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박옥수 목사와 아비장 시장의 영상면담
[코트디부아르] 박옥수 목사와 아비장 시장의 영상면담
  • 신성욱
  • 승인 2020.09.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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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박옥수 목사와 아비장 시장 로베르 뵈그레 맘베(ROBERT BEUGRE MAMBE)의 영상면담이 있었다.

23일 박옥수 목사와 로베르 시장의 영상면담

시장은 2019년 7월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 후 IYF와 MOU를 체결했고, 같은 해 8월 코트디부아르 세계대회 때 또 한 번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2019년 아비장시와 IYF가 MOU를 맺었다.
2019년 아비장 시와 IYF가 MOU를 맺었다.

IYF와 함께하길 원하는 시장은 IYF를 아비장 시의 파트너로 삼고 보건부 장관, 영부인, 청소년부 장관, 부대통령 면담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일을 도왔었다.

2020년 일본 TICAD(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행사 때 코트디부아르 총리와 동행하며 정부마인드 교육시행 건에 대해 의논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다시 만난 박옥수 목사와 시장이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현재는 기쁜소식선교회 코트디부아르 지부의 땅 소유 문제와 부룰리궤양 약품 임상실험, 아비장 병원 건립 등의 일로 함께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의료봉사를 돌아보는 아비장 시장과 보건부 장관(가운데)
코트디부아르 의료봉사를 돌아보는 아비장 시장(왼쪽)과 보건부 장관(오른쪽)

23일 화상통화를 통해 박옥수 목사를 만난 맘베 시장은 환하게 웃으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오래 전부터 마음에 품었던 코트디부아르에서 토목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시장의 말에 박옥수 목사는 한국의 교수들이 코트디부아르에 들어가서 교육을 돕는 방향을 제시했고, 시장은 "그 안에 마인드교육도 꼭 넣어주십시오."라며 코트디부아르가 얼마나 마인드교육에 마음을 열고 기다리고 있는지 마음을 표현했다.

23일 영상면담 화면

본격적으로 면담을 하며 코트디부아르에 앞으로 세워질 센터에 대해 자세한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일들을 해결해나갈지 순조로이 의견이 오갔으며 2021년부터 센터 설립을 시행하기로 결정이 났다. '앞으로 세워질 의료센터가 코트디부아르 최고의 병원이 될 것'이라는 박옥수 목사의 말에 시장은 "코트디부아르뿐 아니라 아프리카 최고의 병원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부룰리궤양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부분도 다시 한 번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눴고 빠른 시일 내에 코트디부아르에서 부룰리궤양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이 시작되기를 희망했다.

짦은 회의 끝에 시장은 다시 한 번 복음을 들으며 그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기뻐하며 2021년 코트디부아르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며 면담을 끝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지금껏 계획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에 길이 열리고 있다. 2020년 종의 약속대로 무수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해가 되고, 그 안에 증인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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