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박옥수 목사, 딘다 판사와 온라인 면담
[르완다] 박옥수 목사, 딘다 판사와 온라인 면담
  • 고봉진 기자
  • 승인 2020.09.2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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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판결이 가장 정확합니다!!

22일 한국시간 오후 3시, 박옥수 목사와 르완다 딘다 응강고 쥴리엔(NDINDA NGANGO JULIEN, 이하 딘다) 판사의 온라인 면담이 있었다.

딘다 판사는 사법부 성경공부를 통해 연결된 후, 지속적으로 만나서 말씀을 나누고 사귐을 가져왔다. 특히 2018년 5월 서울 대전도집회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개인적으로 교제하고, 한 주간 말씀을 들으며 복음이 마음에 분명히 세워졌다. 이후 판사, 검사, 변호사 및 사법부의 여러 법조인들을 연결시켜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올 1월 박옥수 목사의 르완다 방문 때 딘다 판사 부부는 오전, 오후 행사 모두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친구 판사, 검사 등 여러 법조인들을 세미나에 초청하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와 개인 면담 후
박옥수 목사와 개인 면담 후(오른쪽 두 번째)
대전도집회 참석 후 수료증을 받는 모습
대전도집회 참석 후 수료증을 받는 모습

화기애애하게 온라인 면담이 시작되었고, 박옥수 목사는 1962년 어떻게 죄 사함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설명하며,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토대로 하나님의 판결이 가장 정확하다고 말했다. 딘다 판사는 "아멘"과 "할렐루야"를 거듭하며 자신이 판사라서 수많은 사건에 대하여 판결을 내리지만, 정작 자신의 영혼의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판결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롭게, 거룩하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후 아내와의 관계, 이스라엘 백성이 사사가 아닌 왕을 원한 이유, 히브리서 11장에 삼손이 적혀 있는 이유, 코로나로 인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세상 끝에 대한 관계 등 성경의 여러 궁금한 부분들을 자유롭게 묻는 시간을 가졌고, 박옥수 목사의 설명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트필기를 해가며 자세하게 들었다.

박옥수 목사와 온라인 면담 01
박옥수 목사와 온라인 면담
박옥수 목사와 온라인 면담 02
온라인 영상면담 화면
함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딘다 판사의 아내
함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딘다 판사의 아내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는 "교도소 전도하는 일에 함께해달라"고 부탁했고, 딘다 판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답하고, "꼭 다시 르완다에 오셔서 판사, 검사 및 법조인들에게 이 복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면담 후, 딘다 판사는 너무 행복해하며 자신이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좋아하고 목회자들을 존경하는 이유는 선교회의 목회자는 단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직접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다녔던 교회의 목회자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온 르완다가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 돕는 자를 붙이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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