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각 부서 및 팀별 발표로 온라인 복음전도의 새 지평을 열다
[인천] 각 부서 및 팀별 발표로 온라인 복음전도의 새 지평을 열다
  • 이정민
  • 승인 2020.09.16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3일 기쁜소식 인천교회는 2020년 하반기 활발한 복음 활동을 펼치기 위해 각 부서간 ‘2020 하반기 온라인 활동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모임은 비대면 시대에 활동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끊임없이 사고해 복음의 진보를 가져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회는 지난 온라인 여름캠프 이후 온라인 학생캠프, 글로벌 유스캠프, 실버 마인드힐링캠프, 주일학교 인성캠프 등 새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코로나시대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전도방법을 생각하고자 각 팀과 부서별로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모았다.

[부서간 하반기 온라인 활동방안]
[부서간 하반기 온라인 활동방안]

인천교회는 지금껏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며 여러 팀들을 구성했다. 가슴 따뜻한 연극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극단, 러시아권 이주민들의 한국적응을 돕는 러시아어권 지원센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후원회, 노래로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남성 아카펠라팀 하모닉스 등 하는 일과 모습은 다르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해왔다.

각 팀 및 부서별로 온라인 복음전도 활동방안을 만드는 과정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쉽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사용이 서툰 장년과 실버층은 온라인 활동을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해보였다. 그러나 형제 자매들이 줌(ZOOM)에서 모여서 교류하고 같이 사고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주시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9월 13일에 27개의 팀 및 부서가 활동방안을 발표해 각 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카드뉴스나 선교회 안에 있는 여러 영상뿐만 아니라 온라인 힐링 콘서트, 온라인 성경공부,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기획했다. 그동안의 실패를 경험으로 만들어진 실패노트를 토대로 더 나은 방향으로 의견을 내고,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신앙을 어렵게 생각해 뒤로 물러나 있던 형제 자매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면서 내부적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는 사무엘상 22장 말씀을 통해 “다윗과 함께한 용사들을 보면 특별히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 다 못나고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환난 당하고 빚지고 마음이 원통한 자를 능력 있는 군사로 만드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부족한 우리를 들어서 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드시겠다고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에서 별 볼 일 없는 부족한 우리들을 다윗이 세상을 정복함에 있어서 전혀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용사로 만드실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 계획에 소망을 두고 함께할 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또한 일을 진행하면서 난관을 만났을 때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궤도를 수정해가면서 더 많은 일들, 더 많은 계획으로 활동방안을 풍성하게 늘려가야 합니다.”고 말하며 활동방안 뿐만 아니라 실행을 하면서의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장년회 1팀]
[제1 장년회]

“나의 능력이 아니라 교회의 음성에 이끌림을 받아 복음을 향해 나아갈 때 우리에게 길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활동방안을 통한 이 믿음의 발걸음이 꽃을 피워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고 교회에 더해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 류인오(제1 장년회)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사고와 교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번 기회로 우리가 성장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여러번 모임을 가지면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교류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만가지로 도우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 원준희(부인 6팀)

[부인회 4팀]
[부인회 4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많은 지혜와 능력이 있는데도 사용할 생각을 못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종이 활동방안을 얘기하셔서 우리 안의 구슬들을 꿰어 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바빠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무척 기대되고 설렙니다.” - 조귀자(극단)

“처음에 막연했던 것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구체화되고 지혜를 모아 활동방안을 준비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벤치마케팅을 하는 부분에 말씀해 주셨는데, 다른 팀의 아이디어를 벤치마케팅해서 우리 팀에 적용하면, 내가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머물러 있으면 생각이 퇴보할 수밖에 없지만, 교류할 때 개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선주(부인 5팀)

[합창단]
[도레미 합창단]

“그동안 복음의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사고하지 않고 산 것이 복음의 진보를 가로막고 악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후원회의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후반기에 우리가 입으로 시인한 대로 무엇을 하든 손을 들어주시고 이루어주실 것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 이진희(후원회)

“전반기에 코로나를 핑계로 여유롭게 지냈었는데 교회의 마음을 받아 팀원들과 함께 사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할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사고하는 것 자체가 이미 많은 것을 얻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이미 얻은 것처럼 마음에서 기대가 됩니다. 매달 새로운 복음의 일들을 할 때 국내외에 많은 복음의 열매들을 맺을 것이 소망스럽습니다.” - 노정자(작은별 댄스팀)

[작은별 어린이 댄스팀]
[작은별 어린이 댄스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종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2020년도 하반기 인천 청년회 운영에 대한 활동방안을 준비하면서 청년회 전체 인원이 청년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 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청년회 내부적으로 영적 성장과 외부적으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될 것을 생각할 때 참 소망스럽습니다.” -신선희(청년회)

“Young Christian Festival을 새롭게 준비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아니라 ‘상반기에 일하신 하나님이 하반기에도 일하실 것이다’라는 소망으로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서별 하반기 활동방안을 보면서 인천교회에 하반기에 더 복음의 진보를 가져올 것을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김성민(대학생)

[대학부]
[대학부]

인천교회 모든 팀이 함께 마음을 모아 새로운 복음의 일을 의논하고 사고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갖추어 놓으신 것을 발견했다. 다윗의 용사처럼 하나님의 싸움을 싸우는 동안 능력의 용사로 만들어가신다는 말씀에 소망을 두고, 남은 하반기 복음의 진보를 향해 힘껏 달려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과 감사가 넘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