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박옥수 목사 VIP 영상 면담, 에스토니아 올렉 프로닌 목사
[유럽] 박옥수 목사 VIP 영상 면담, 에스토니아 올렉 프로닌 목사
  • 송혜진
  • 승인 2020.09.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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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의 기독협회 회장이자 오순절 대표(산하 10개 교회) 올렉 프로닌 목사는 작년 10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핀란드교회 김진수 목사와 첫 만남이 이뤄졌다.

에스토니아는 구소련에서 독립해 현재 유럽연합에 가입된 국가로서 공산주의에서 벗어나 민주주의로 전환된 지 30년이 되었는데, 이 시간까지 많은 부분에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독교가 약한 에스토니아의 복음화를 위해 올렉 목사는 열심으로 목회를 해왔고, 특히 마약환자나 알코올 중독자의 보호 터를 통해 전도해왔다.

하지만 올렉 목사는 율법의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부분에 한계를 느끼고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즈음, 김진수 목사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후 적극적으로 사귐을 가져오던 중, 지난 4월 온라인 유럽 CLF에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죄사함을 확신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어 유럽 CLF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이번 면담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올렉 목사와 면담하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요한일서의 자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자백을 통해 죄를 사하는 것이 아니라 미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에 의해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고백이 죄를 씻는 게 아니라 죄사함의 능력은 예수님의 피에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사했다는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올렉 목사는 아멘으로 화답하며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피의 능력을 믿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이어 올렉 목사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준 박옥수 목사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CLF를 통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정확한 죄사함을 받고 거듭난 삶을 살아가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올렉 목사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죄에서 해방 받은 소식을 들으며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진정한 복음이 전해져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탄했다.

끝으로 박옥수 목사는 올렉 목사가 새로운 도시에 교회를 개척한다고 말하자 뉴욕의 신학교를 통해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LF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은 유럽 목회자들이 이번 박옥수 목사와 면담으로 복음에 분명한 선을 긋고 유럽 여러 곳곳에 복음을 증거할 사실에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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