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중남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온라인 모임 소식
[중남미] 중남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온라인 모임 소식
  • 최은성
  • 승인 2020.09.2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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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함께한 중남미를 복음으로 뒤덮을 7,517명의  CLF 기독교지도자들

9월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일일 중남미 CLF가 줌으로 진행되었다. 1,0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는 6개의 줌이 마련되었고 유튜브 시청자들을 합쳐 7,500여 명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의 신재훈 목사는 “이번 CLF를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아름답게 연합될 줄 믿습니다.”라는 인사말로 사회를 시작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기쁜소식부에노스아이레스교회의 김도현 목사의 기도로 이번 중남미 CLF가 시작됐다.

사회를 보는 신재훈 목사
기도하는 김도현 목사

이어 바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시작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의 제사법을 시작으로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에게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죄로 인해 마땅히 사망을 당해야 할 우리가 예수님의 구속으로 의롭다는 판결문을 받게 된 것을 자세히 설명했다.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저는 몇 해 전 가나에서 존 아타밀스 가나 대통령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통령께서는 병이 정말 위중하셨는데, 말씀하시기를, '나는 대통령직에 있으면서도 특별한 일 아니면 주일예배를 참석할 만큼 가나에서 제일 믿음 좋은 대통령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지금 내가 죽음 앞에 있는데 죄 사함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두렵다. 내가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죽으면 하늘나라에 못 가는데, 너무 두렵다' 고 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곧 세상을 떠나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제가 대통령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통령 각하,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죄인이 자기의 죄를 자기가 판단합니까? 죄인을 판단하는 것은 재판관이 합니다. 우리의 참 재판관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각하의 죄를 판결한 판결문이 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 보면 죄로 인해 마땅히 사망을 당해야 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판결문이 나옵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장이시기 때문에 죄인을 보고 의롭다고 못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실 수 없는데,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의롭다고 판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각하를 향한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 이 땅은 시간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속죄제를 드려도 다시 죄를 지으면 또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나라는 시간이 흐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에 있는 성전에서 드린 속죄제는 그 효력이 영원합니다."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읽으며 땅에서 드리는 제사와 하늘나라에서 드리는 제사의 차이점을 이야기하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것은 하늘나라 성전에서 영원한 제사를 드린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거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박목사는 이어 "내 생각에는 내가 죄인인데, 성경은 의롭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뭘 믿어야 합니까? 내 생각을 믿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말씀은 공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 저는 이 복음을 가나 대통령께 전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지 2시간 30분이 흘렀는데도 시간이 너무너무 짧아서 다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이야기를 더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를 했고 다음에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축복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굿뉴스 신학교가 시작한 지 2주 됐는데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했다며 많은 중남미 목회자들이 굿뉴스 신학교를 통해 참된 신앙의 많은 세계들을 배우기를 바랐다.

까를로스 소토 Carlos Soto 목사 / 코스타리카 하나님의 덕과 사랑의 기독교회

(까를로스 소토 Carlos Soto 목사 / 코스타리카 하나님의 덕과 사랑의 기독교회)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기쁨으로 오늘 메세지에 관한 간증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가르침에 따르면 죄사함은 내가 죄를 자백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박옥수 목사님께서 인용하신 로마서 3장 24절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저에게 참된 죄사함의 방법을 제시하는 정말 흥미롭고 아름다운 가르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를 짓고 늘 생각합니다. 그래, 하나님께 이 죄를 사해달라고 빌어야지. 그리고 또 자백하고 빌고를 반복했습니다. 하나님께 빌 수 있는 만큼 빌어보았지만, 죄가 사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내가 앞으로 지을 범죄들과 내 인생에 범하게 될 모든 허물들이 다 사해졌고, 성경 말씀에서 얘기하시는 것처럼 우리는 예수 안에 구속과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박 목사님을 축복하시길 바라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이름 안에서 목사님이 오래 오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리슬리 칸토르 Lisly Cantor 목사/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소망 교회

(리슬리 칸토르 Lisly Cantor 목사/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소망 교회)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큰 만족과 기쁨 그리고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제가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저에게 영생을 주셨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죄사함이 공짜로, 은혜로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저를 기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생각에 갖혀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삶을 축복하시는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박 목사님!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니엘 토로 Daniel Toro 목사/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엘 샤다이 교회

(다니엘 토로 Daniel Toro 목사/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엘 샤다이 교회)

"오늘 저녁에 들은 말씀은 저의 삶과 저의 사역에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을 나누고 하나님의 종인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어떻게 죄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부터 이런 말씀들을 알고 있었지만, 저는 여전히 죄를 용서해 달라고 고백하면서 살았습니다. 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만나지 못했고, 사실 제 마음 속 깊이 죄에 대한 정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 레위기 4장에서 제사를 드릴 한 어린양을 가지고 와서 깨끗이 죄를 씻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그림자였습니다. 그후 참 형상이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있는 성막에 들어가셨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길, 우리들은 가장 더러운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원수였는데 예수님의 귀중한 피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가 거룩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목사님들과 함께,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계속해서 CLF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윌프레도 에르난데스 Wilfredo Hernández 목사 / 페루 이까 가족 성경 침례 교회

(윌프레도 에르난데스 Wilfredo Hernández 목사 / 페루 이까 가족 성경 침례 교회)

"2020년 후반기 다시 한번 CLF를 통해 복음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 준 기쁜소식선교회와 이 시대 하나님의 종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들려진 말씀을 듣고 잠시 간증을 나누고 싶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절, 12절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목사님께서 첫번째 언약과 두번째 언약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첫번째 언약은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지 못합니다. 즉, 죄 앞에 자유로울 수 없고 또한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두번째 언약을 예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허락하신 영원한 속죄를 우리가 받았고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죄아래 갇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 너무 감격스럽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말씀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인간의 종교와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영원한 속죄의 복음만을 믿는 것이 이 시대의 소망입니다. 인간의 어떤 수고와 노력을 의지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인간의 어떠한 것도 아닌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감사드립니다."

주님안에서 복된 중남미 CLF

 ‘2시간 30분이 흘렀는데도 시간이 너무너무 짧아서….’라는 박옥수 목사의 맺음말에서 오늘 함께한 중남미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하나님이 목사님에게 주신 축복을 같이 나누고 싶어하는 간절함이 느껴졌다. 중남미에 죄와 질병으로 고통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오늘 함께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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