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박옥수 목사,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과의 영상면담
[온두라스] 박옥수 목사,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과의 영상면담
  • 이용준
  • 승인 2020.09.20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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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온두라스에서 월드캠프를 개최하기를 소망합니다.
박옥수 목사와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과의 영상면담

 9월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박옥수 목사와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와의 영상면담이 있었다. 이번 영상면담에는 마르코 아얄라(Marco Ayala) 청소년부 장관, 미겔 수니가(Miguel Zuniga) 사회개발부 차관, 아날레스키 폰세카(Analesky Fonceca) 관광부 사무총장, 에밀리오 문기아(Emilio Munguia) '더 좋은 가족' 프로그램 담당자가 함께했다. 

2019년 7월, 한국 월드캠프 기간 중 가진 면담
2019년 7월, 한국 월드캠프 기간 중 가진 면담

특히 청소년부 장관과 사회개발부 차관 그리고 더 좋은 가족 프로그램 담당자는 작년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와 2번의 면담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그 자리에서 하늘의 성막과 땅의 성막 이야기를 시작으로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복음을 전했고, 이에 세 사람은 모두 마음에 죄사함을 확신할 수 있었다. 온두라스로 귀국한 이들은 올 2월에 개최한 2020 온두라스 IYF 월드캠프를 전적으로 도왔다.

2020년 2월 IYF 온두라스 월드캠프 기간 중 가진 박옥수 목사와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과의 면담
3,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2020 IYF 온두라스 월드캠프 개막식

한국 방문 후 미겔 주니가 사회개발부 차관은 먼저 대통령 면담을 추진했으며 온두라스 월드캠프 준비를 위해 정부 각 부처에 후원 요청을 넣었고, 그 결과 대통령 면담이 성사되었고 행사 준비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후원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또한 관광부에서는 준비기간부터 행사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차량과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숙박료를 지원했다. 월드캠프의 메인장소인 산호세 델 카르맨 체육관의 대관료(2만불 상당)도 후원 받았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의 식사를 위한 식자재, 조리인원, 음료 등 많은 것들이 후원을 통해 준비됐다. 결국 정부로부터 12만 불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후원 받을 수 있었고 2020 온두라스 IYF 월드캠프 개막식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는 박옥수 목사

7개월 만에 영상을 통해 재회한 박옥수 목사와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고, 박옥수 목사는 2월 월드캠프 개최를 위한 협조와 지원에 대한 감사와 온두라스의 청소년들을 위한 IYF의 계획을 전했다.

“2월 온두라스에 방문했을 때 대통령께서 저를 온 마음으로 맞이해 주시고 또 정부 관계자 분들께서 함께 온 마음으로 일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온두라스 청소년들을 위해서 계속 일할 것입니다. 저희는 마인드 교육의 보급을 위해 마인드 책도 준비하고 마인드 교수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

이에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은 "2020 IYF 온두라스 월드캠프는 온두라스 학생들에게 변화의 장이었고, 전무후무한 행사였다"며 캠프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준 IYF와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0 IYF 온두라스 월드캠프 중 열린 IYF와 정부 간의 MOU 체결식에 참석한 영부인
2020 IYF 온두라스 월드캠프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미겔 수니가 사회 개발부 차관

“2월 캠프가 마치고 영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영부인께서 월드캠프를 보시고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그리고 참석했던 모든 학생들이 캠프 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IYF를 만나 목사님을 알게 되고 또 캠프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온두라스에서 다시 한 번 월드캠프를 개최하고 싶습니다.” (미겔 수니가, 온두라스 사회개발부 차관)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온두라스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해줄 것과 다시 한 번 월드캠프 개최를 요청했다.

2020 IYF 온두라스 월드캠프 기간 박옥수 목사에게 안수 기도를 받은 아날레스키 폰세카 관광부 사무총장

”2월에 목사님을 온두라스에 모실 수 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고 축복이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면서 저도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법을 배웠고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에 깊은 교훈들이 남았습니다. 목사님을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꼭 온두라스에 다시 모시고 싶습니다.” (아날레스키 폰세카, 온두라스 관광부 사무총장)

온두라스에서의 IYF 활동 비전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에 박옥수 목사는 앞으로 온두라스 청소년들을 위해 IYF 마인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우리는 사고하는 능력과 자제하는 능력 그리고 교류할 수 있는 능력을 학생들에게 가르칩니다.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는 일들을 합니다. 다가올 세대에는 깊은 사고력을 가진 사람이 리더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학생들도 교육하지만 그와 병행해 교사들을 교육해서 그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쳐, 10년 후 온두라스 학생들을 세계 최고의 지혜를 가진 사람들로 양성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

"IYF가 저의 인생을 바꿨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하는 에밀리오 문기아 더 좋은 가족 프로그램 담당자

IYF의 온두라스 청소년을 향한 사랑과 변화의 계획을 들은 정부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IYF를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8년 11월 2일 IYF 관계자분들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그 분들을 처음 보았지만 그 분들의 눈빛에서 온두라스 청소년들을 향한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IYF와 함께하겠다고 생각했고 그 다음 해에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박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제가 IYF와 함께 일하는 동안 가장 축복을 받은 사람이 바로 제 자신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IYF는 저에게 변화이고 새로운 삶이며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 다시 이렇게 목사님을 만나 뵙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목사님의 말씀처럼 IYF의 마인드 교육이 보급되는 일에 계속 함께하고 싶습니다.” (에밀리오 문기아, 온두라스 더 좋은 가족 프로그램 담당자)

새소운 소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와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과의 영상 면담

이번 박옥수 목사와 온두라스 정부 관계자들 간의 영상면담을 통해 온두라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IYF와 마인드 교육을 주셔서 온두라스 전 국민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변화될 온두라스 청소년들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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