

장 삐에르 은고이 목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믿음의 삶 교회’ 담임목사로, 올해 4월에 있었던 ‘유럽 온라인 CLF’ 모임으로 연결되어 현재까지 매달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유럽 정기총회에 참석하며 유럽 CLF 파리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면담이 시작되고 박옥수 목사는 지난 7월에 가진 온라인 전 세계 대전도집회와 CLF 등을 통해, 방송으로 세계 12억 명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은고이 목사도 4월에 있었던 유럽 CLF 참석을 시작으로 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듣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은고이 목사는 “박 목사님께서 전 세계에서 하시는 일을 보고 참 많이 놀랐다”고 했고, 이에 박옥수 목사는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 24절의 말씀으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사실’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에 은고이 목사는 “요한일서 1장 9절을 보면, 죄를 고백하면 죄가 사해진다고 했는데 회개기도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했고, 박 목사는 레위기 4장 27절 말씀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한 부분을 이야기 한 것이고, 전체적인 것을 보려면 레위기 4장 27절을 봐야합니다.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라고 쓰여 있습니다. 먼저 죄를 고백하려면 죄를 짓고 죄를 깨닫아야 하는데, 레위기 4장에는 죄를 고백하려면 먼저 자신이 죄를 깨닫아야 하고, 죄를 깨달으면 흠 없는 암염소를 제물로 가져오고, 그 머리에 안수해서 죄를 넘기고 그 제물이 죽어서 그 피를 번제단 뿔에 바를 때 죄가 사해진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레위기 4장에서는 죄가 어떻게 사해지는지 그 과정이 기록되어 있는데, 죄를 고백해서 사해지는게 아니라 제물의 피가 죄를 씻는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는 예수님의 피가 씻는 것이지 자백과 회개가 씻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1장 9절에 죄를 자백하면 죄를 사하신다는 말씀은 기도로써 죄를 씻으려는 사람의 마음과 일치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면 그 자백은 죄를 씻는 능력이 없고 죄는 예수의 피가 씻어주는 겁니다. 요한 일서 1장 7절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할 것이요’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박옥수 목사가 자세히 말씀을 풀어 설명하는 것을 듣고 은고이 목사는 ‘아멘’하며 기뻐했는데, 특히 프랑스 황용하 선교사는 “개인 상담을 나누는 동안 성령이 은고이 목사의 마음에 구원을 확실하게 인치는 것을 보았다”라고 했다.

끝으로 박옥수 목사는 “프랑스에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교회들마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은고이 목사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새 힘을 주면 좋겠다”며, “코로나가 끝나면 꼭 은고이 목사를 한국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유럽에 하루 빨리 방문하고 싶은 마음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