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온라인 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비숍들
[짐바브웨] 온라인 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비숍들
  • 조수경
  • 승인 2020.09.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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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으로 마음이 더욱 가까워진 짐바브웨 목회자

비숍 키냐마와 냐만두 등 대표급 목회자들과 마하나임 바이블코스에 참가한 10여 명의 목회자들은 9월 24일 박옥수 목사와 온라인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이미 온라인집회를 통해 박옥수 목사를 여러 번 만났기에 낯설지 않았다. 이번엔 직접 대화하며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는다는 부푼 마음으로 아침 8시(짐바브웨시간)부터 모였다.

지난 수 개월간 이어진 온라인성경세미나와 CLF컨퍼런스를 통해 구원받은 이들이 자리를 채웠다. 박옥수 목사님은 목회자들에게 그간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을 간증했다. 이어 비숍 키냐마는 지난 온라인 CLF컨퍼런스를 통해 받았던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아주 세밀하게 성경 여러 부분을 언급하면서 다시금 복음을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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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면담 중인 짐바브웨 목회자들

비숍 키냐마는 짐바브웨에서 가장 큰 기독교목회자연합인 EFZ(짐바브웨전도자협회)의 대표이다. 지난 6월 CLF컨퍼런스 직전에 만나 가까워지면서 35개 교회가 온라인으로 CLF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게 주선했다. 그는 3일간 기쁜소식하라레교회를 방문하며 말씀을 들었다.

멜론이 호박의 뿌리와 연결되는 예화를 들며 예수님과 접붙혀짐으로써 자신도 예수님처럼 의롭게 되었다고 간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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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키냐마와 짐바브웨 CLF총무인 냐방가 목사, 단원들과 아카펠라를 부르는 비숍 키냐마

비숍 냐만두는 교회 대표자 50여 명과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으며 거듭났다. 비숍 냐만두는 미국에서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봉사 온 최요한 형제가 전갈에 쏘여 의식조차 희미할 때 목사님의 교제로 힘을 얻어 되살아난 간증에 놀라워했다. 먼 곳에 있어도 마음만 연결되면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듯 그렇게 예수님과 우리가 연결된 놀라운 진리를 간증했었다.

이후로 그는 심재윤 선교사와 단원들을 초청해서 집회를 하고 있다.

단원들의 공연에 열광하는 비숍 냐만두와 교회 청년들, 복음을 전하는 심재윤 선교사

지난 5월 온라인바이블세미나를 통해 죄사함을 확신한 팡가나이 목사, 그리고 그간 이어진 마하나임 바이블코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말씀 교제를 나눴던 10여 명의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와 만났다.

면담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짐바브웨를 특별히 기억해주고 말씀을 전해준 것에 대해 크게 감사하고 기뻐했다. 앞으로 직접 박옥수 목사와 대전도집회를 하고 또 한국으로 찾아가 교제할 소망을 갖게 된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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