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박옥수 목사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나라 브라질" 리더와 영상 면담
[브라질] 박옥수 목사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나라 브라질" 리더와 영상 면담
  • 이상수, 최원진
  • 승인 2020.09.16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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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지 브라지우 TV 편성국장 : "목사님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까?"
- FATEJ대학총장, 알레이지 브라가 : "팬데믹 기간 교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 교정국장(목사), 산드로 : "어떻게 기쁜소식선교회가 잘 될 수 있었는지 비결은 무엇인가요?"
- 쎄우쑤 나씨멘뚜 목사 : "목사님 언제 여기 브라질에서 다시 뵐 수 있을까요?"
박옥수 목사 브라질 리더와의 영상면담 포스터 :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나라 브라질"
박옥수 목사 브라질 리더와의 영상면담 포스터 :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나라 브라질"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의 2020년 9월 일정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만나 복음을 전하고 마음을 나눴던 세계 여러 나라의 VIP와 리더의 영상 면담으로 가득 차 있다.

2020년 9월 15일(현지시간 20:00시) 박옥수 목사브라질 리더와 함께했다.  화상채팅앱 줌에 막 들어온 박 목사의 입에는 “감사합니다”, “감사하네요”, “너무 좋아요”,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끊이지 않았다.

박옥수 목사는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나라 브라질”과의 영상 면담을 크게 기뻐했다.

이날 2018년 한국을 방문한 ‘쎄우쑤 나씨멘투’ 목사, FATEJ 대학 총장 ‘알레이지 브라가’ 박사, 히우그란지두술의 교정본부 교정국장 ‘산드루 올리베이라’ 목사, 히우데자네이루 ‘하파에우’ 목사, 헤지브라지우TV ‘주앙 루이쓰’ 편성국장과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가 함께했다.  

박옥수목사와 영상면담에 참여한 브라질 리더 현황
박옥수 목사와 영상면담에 참여한 브라질 리더 현황

참가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 성경을 이해하는 인간의 차원과 하나님의 차원

박옥수 목사는 먼저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왜 우리의 생각을 버려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며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죄인인 우리의 모습을 보지만, 성경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어떻게 우리를 의롭다고 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인간 차원에서 성경을 읽기 때문에 하나님의 차원에서 성경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과 사람들이 만날 때 정확한 대화가 오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한복은 2장은 이러한 인간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2장을 보면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 가셨는데 포도주가 모자랐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걱정돼서 예수님께 이 이야기를 하니까 예수님은 ‘내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신앙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사실 그 이야기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죠.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우리 마음속에서 ‘저건 아닌데’ 하면서 거부가 일어나잖아요. 그때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예수님이 우리 속에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어릴 때도 배가 고파서 서리를 많이 했습니다. 교회를 다녔는데 교회 목사님은 우리가 죄인이니까 매일 죄 용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죄를 지었으니까 죄인이 맞지, 당연한 이야기야.’ 그렇게 매일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다보니까 마음속에서 부딪히는 것이 있는데, 로마서 3장 23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24절을 읽으면 하나님이 죄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나는 죄인인데 왜 죄가 없다고 그러지?’ 성경이 뭐라고 설명하냐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내 죄를 다 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내가 의롭다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근데 목사님들은 우리가 다 죄인이라고 하죠. 성경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는데 우리는 우리를 죄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맞서면 어리석은 거지요.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거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화상면담으로 브라질 리더에게 말씀을 전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
박옥수 목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

 

<박옥수 목사와의 질의응답 내용>

FATEJ 대학총장 알레이지 브라가

► FATEJ 대학총장 : 알레이지 브라가 (59세)
Q. 박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알레이지 브라가입니다. 지금 브라질에 있습니다. 목사님은 지금 이 팬데믹 시기에 교회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 중요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건지기 위해 오셨고, 또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 전에 예수님은 11제자와 성도들에게 ‘너희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교회가 하는 가장 큰 역할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후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그 말의 뜻이 뭐냐면 인간은 모두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교류할 수 없고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는 죄로 가로막혔지만 그 죄가 씻어져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하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전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 특히 이번에 많이 그랬습니다. 지금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죄인인 줄 알고 너무 두려워합니다. 저는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그 삶이 달라지고 행복해합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 최남단 히우그란지두술 2020년 3월 5일 노지아 사모, 김평호 선교사, 교정본부장 쎄쌀 파씨올리, 교정관리국장, 교정본부 국장 산드로 올리베이라

► 목사 겸 교정본부 교정국장 : 산드로 올리베이라 (45세)
Q.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브라질 남쪽 히우그란지두술에 사는 산드로라고 합니다. 저는 목사면서 또 교정청 국장이기도 합니다. 목사님의 생애를 들으면 많은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어떻게 목사님의 기쁜소식선교회가 잘 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듣고 싶습니다.
A. 성경은 이야기하기를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팔 때 그 전에 예수님이 나사로란 사람을 죽음에서 살리셨어요. 그 일이 있고 다음에 나사로의 동생이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그때 가롯유다가 화를 냈어요. “왜 이 비싼 향유를 버리느냐. 이 정도의 향유는 300데나리온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팔아서 가난한 사람 주면 얼마나 좋냐.” 그때 예수님은 유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리아는 내가 죽을 것을 미리 알고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오히려 이 사실을 기념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거스르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마귀가 유다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마음을 넣습니다. 그렇게 유다는 마귀의 음성을 따라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은 30개를 얻었지만, 그 돈을 쓰지도 못하고 유다는 자살을 합니다. 이처럼 마귀는 우리를 파멸의 길로 인도합니다.

자주 우리 교회 부인들이 와서 저에게 어려움을 상담할 때 제가 이런 질문을 해요. “당신 남편하고 다른 남자가 구분이 됩니까?” 당연히 다 구분하지요. 이처럼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과 사탄의 음성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은 항상 두 개가 싸우는데, 하나는 내 생각이고 하나는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잘 보면 지금 올라오는 생각이 악령인지 잘 구분이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악령을 이기는 마음이 생깁니다.

저희는 뉴욕에서 외부 700명의 목회자들과 CLF를 했습니다. 그때 제가 속죄 이야기를 했는데 복음의 역사가 힘 있게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 또 케냐 대통령과 만난 적도 있는데 케냐 또한 우리의 이 마인드를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 교회의 살인수 출신 목사님이 있는데 그 분이 케냐 교도소에서 힘 있게 일하면서 나이로비의 죄수들이 복음을 듣고, 교도소에서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고, 그렇게 케냐 정부가 모든 공무원과 학생들이 우리 교육을 받게 하겠다고 어제 의논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40만 명의 목회자들이 우리와 함께하는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입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헤지 브라지우 방송국을 통해 복음이 퍼졌고요. 이처럼 세계 수많은 곳이 우리를 통해 복음을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44장 22절에 이야기하셨습니다. 내가 죄를 다 도말했으니까 내게로 돌아오라고. 교인들이 교회 앞에 나갈 때 부끄럽고 자신이 없는데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확실히 사했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사람을 보내 브라질 교도소에도 신학교를 만들고 온라인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저희 담당자가 얼마 전에 케냐 대통령을 만났는데 케냐는 우리의 교도소 교육에 너무 놀라워했습니다. 케냐가 지금 저희의 교육을 받고 범죄율이 확실히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케냐정부가 저희에게 공무원 교육 및 청소년 교육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희들이 앞으로 브라질 교도소에도 사람을 보내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헤지 브라지우 TV 편성국장 주앙 루이쓰

► RBTV 방송국 편성국장 : 주앙 루이쓰 (50세)
Q.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헤지 브라지우 편성국장 주어웅 루이쓰입니다. 최근에 다큐멘터리 제작 때문에 목사님의 생애를 공부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좋습니다. 처음에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났을 때 너무 좋았던 것이, 사람들의 마음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의 마인드와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공부를 하고 있는데, 목사님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A.
비행기를 타면 조종사 두 명이 교대로 운전을 합니다. 하루는 조종사가 교대를 하다가 저를 봤습니다. 저에게 인사를 하고 혹시 박 목사님 아니시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기뻐했습니다. 자기가 제 책을 여러 번 읽었는데 괜찮으면 조종석에 가서 이야기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예비석에 앉아서 그 조종사와 이야기했습니다. 요즘 대부분 비행기는 조종사가 조종을 하지 않습니다. 비행기가 뜰 때, 그리고 내릴 때 조종합니다. 나머지는 컴퓨터가 조종을 합니다. 프로그램이 앞바람 옆바람 계산하고 정확히 브라질리아나 상파울루 같은 장소를 다 찾아갑니다.

이처럼 우리 몸도 마음의 조종을 받습니다. 우리 마음이 중심에 있으면 악령의 유혹을 받기도 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기도 합니다. 교도소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악령에 이끌리는 것을 봅니다.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은 아주 위험합니다. 사탄의 유혹을 받기 쉽고 범죄의 유혹을 받기도 쉽습니다. 자신의 마음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나는 죄인인데 하나님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의롭다고 말합니다. 죄인이라고 할 때는 나를 믿는 것이고, 죄가 없다는 성경말씀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들어와서 유혹을 이길 힘을 주는 겁니다.

IYF가 2001년에 시작해 가장 큰 청소년 단체가 된 이유가 뭐냐면 청소년들이 변하는 겁니다. 많은 학생들이 유혹에 빠집니다. 저는 그 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킬 때 그들의 마음이 변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죄와 연결됐기 때문에 하나님과 연결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을 버리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원칙입니다. 저는 많은 분들을 예수님과 연결시켜 그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국제포스퀘어복음교회 목사, 쎄우쑤 나씨멘뚜(Celso Braz do Nascimento), 2018년 서울대전도집회 참석

► 목사: 쎄우쑤 나씨멘뚜 (62세)
Q.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2018년에 한국 대전도집회에 딸과 같이 갔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속에 죄에 대한 생각과 의에 대한 생각이 모두 변했습니다. 올해는 팬더믹 때문에 기쁜소식선교회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목사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내년에 코로나가 끝나면 목사님을 다시 볼 수 있는지요?
A.
코로나가 끝나면 브라질 언제든지 가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여러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상파울루에 계시지요? 상파울루에 가서 여러분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 전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미국 뉴욕에 사이버 신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이 진리를 세계 많은 분들이 공부했으면 좋겠는데, 저희가 포어를 못하지만 김범섭 목사님이 번역 때문에 밤낮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목사님도 한국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다시 한 번 꼭 뵙고 싶고, 한국에 오시면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겠습니다. 방송국에서도 저를 너무 잘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브라질은 가장 멀어도 마음은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감사합니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회의 참가자들 표정은 하나같이 즐거움과 기대로 가득 찼다. 이번 면담자들은 CLF를 통해, 그리고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되어 지금도 IYF브라질과 한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협력자들이다. 그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하나하나 해답을 얻었다. 그리고 그 후에 있던 박옥수 목사와의 대화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교정본부의 산드로 올리베이라 교정국장은 박옥수 목사와의 대화에서 브라질 교도소에 복음이 열리길 희망한다며 브라질 교도소장과의 연결을 준비하겠다는 말을 했다. 또한 헤지 브라지우 TV의 주어웅 루이스 편성국장은 2주 뒤 한국을 방문하여 박옥수 목사의 생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할 예정이다.

영상 면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김범섭 선교사
영상 면담에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기쁜소식상파울루교회 김범섭 선교사

<대화>

-김범섭 선교사
모든 목사님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곳에 있는 분들은 모두 저희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입니다. 이 코로나로 어려울 때 목사님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방송의 힘이 정말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것은 재앙이 아니라 소망이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교도소나 신학교를 통해 브라질이 변할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브라질을 마음으로 사랑하시고 기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들 모두 마음을 합해서 복음 전하는 일에 쓰임 받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옥수 목사
특히 헤지 브라지우 다큐멘터리 제작일로 우리 교회가 너무 기뻐합니다. 우리도 다큐멘터리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데 헤지 브라지우에서 먼저 제의를 해주고 그것이 이루어진 것에 너무 감사를 드리고 저희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오시는 분들은 멀긴 하지만 많이 오셔서 좀 즐기시고, 촬영도 하고, 교류도 하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강남에 사는데 강남은 강남스타일로 유명합니다. 큰 강이 하나 있고요. 강북과 강남이 있는데 옛날 강남은 도시가 아니라 강북만 도시였는데 강남이 신 시가지로 등장하면서 강남스타일이 유명해졌습니다. 저희 교회는 서울 중심에 산이 있는 곳에 교회가 있습니다. 산 밑에 있어서 아주 좋은데 오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오시면 저희가 매우 기쁘겠고, 코로나가 끝나면 저도 브라질 가겠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모두 축복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주앙 루이쓰 (RBTV 편성국장)
최근에 목사님 다큐를 준비하면서 목사님 책 22권 정도를 읽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책을 통해 목사님의 삶을 공부하고 있고요,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
안 그래도 한국에서 다큐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큰 방송국에서 이 일을 진행해준다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큐만 하지 말고 한국에서 휴가도 즐기면서 즐겁게 있다 가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많은 준비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드로 올리베이라
저도 목사님께서 이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런 기회를 허락해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교도소에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이쪽에도 복음이 열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작년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김평호 목사님을 만났는데요. 그렇게 김평호 목사님을 통해 교도소, 학교와 교류가 시작됐고, 저번에 부 주지사와 만남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브라질 남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잘 듣고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도 마인드강연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브라질 전체 교도소를 관리하는 분과 여러분을 연결해드리고 싶습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면담은 박옥수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박옥수 목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특별한 은혜로 브라질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귀한 분들과 귀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 브라질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속히 코로나를 제해주시고 브라질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브라질에 있는 교도소나 젊은이들, 범죄자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은혜를 입혀주시기 바랍니다. 브라질은 어느 나라보다도 크고 좋은 나라인데,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위해 한국에 오시는 분들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빨리 코로나가 정리되어 저희와 함께 교류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브라질 정부를 축복하시고, 사람들 하나하나 축복이 이르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늦게까지 영상으로 교류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축복이 임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을 축복해 주옵소서. 모든 사람의 마음에 예수님이 임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1976년 한국에서 개교한 굿뉴스신학교가 2020년 가을학기부터 미국으로 센터를 옮겨 영어와 스페인어로 온라인 개강했다. 내년 새학기부터는 포르투갈어 강의가 시작된다. 이 강의에 브라질에서 1만 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수강하고 훈련을 받아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이 놀라운 복음을 브라질 구석구석에 전하게 될 것이다.

RBTV의 편성국장 주앙 루이쓰는 박옥수 목사의 삶을 다큐멘타리로 제작하여 먼저 브라질 시민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한다.
RBTV의 편성국장 주앙 루이쓰는 10월 중 방한하여 박옥수 목사 생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취재할 예정이다.
(아래 오른쪽)

헤지 브라지우 TV는 10월 중 한국의 박옥수 목사의 생애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위해 방한한다. 브라질 5대 방송국 중 하나인 RBTV의 편성국장 주앙 루이쓰는 박옥수 목사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보았고,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먼저 브라질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전 세계인들이 보기를 원했다. 브라질 교회와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거리가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나라 브라질”의 리더와 행복한 영상 면담을 마치면서, 팬데믹이 끝나면 상파울루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기쁜소식선교회 브라질 : www.missaoboanoticia.or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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