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박옥수 목사와 말라위 천연자원부 장관과의 영상면담
[말라위] 박옥수 목사와 말라위 천연자원부 장관과의 영상면담
  • 안현주
  • 승인 2020.10.06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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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오후 3시 30분 (말라위 시간 오전 8시 30분), 박옥수 목사와 낸시 탬보 천연 자원부 장관과 영상면담이 있었다.

2017년 서울 성경 세미나에 말라위 전 영부인이 초청을 받아 전 영부인 칼리스타 무타리카 여사의 친구로써 낸시 템보 여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낸시 템보 여사는 직접 자원해서 서울 성경 세미나에 가면서 한국에 가기 전부터 기쁜소식선교회에 이미 마음을 열고 있었다.

2017년 한국에 방문해 서울 성경 세미나에 참석했다.
2017년 낸시템보 장관은 전 영부인 칼리스타무타리카 여사와 함께 한국에 방문해 서울 성경 세미나에 참석했다.

한국에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복음을 듣고 완전히 마음을 열어 말라위 IYF 드림캠프에 매년 참석했고 한국에서 받은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고 2017 드림캠프 강사 목사 일행을 자택으로 식사 초대하고 미니콘서트도 열어 IYF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2017년 낸시템보 장관 자택으로 드림캠프 강사 목사 일행을 초대했다.

낸시 템보 장관 남편 모건 템보씨는 초대 부통령의 조카로 정부에 회계사로서 많은 일들을 해왔고 여러 분야에서 명예직으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9년 드림캠프 때도 강사 목사와 일행을 위해서 손수 고급 숙소까지 후원해 주면서 끊임없이 말라위 IYF를 위해서 꾸준한 관심과 도움을 주었다.

2019년 드림캠프 강사 목사 일행을 위해 고급 숙소를 후원해 주었다.

2019년에는 현재 말라위 릴롱궤IYF센터가 건축되는 지역에 관할 국회의원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20년 올해 대통령 정권이 바뀌면서 여당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해오면서 대통령의 신임으로 올해 7월에 몇 안 되는 여성 장관직에 당당하게 천연 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7월에 열린 온라인 세계대회를 지지하기 위해 말라위 젊은이들을 위해서 직접 축사로 IYF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었다. 기쁜 소식 선교회 말라위 지부에 쏟아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해 면담을 요청했는데 낸시템보 장관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박옥수 목사 부부와 낸시 템보 장관 부부의 영상면담 모습

영상 면담에 낸시템보 장관이 남편과 함께해 박옥수 목사도 여성장관인 낸시 템보 장관에 대한 깊은 배려로 부인을 초대해 함께 부부 영상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면담에 앞서 담화를 나누면서 박옥수 목사가 먼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카자코 정보 통신부 장관과 가진 영상 면담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서 말라위의 영적인 발전을 위해서 영적인 지도자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또 코로나가 끝나면 꼭 말라위에 가서 대통령, 장관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 매년 말라위에 많은 나라에서 온 대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10년 동안 말라위에 다녀간 굿뉴스코 단원들이 100명이 넘고 그 중 다시 말라위로 돌아오길 희망하는 단원들이 말라위를 위해서 마인드 강연 강사로 일하면 좋겠다며 하나님이 앞으로 말라위에 많은 복음의 일꾼을 보내주시겠다는 소망의 말씀도 전했다.

더불어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내용을 전하면서 “ 죄는 우리가 죄인이라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판사에 말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판단을 따라야 하는 게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판결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무고한 여인이 연쇄살인범이었던 지존파의 억압으로 인해서 살인하는 죄를 지었지만 여인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무죄를 받은 예화를 들었다. 또 박옥수 목사는 “38년된 병자 이야기에서 예수님이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말씀 하셨을 때 생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지만 38년된 마음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와서 그를 일으켜 세우고 걸어가게 했다.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과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의롭게 되었습니다” 라고 복음을 전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장관님도 그렇게 믿으십시오. 그렇게 믿으면 하나님께서도 장관님이 의롭다고 말씀하십니다.”

템보 천연자원부 장관은 “속죄에 관한 말씀을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생각과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기쁜 소식은 바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속죄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믿습니다. 아멘” 라고 화답했다.

박옥수 목사 부부와 낸시 템보 장관 부부의 영상 면담은 기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50분 정도 이어지고 마무리되었다.

 

카자코 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어 낸시 탬보 천연자원부 장관 부부와의 영상 면담으로 하나님은 새 정부와 연결시켜 주시면서 “온 말라위를 얻자”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부로부터 말라위의 땅을 얻게 하신 하나님, GBS 방송국을 주신 하나님이 새 정부를 통해서 어떻게 말라위에 귀한 복음의 역사를 이끌어가실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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