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국가인도종교부 장관과의 영상면담 소식
[잠비아] 국가인도종교부 장관과의 영상면담 소식
  • 우승윤
  • 승인 2020.10.09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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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고력의 힘을 길러야 잠비아를 바꿀 수 있어
1년간의 온라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잠비아 청소년들을 교육할 의논

10월 8일 목요일,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국가인도종교부 장관(이하 종교부 장관) 과의 화상 면담이 이루어졌다. 

기독교 국가인 아프리카 잠비아에서는 에드가 룽구 대통령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을 섬기고 의지할 수 있도록 2016년 9월부터 국가인도종교부를 신설하고 고프리다 수마일리 여성장관을 임명하여 도덕, 윤리, 교육 등을 담당하고 교회가 순수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처음 종교부 장관과 면담할 때,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궁금해면서도 여러 비방으로 인해 의심을 지우지 못했었는데, 2018년 5월 한국에서 가진 세계 기독교지도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합창단의 음악과 찬양에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박옥수 목사를 통해 들려지는 분명한 복음의 말씀을 들으며 온 마음을 열고 이렇게 간증했다. 

“저는 한국에 와서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신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듣고, 우리 죄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없는 것이 맞으며 이것이 진정 깨끗한 복음임을 믿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역사적인 순간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것들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을 만큼 새롭고 놀랍습니다. 제 인생이 바뀌었고, 더 이상 바뀔 수 없을 만큼 모든 것이 바뀐 것 같습니다.
잠비아 정부는 기쁜소식선교회와 IYF에서 하는 마인드교육, 대안학교 등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함께 협력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 비전을 잠비아에서도 펼치겠습니다. 또한, 잠비아의 목회자들이 모두 이 말씀을 들어야 하고, 기쁜소식선교회를 비난해서는 안 되며, 비난하는 누구에게든지 제가 본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님을 가르쳐 주고 그 비난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누구보다도 많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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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전도집회 참석 사진

그 이후 2019년에는 7월 IYF 월드문화캠프에도 참석하여 실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뀌는 것을 확인하고 민박을 통해 장관이나 정치인의 겉모습을 다 벗고 마음에서 너무나 가까운 가족같은 분이 되었다. 

2019년 월드문화캠프 참석 후 영상교제 인터뷰 후 기념촬영

이날 화상면담을 통해 오랜만에 재회한 박옥수 목사와 종교부 장관은 전혀 어색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면담이 이루어 졌다. 

박옥수 목사는 '앞으로 곧 완공될 IYF 청소년 센터를 통해서 잠비아에서 마인드 교육을 하려고 한다' 라고 하자, 장관은 '기쁜소식선교회와 IYF가 잠비아를 위해서 힘있게 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이어서 장관은 '잠비아 헌법에는 국민들에게 인성 및 윤리 교육을 하는 것이 명시되어 있고, 이를 위해 마인드 교육이 꼭 필요하다'면서 '특히 여성, 전통부족민들, 미혼모 등 취약계통을 위한 마인드교육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8월에는 대통령선거와 총선이 같이 치러질 예정인데, Civil Education(시민교육)을 통해서 폭력 없이 선거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하려는데, 마인드교육이 이 때도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지한 마인드교육 의논 중

이에 대해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 교육 중 가장 먼저 가르치고 싶은 주제 중 한가지는 '사고력의 힘'이라 하며 사고를 깊게 하는 능력이 너무나 중요한데 한국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이런 사고력이 발달하여 현대 자동차는 미국에 다른 자동차회사들에 비해 늦게 진출하였지만, 엔진이 고장이 안 나는 차를 개발하여 10년 동안의 엔진 및 100만 마일 무상 서비스를 통해 성공한 이야기 및 삼성 또한 이 사고력의 힘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된 것을 예로 들면서 잠비아도 이 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의 청소년들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밀을 6개월이 걸려 추수하고 사과 나무는 심은 지 3년 정도 되면 열매를 맺듯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람은 10년이면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며 "매주 한 시간씩 화상과 온라인을 통한 마인드교육 1년 과정을 제시" 했고 장관은 진지하게 메모하며 들으며 모든 말씀을 받아들이고 소망을 품었고, 반가움을 뒤로한 채 면담을 마쳤다. 

장관은 미리 관련 직원들을 불러 이 화상 면담에 참석시키고, 이 모든 일에 한 치도 빠짐없이 잠비아에 있는 우승윤 선교사를 통해 IYF의 마인드 교육이 긴밀하게 의논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지시해 모든 정부 관계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이 소개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였고 1년 화상 마인드 교육을 받을 청소년들을 구체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하였다. 

하나님께서 이번 면담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시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했고, 무궁무진한 일들이 펼쳐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될 것이 소망된다. 

면담 후 잠비아 단기선교사들과의 기념촬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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