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박옥수 목사, 콩고 국가윤리기획부 장관과 온라인 면담
[콩고] 박옥수 목사, 콩고 국가윤리기획부 장관과 온라인 면담
  • 박초롱
  • 승인 2020.09.2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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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오후 7시(한국시각)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콩고공화국(콩고민주공화국과 다른 나라) 국가윤리기획부 장관 룩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luc Daniel Adamo MATETA)장관과 온라인 면담을 했다.
콩고공화국 국가윤리기획부는 2002년 마테타 장관이 부임하면서 대통령 직속하에 생겨난 부처이다. 국민들에게 좋은 마인드를 심어주고 밝은 콩고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되었으나 오랫동안 해답을 찾지 못하다가 2017년 IYF 마인드교육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 장관포럼에도 참석하는 등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금까지 IYF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

콩고 국가윤리기획부 룩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luc Daniel Adamo MATETA) 장관

마테타 장관은 2019년 대통령 특사로 콩고 국민들의 마인드교육을 의논하기 위해 한국 IYF센터를 2번째 방문했다. 며칠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 마인드 교육, 국회방문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콩고로 돌아갔다.

2019년 한국 IYF센터 방문 당시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나눈 후 기념사진

이 후 장관은 올해 초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불어권 마인드 교육에 사무총장 무베 알로와즈(MOUBE Aloise)를 보내는 등 콩고 마인드 교육 실시를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초 불어권 마인드 교수과정 수료식을 하는 콩고공화국 사무총장 무베 알로와즈(MOUBE Aloise)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의 작은 계집아이에 대한 말씀을 전하시면서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스라엘의 한 계집아이가 시리아의 나아만 장관에게 잡혀왔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불평,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내가 “언제 집으로 돌아가나, 엄마아빠 보고 싶다.” 근심만 가득하던 작은 계집아이에게 어느 날 하나님의 새 마음이 들어오게 되었고, 그때부터 이 계집아이는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우리 장관님이 문둥병자인데, 사마리아에 있는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면 문둥병이 낫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고 그 이야기를 나아만의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그 아내는 나아만 장군에게 이야기해서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를 만나 문둥명이 낫게 됩니다. 슬픔 가운데 있던 작은계집아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서 슬픔이 물러가고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 채워지는 거예요. 우리가 죄 사함 받고 하나님 마음과 내 마음이 연결되면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이 흘러 들어와 소망과 기쁨이 생기고 행복이 넘칩니다. 장관님도 이 믿음 안에 들어가면 기뻐지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한국 오셨을 때 제가 장관님에게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이야기해드렸는데 기억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마테타 장관은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 말씀이 저를 바꾸고 제 삶을 바꾸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박옥수 목사는 “아멘”을 외치며 기뻐했다.

콩고 공화국 마인드교육에 관해 의논을 나누는 박옥수 목사와 룩 마테타 장관 

"장관님, IYF는 콩고에 있는 교수들을 교육할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100명을 보내주시면 저희들이 이분들을 교육해서 콩고 사람들을 바꾸겠습니다. 장관님이 이 부분에 마음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사님, 저희 콩고공화국은 마인드 교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고 이미 고등교육부, 그리고 청소년부와 연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이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와 온라인 면담을 나누는 룩 다니엘 아다모 마테타(luc Daniel Adamo MATETA) 장관

"당신은 한 나라의 장관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이고 IYF의 사람입니다. 내년에 코로나가 끝나면 아내분과 한국에 꼭 오세요."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면담은 이렇게 아름답게 끝났다.

콩고공화국은 마인드 교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고 이미 고등교육부, 그리고 청소년부와 연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이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병을 가지고 엘리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돌아갈 때는 병만 나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과 마음을 품고 돌아갔다. 국가윤리기획부 마테타 장관은 박옥수 목사와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맛보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난다. 이후에 마테타 장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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