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박옥수 목사와 모잠비크 옴부즈맨 외 정부인사들과의 화상면담 및 온라인 행사
[모잠비크] 박옥수 목사와 모잠비크 옴부즈맨 외 정부인사들과의 화상면담 및 온라인 행사
  • 최신애
  • 승인 2020.10.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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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조영주 목사 주 강사 모잠비크, 앙골라 연합 온라인 성경세미나.
강정곤 목사 주 강사 마똘라시 교육부 직원 및 교장단 온라인 마인드교육 실시.
ESEG(경제경영전문대학교)와 MOU 체결.

지난 10월 8일 (목) 오후 4시 (한국 시간), 박옥수 목사와 모잠비크 옴부즈맨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외 정부 인사와의 화상 면담이 이루워졌다. 이자끼샨디(Isaque Chande) 옴부즈맨 외 IYF와 인연이 있는 아를린두 랑가(Arlindo Langa) 문화부 국장(전 법무부 차관), 델리우 마르끼스(Délio Marques) 법무부 장관 보좌관, 루이 마빠찌(Rui Mapatse) 농림부 감사국장(전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소니와 삼성의 성장 비유를 통해 청소년의 깊은 사고력과 자제력, 그리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니는 조직적인 할동과 계획으로 성공한 회사지만 삼성은 깊은 사고력으로 소니를 제치고 현재 전 세계인들의 손에 갤럭시폰을 잡게 하는 신화를 일으켰고, 현대자동차 또한 깊은 사고력으로 10만 마일, 10년 보증하는 고장 안 나는 차를 내놓았다. 모잠비크 모든 청소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고력뿐만 아니라 자제력, 교류도 배워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참석한 정부 인사들도 함께 공감하며 IYF가 모잠비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과 여러 다양한 활동으로 일해주길 희망했고, 그 일에 함께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모잠비크 정부 측은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박옥수 목사와 IYF를 향해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가 전한 메시지처럼 모잠비크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깊은 사고력과 자제력, 그리고 교류를 배워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모잠비크를 바꾸며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바꾸는 귀한 차세대의 리더들이 많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박옥수 목사와 모잠비크 정부 인사들과의 화상면담
박옥수 목사와 모잠비크 정부 인사들과의 화상면담
모잠비크 정부 인사들에게 청소년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모잠비크 정부 인사들에게 청소년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지난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기쁜소식금천교회 조영주 목사를 초청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아프리카 남부 포어권 나라인 모잠비크와 앙골라 두 나라에서는 근간에 연결된 사람들과 형제자매 지인들을 초청해 말씀을 들으며 큰 힘과 소망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히 모잠비크 형제자매들은 공휴일이었던 월요일을 포함해 3일간 말씀을 이어서 들으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교회와 함께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조영주 목사는 성경 말씀과 생생한 간증을 통해 죄사함과 구원의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죄사함과 구원을 받고 나서도 우리는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을 능력 없는 인간처럼 여기며 무시하고 산다. 능력자이신 하나님을 잊고 내가 하려고 하니 신앙은 더욱더 어려워진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며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신앙을 더욱더 쉽고 복되게 이끌어 가신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모잠비크, 앙골라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 복음을 전하는 조영주 목사
모잠비크, 앙골라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 복음을 전하는 조영주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이어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시간씩 모잠비크 마똘라 시 교육청 주간 아래 기쁜소식서울중앙교회 강정곤 목사를 초청하여 초중고 교장단 마인드 교육을 가졌다. 모잠비크는 현재 12학년 오프라인 학교 수업을 시작했고 곧 있을 10학년 오프라인 수업 재개로 인해 바쁜 일정 가운데 시교육부 교육관계자 15명과 교장 25명이 참석하였다. 강연을 듣고 난 뒤 그룹별 발표 시간도 가졌다.

교육청 직원들과 초.중.고 교장단 마인드 교육하는 강사 강정곤 목사
교육청 직원들과 초.중.고 교장단에게 마인드교육을 하는 강사 강정곤 목사

그룹 1 – “한국의 발전을 예로 볼 때 물질 세계에서 행복이 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 온다. 그러므로 마인드교육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 세계는 물질적인 부분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 물질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영적인 부분도 꼭 필요하다. 물질세계에 집중하기보다 우리 주위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음에 담이 생기면 생길수록 우리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다. 마음에 담이 많을수록 더 고립된다. 고립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협력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교류를 한다. 교류를 할 때 마음이 흐른다. 그 반대로 고립은 자기과신의 결과다. 고릴라 시험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보지 못하고 한 부분만 볼 수 있다. 다른 예로 소경들과 코끼리를 통해 한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마인드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 부분에 치우치는 게 아니라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룹 2 – “고립과 교류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한국의 발전 예를 통해 만약 올바른 마인드를 갖지 못한다면 물질 세계만을 통해서 행복을 얻을 수 없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키우기보다는 물질 세계에 더 관심을 두어 자신의 자식들이 인터넷에 빠져 있는 것을 방치한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교류하기 보단 각자 인터넷에 빠져 있어 끝내 행복보다는 좌절을 가져온다. 이런 사람들이 결국 자살, 살인, 사회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학교, 사회에서 다른 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교류를 하며 다른 사람을 경청하고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올바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고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그룹 3 – “어제 강의에서 들었던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서 우리에게 올바른 마인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음을 열고 서로 경청해 주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된다. 물질 세계가 다가 아니고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으로서 서로 교류하고 닫힌 마인드를 열어야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될 때 건강하고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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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월 8일(목) IYF는 ESEG(경제경영전문대학교)와 MOU를 맺었다. ESEG 전문대 아르투르 사우드(Artur Saúde) 총장은 3년 전 IYF 모잠비크 지부가 주최한 총장포럼에 USTM대학교 부총장으로 참석해 마인드 강연을 들었고 바로 그 대학교 총장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고 MOU를 가졌다. 그 후 아르투르 사우드(Artur Saúde) 부총장은 ESEG전문대 총장이 되어 IYF 마인드교육을 기억하고 새롭게 MOU를 요청해왔다. MOU 행사에는 총장 외 사무국장, 교수들이 참석해 모잠비크 IYF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했고 서로 협약할 것을 약속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ESEG (경제경영전문대학교)와의 MOU
ESEG (경제경영전문대학교)와의 MOU
ESEG전문대와 MOU 후 단체 사진
ESEG전문대와 MOU 후 단체 사진

이번 한 주간 하나님께서 모잠비크 교회 가운데 많은 일들을 행하시고 그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1) 말씀이 우리 가운데 살아 역사하시며 기쁨, 소망,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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