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제게는 완벽한 남편이 있어요! 저는 행복한 아내입니다. - 남미북동부 여성집회
[남미] 제게는 완벽한 남편이 있어요! 저는 행복한 아내입니다. - 남미북동부 여성집회
  • 이진솔
  • 승인 2020.10.1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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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6일, 기쁜소식콜롬비아교회 최진선 사모, 칠레교회 이상희 사모, 페루교회 이점숙 사모를 강사로 사흘간 남미 북동부 여성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29일(한국시간 기준),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중남미 CLF에서 전해진 말씀은 많은 여성 목사와 여성 리더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마음에도 큰 변화를 받았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전해진 박옥수 목사의 CLF 말씀은 그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의 죄 사함의 갈증을 풀어주었다. 단발성으로 모임이 끝나지 않고 후속행사를 이어서 모임을 가지라는 교회의 인도 아래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여성들을 위한 집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여성집회 포스터

이번 집회는 남미 북동부 지역 페루, 칠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에콰도르 6개국이 함께했다. 사흘간 진행된 집회에는 여성목회자를 비롯해 각 분야의 여성 리더 1500여 명이 자리했다.

매 시간마다 진행된 마인드 레크레이션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직접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뒤이은 다양한 공연들을 집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매 시간마다 진행된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연이 집회를 풍성하게 해주었다.

본 집회는 “Un matrimonio perfecto(완벽한 결혼)”이라는 주제 아래 마인드 강연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각 시간마다 기쁜소식콜롬비아교회의 최진선 사모, 칠레교회의 이상희 사모, 페루교회의 이점숙 사모가 강사가 되어 말씀이 전해졌다.

▶10월 04일_기쁜소식 콜롬비아 교회 최진선 사모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사람들은 많은 것을 찾고 있습니다. 행복은 행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데서 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바꾸는 것인데 이처럼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를 의롭게 바꾸셨습니다. ”

▶10월 05일_기쁜소식 칠레 교회 이상희 사모
“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_이사야54:5’ 우리의 마음을 다 아시고 우리의 필요한 것, 슬픔 모두 아시는 완벽한 남편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진정한 남편입니다. ”

▶10월 06일_기쁜소식 페루 교회 이점숙 사모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그들의 마음을 바울의 마음과 합쳤고 함께 종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덕이 있는 여자는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마음으로 걸어가는 여자 입니다. 이러한 여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지혜로 남편의 마음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남편을 얻으면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종도 섬길 수 있습니다. 이 지혜는 인간에게는 있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래서 덕이 있는 여자는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마음으로 걸어가는 여자입니다. ”

 

집회 참석자의 소감 및 간증

베네수엘라-알렉시스 산체스

"여성집회 행사를 주최해준 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이상희 사모님 말씀을 들으면서 한 말씀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잠언 30장 31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가끔씩 부부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날 때가 있는데 이유인 즉, 생각에 저희를 내어주어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에 이끌렸기 때문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내 생각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예수님께 맡기고 그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이끌어가게 해야한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쉼을 주고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볼리비아-앙헬리카

"최진선 사모님 강연을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창조주이자 남편이기 때문에 그를 의지해야만한다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창조주이자 남편이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해야만 합니다. 남편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마음을 열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제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어 감사합니다. 행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고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또한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페루-크리스티나 누녜스

"저는 제 삶에 많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저 스스로 그것들을 해결하려고 했고 절대 남편에게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삶에 제어가 없었고 그로인해 마음이 항상 공허했습니다. 최진선 사모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시편 54편 5절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여자는 잔이고 남자는 주전자인데 저는 잔이 되기보다 항상 주전자가 되려고 했습니다. 남편이 제 말과 원하는 대로 따라주길 바랬습니다. 그것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남편의 사랑과 인도를 받는 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교회 안에 있을 때 저희 부부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강연들을 들으면서 제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확신이 서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에콰도르-파멜라 카르투차

"저는 교회의 인도를 받아 결혼하게 되었고 현재 부부생활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과 많이 싸웠습니다. 최진선 사모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모든 것들은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사야 44장. 예수님께서 우리의 남편이시고 나의 소망을 하나님에게 두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결혼한 지 오래 되진 않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름다운 부부생활과 행복은 종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 말씀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저희 같은 부부들을 위해서 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콜롬비아-라우리 세라노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에 남은 것은 행복은 형편에 따라서가 아니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에 따라 달려있다는 말이 제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제 눈으로 본다면 모든 것이 실패, 슬픔 그리고 아픔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본다면 전부 완벽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행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복된 행사를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일간 진행된 여성집회에 전해진 말씀은 참석자 모두를 행복한 아내로 바꿔주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이 진정한 남편이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개개인의 삶 속에서도 함께 하시기에 우리 모두는 세계최고 행복한 아내라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완벽한 결혼이라는 주제 아래 복음이 전해지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이제 곧 있게 될 10월 대전도 집회에서 이들이 다시 한번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그 말씀이 삶에 연결되어 나타날 복음의 나비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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