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9월 박옥수 목사와 영상면담을 가진 기니 지도자들
[기니] 9월 박옥수 목사와 영상면담을 가진 기니 지도자들
  • 송민규
  • 승인 2020.09.2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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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박옥수 목사 해외 인사 영상면담에 기니에서는 세 명의 지도자가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죠셉 도레 목사 / 기니 기독교 총 연합 회장 

11일 가진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면담
11일 가진 박옥수 목사와 죠셉 도레 목사의 영상면담

9월 11일 기니 기독교 총 연합 회장인 죠셉 도레 목사와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죠셉 도레 목사는 2019년 5월 한국 CLF에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이후에 기니에 돌아와서 기쁜소식선교회와 좋은 교류를 나누고 있다.

이번 화상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요한1서 1장 9절을 통해 죄를 고백하는 것이 죄를 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피가 죄를 사하는 것이라면서 레위기 4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을 자세하게 풀어 주었다. 면담 후에 죠셉 도레 목사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라면서 "이 복음을 본 교회에서 전하겠다"며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죄 사함을 받은 후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면담 말미에는 '코로나가 끝나면 한국에 아내와 함께 방문해 박옥수 목사를 다시 꼭 만나뵙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케젤리 베아보기 목사 / 할렐루야 오순절 교회 설립자

18일 박옥수 목사 케젤리 목사의 영상면담

9월 18일은 기니 내 최대 교단인 할렐루야 오순절 교회 설립자인 케젤리 베아보기 목사와의 면담이 진행됐다.

케젤리 목사는 2017년 7월 한국 CLF에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2019년 3월 뉴욕 CLF에도 참석해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을 배우는 데 매우 적극적인 목회자이다. 구원을 받은 후 오순절 교회 안에서 핍박도 받지만,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이 진리라는 것을 알고 계속 교류를 이어오던 중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면담 제안에 매우 기뻐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면담에 가나의 존 아타 밀스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하며,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했고, 케젤리 목사는 연신 아멘으로 화답하며 마음을 하나로 합쳤다.



마마디 꾸루마 총장 / 기니 국립대학교 전 총장

24일 박옥수 목사와 꾸루마 총장의 영상면담

마지막으로 9월 24일 기니 국립대학교 전 총장 마마디 꾸루마 총장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꾸루마 총장은 2015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했고, 마음에 박옥수 목사를 존경하며,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교육이 기니 국립대학교에 자리잡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는 총장직에서 정년퇴임 후 얼마 전 새로 부임한 고등교육부 장관의 요청으로 장관 고문직을 맡아 일하고 있는데,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꾸루마 총장이 무슬림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어떻게 죄사함을 받는지에 대해 복음을 전했고, 꾸루마 총장도 진지하게 듣고는 박옥수 목사의 “이제 총장님은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라는 질문에 “나는 예수님의 피로 죄가 사해졌으니까 의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누구에게든지, 어디에서든 복음을 전하는 당신의 종을 통해 무슬림인 총장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꾸루마 총장은 코로나가 끝나는 대로 건강이 허락되면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며, 마인드 교육이 하루 속히 기니 청소년들에게 시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니에 올 수도, 한국에 갈 수도 없는 형편이지만, 이런 형편과 아무 상관없이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가지고 사는 당신의 종을 통해 기니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 소망 없는 기니에 이 복음이 소망이 되어 많은 기니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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