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교회 대학생 복음전도대회,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다. 
[서울] 강남교회 대학생 복음전도대회,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다. 
  • 임성찬
  • 승인 2020.09.13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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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강남교회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월드캠프, 코리아캠프, 글로벌 키즈캠프, 사파리캠프, 월드유스캠프 등으로 복음 안에서 행복하게 지내왔다.

강남교회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월드캠프, 코리아캠프, 글로벌 키즈캠프, 사파리캠프, 월드유스캠프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집에서 새학기를 맞게 됐다. 활발했던 대학생 활동이 다시 위축되지는 않을지 걱정될 무렵, 새로운 복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9월 12일에 열렸던 “제1회 강남대학부 복음전도대회”가 그것이다.

강남 대학부 복음전도대회

복음을 어릴 때부터 들어왔지만 많이 전해본 경험이 없던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에 복음을 새기고 복음의 무기를 갖추고자 했다. 이런 뜨거운 반응 속에서 34명의 참가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본 대회에 앞서 박옥수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면서 행복했었다"고 간증하며 "대학생들이 젊음의 귀한 시간을 드려 복음의 일에 같이 참여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복음을 계속 전해 주위의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의 축하메시지

본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5분 동안 복음에 대해 발표했다. 학생들은 부모 및 간사들과 의논해서 준비한 영원한 속죄, 마음판과 단뿔, 놋뱀, 로마서3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등의 예를 들어 복음의 핵심적인 '행위가 아닌 은혜와 믿음'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설명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표현하고 싶은 것이 많았던 학생들은 모든 것을 다 표현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의 발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강남교회 대학생들과 심사위원들 줌 화면

모든 학생들이 복음 전도자의 자질이 충분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복음전도의 새 문을 열 것이다. 복음을 몰라서 방황하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학생들을 만나 은혜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 

임성찬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복음 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가진 사람이지만 입을 다물고 살았는데 이번 대회로 복음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에게 이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는 행복을 맛보고 싶습니다.” (임성찬)

남규진

“복음전도대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늘 듣는 복음이지만 마음에 정리가 안 되어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묻고 배우면서 준비했고 무엇보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감사했습니다. 이 복음을 100명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남규진) 

하경훈(왼쪽)

“교회 안에 오래 있었지만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랐던 저에게 복음전도대회가 복음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7절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목사님께 더 자세하게 묻고 배우면서 구원에 대한 감사함과 복음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하경훈)

최인애

"목사님께서 복음도 이론이 정확하게 세워져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복음 말하기 대회를 하면서 성경말씀을 자세히 읽어보고 생각해 볼 수있는 기회가 됐는데요,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브리서 9:12)를 읽으면서 제 마음에 하나님의 깊은 뜻과 사랑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최인애)

새 학기를 맞아 강남대학부 학생들은 복음으로 몸과 마음을 무장하고 있다. 이번 학기, 하나님께서 이 학생들을 이끌어 어떤 역사를 하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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