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온 대만에 울려퍼지는 복음의 소리
[대만] 온 대만에 울려퍼지는 복음의 소리
  • 권은혜
  • 승인 2020.10.13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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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회 온 성도들이 참여한 무전 전도여행
3박 4일동안 하나님이 이끄신 전도여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대만 온 성도가 함께 대만의 펑후 섬으로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왔다.

펑후 섬은 대만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대만의 하와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대만 펑후섬
대만 펑후섬

추석연휴 기간에 대만교회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전할 때 얻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 무전전도여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청정 국가인 대만은 비교적 안전하고 실외 활동 또한 제재가 적어 온 성도들이 무전 전도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온 대만에 복음을 널리 전하고자 타이페이, 타이중, 까오슝에서 온 성도들이 모여 40여 명의 성도들이 5시간 배를 타고 펑후 섬에 도착해 8팀으로 나뉘어 섬의 각 지역으로 흩어져 무전전도여행을 떠났다.

배를 타기전 온 성도가 함께 단체사진
배를 타기 전 온 성도가 함께 단체사진

대만은 토속신앙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기독교인은 대만 인구 전체의 5%도 되지 않는다. 집에 신을 모시거나 거리에서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죄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잘못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을 알리기 위해 많은 성도들이 전도여행에 참여하였다. 섬으로 들어가는 배에서부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배 안에서 여러가지 공연들과 연주들을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형제들의 특별 연주 공연
대만 형제들의 특별 연주 공연

섬에 도착하자마자 각 팀원들은 출발 전 기도회를 마치고 각 지역으로 흩어졌다. 먼 지역으로 가는 팀원들은 차량을 얻어 타거나 버스를 타야 하는 등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다.

목적지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하는 성도들
목적지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하는 성도들
무전 전도여행동안 주민 분이 빌려주신 스쿠터
무전전도여행 동안 주민이 빌려준 스쿠터

매일 각 팀들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그날 있었던 일들, 만났던 사람들, 입었던 은혜들을 교회소식방에 글로 올려 모두 함께 나누었다. 성도들은 각자 하나님을 경험한 간증들을 나누며 마음에 감사함이 넘쳤다.

“다리가 좋지 않아 오래 걷는 게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전도여행동안 차를 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장리췌 자매)

다리가 좋지 않은 자매를 위해 뜻밖에 주민이 빌려준 차량

“복음을 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중국어 실력이었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니까 제 언어와 상관없이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봤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변석찬 19기 단원)

부족한 언어실력이지만 부담을 뛰어넘는 단기선교사

변태식 목사는 “복음을 전하면 복음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라며 성도들 마음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만을 믿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형제 자매들은 펑후 섬 사방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하며 토속신앙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리며 그 예수님이 그들의 모든 죄를 사하신 사실을 증거하였다.

 

성도 간증

“이번 여행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께서 그의 교회를 위하여 예비하신 은혜와 사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 진리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은혜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펑후 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축복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메튜 형제)

아내와 함께 전도여행에 참여한 매튜 형제
아내와 함께 전도여행에 참여한 매튜 형제

“가장 감사한 것은, 일이 순조롭지 않을 때, 기도하고 구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거부를 당할 때도, 그런 일들을 통해서, 팀원과 함께 같이 교제를 하면서 마음의 좌절감도 떨쳐버릴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날 후, 다른 분들이 저희를 보면서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말하시는데, 너무 하나님께 감사하고, 정말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양이줸 자매)

후원금을 받아 다함께 기뻐하는 성도들
후원금을 받아 다함께 기뻐하는 성도들

“처음에 무전전도여행을 한다고 들었을 때는, 별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펑후 섬에 도착하고 팀별로 나눠지니 부담이 몰려왔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내가 준비했던 것들이 별 도움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복음 전하는 방식 때문에 팀원에 대한 불만도 생기면서 마음이 어두웠는데, 전도사님과 전화 통화를 해 교제를 하면서 복음은 전하는 방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든 복음만 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도우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내 자신도 보게 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라이위칭 자매)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는 팀원들 (맨 왼쪽 라이 위칭 자매)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는 팀원들 (맨 왼쪽 라이 위칭 자매)

“이번 무전전도여행을 통해서, 복음을 어떻게 전하는지, 팀원들과 마음의 교류를 어떻게 하는지 배울 수 있었고, 마음을 함께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정말 느낄 수 있었고, 우리를 위한 그의 예비하심과 이끄심이 영원토록 아름다운 것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장잉원 자매)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장잉원 자매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장잉원 자매

“전에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라고, 도전을 하라고 하셨는데, 한 번도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펑후 섬에 왔는데 하나님의 인도로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고 어디서 전할지 어떻게 전할지만 전념했습니다. 제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일들이었습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펑후 섬에 복음의 길을 여신 것입니다.” (류엔위 자매)

복음을 들은 분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 선물 (맨 왼쪽 류엔위 자매)
복음을 들은 분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 선물 (맨 왼쪽 류엔위 자매)

“무전전도여행이 그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도전이 되었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배운 마인드교육 내용을 접목해 복음을 전하면서 저 또한 많이 신기했습니다.” (장리췌 자매)

하나님이 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는 팀원들 (맨 오른쪽 장리췌 자매)
하나님이 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는 팀원들 (맨 오른쪽 장리췌 자매)

“이번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마음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하나님을 거의 찾지 않았고, 찾더라도 형편을 보면서 믿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펑후 섬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음식도 준비해 주시고 머물 곳도 준비해 주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몸은 좀 피곤했지만 너무 평안하고 행복했습니다.” (왕씨우리 자매)

처음 복음을 듣는다는 주민과 함께 (맨 왼쪽 왕씨우리 자매)
처음 복음을 듣는다는 주민과 함께 (맨 왼쪽 왕씨우리 자매)

“일상 생활에서는 편한 삶이기에, 하나님을 항상 찾는 것이 아니라 어려울 때만 찾았습니다. 심지어 찾지 않고 자기의 방법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할 때도 있습니다. 이번 무전전도여행에서는 제 방법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일어난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이끄심을 확실히 볼 수 있었고,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저희는 마치 사람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는 표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비록 저희가 만난 분들 중에 구원을 받은 분은 없었고, 이단이라고 하면서 저희를 경계하는 목사도 있었지만, 제가 아는 것은 복음의 씨앗이 이미 펑후 섬에 뿌려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들을 하실 것이고 아름답게 이끄시리라 믿습니다.” (찐리핑 자매)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은 팀원들 (가운데 찐리핑 자매)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은 팀원들 (가운데 찐리핑 자매)

“이번 여행을 통해, 복음도 마음을 함께해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마음이 안 통하고 교류가 안 돼 서로 판단을 하니 함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또 그러한 일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도 보게 되고, 교제가 이루어지면서, 나중에는 한마음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복음 전하는 것이 즐거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무전전도여행을 기대합니다.” (류이쥔 자매)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성도 (왼쪽에서 두번째 류이쥔 자매)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성도 (왼쪽에서 두 번째 류이쥔 자매)

“이번 무전전도여행이 저에게는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찾는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지, 자신을 한계를 넘어 배우고 마음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제가 전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된다고 하시면 된다. 소망의 말을 하고 믿음의 말을 해야 한다. 연약하다는 말을 하지 마라’ 하신 말씀을 제 마음에 줄곧 간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인도해달라고 끊임없이 속으로 기도하면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성격도 안 좋아서 팀원들과 충분히 싸움이나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 기적과도 같이 제 마음을 꺾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펑후 전도여행을 통해 너무 아름다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씨에 야오주 형제)

구원받은 후 처음 복음을 전해보는 형제 (맨 오른쪽 씨에 야오주 형제)
구원받은 후 처음 복음을 전해보는 형제 (맨 오른쪽 씨에 야오주 형제)

“항상 제 계획을 해오며 살아왔는데 무전전도여행을 하면서 저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내가 내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이끄는 삶이 더 행복하다는 걸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정말 부족한 언어로 복음을 전하며 성경 구절을 읽어 주었는데 내 생각엔 이 분이 내 말을 알아는 들을까 하는 조바심이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잘 들어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셔서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이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느끼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권은혜 단기선교사)

성경을 같이 읽으며 복음을 전하는 단기 선교사
성경을 같이 읽으며 복음을 전하는 단기선교사

“무전전도여행 동안 식사와 잘 곳을 해결하기 위해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걱정과 상관없이 이미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예비하신 사람들은 만나게 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내 계획과 걱정에 상관없이 우리를 이끄시는 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리차드 단기 선교사)

마을에서 만난 주민과 함께 (맨 오른쪽 리차드 단기 선교사)
마을에서 만난 주민과 함께 (맨 오른쪽 리차드 단기 선교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님의 피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할 때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인 후 죄가 없냐 물었을 때 죄가 없다. 의인이 되었다라고 말할 때 제 마음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파블로 단기 선교사)

관심있게 복음을 듣고 있는 주민 (오른쪽 파블로 단기 선교사)
관심있게 복음을 듣고 있는 주민 (오른쪽 파블로 단기 선교사)

“제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어떤 아주머니께 복음을 전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얻지 못하셨지만 끝까지 마음을 열고 들으신 게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이 이번 전도여행 동안 저를 도와주신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안민수 단기 선교사)

부족한 언어실력이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전하고 있는 단기 선교사
부족한 언어실력이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전하고 있는 단기 선교사

“하루 종일 걸어 힘들기도 하고 팀원들과 중간중간 문제도 있었지만 서로 마음도 나누고 무엇보다도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에 오래 있었지만 복음에 대해 잘 모르는 제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족한 제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헸습니다.” (변석찬 단기 선교사)

함께 구절을 찾아가며 복음을 전하다
함께 구절을 찾아가며 복음을 전하다

“무전전도여행을 떠나기 전 돈도 없고 계획도 없이 간다는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이 많고 생각이 올라오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순간 순간 하나님이 이끄시고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내 생각이 틀렸구나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믿고 발을 내딛었을 때 도우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문정민 단기 선교사)

막연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막연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저희가 무전전도여행으로 간 펑후 섬은 토속신앙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곳에 우리가 복음을 어떻게 전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서 우리를 이곳에 보내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보이는 집들마다 문을 두드리며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김다은 단기 선교사)

하나님이 성도들의 입을 통해 복음을 전하다 (맨 왼쪽 김다은 단기 선교사)
하나님이 성도들의 입을 통해 복음을 전하다 (맨 왼쪽 김다은 단기 선교사)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 간증을 나누며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구원을 받았나? 를 회상하며 행복했던 마음들이 생각나며 하나님께 너무 감사한 무전전도여행이었습니다.” (정창안 단기 선교사)

복음을 전한 후 마음을 열게 된 주민
복음을 전한 후 마음을 열게 된 주민

"저는 펑우에 처음 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는지 제 스스로 걱정됐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미 하나님이 저희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제 걱정이 문제가 되지 않았고 어떤 분들은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마음을 열고 들어주시는 분들 중 구원을 받은 분들도 계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조슈아 단기 선교사)

마을 활동 센터 직원에게 복음을 전하는 단기 선교사
마을 활동 센터 직원에게 복음을 전하는 단기 선교사

"저는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펑우에 가서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은혜와 감사를 채워 주셨습니다.” (박영서 단기 선교사)

흔쾌히 시간을 내주어 복음을 경청하고 있는 주민
흔쾌히 시간을 내주어 복음을 경청하고 있는 주민

“제 팀 중 마은치라는 이모께서 전도여행 때 부담을 넘어야 한다고 출발하기 전 저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잠은 어디서 자야 하는지 복음은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다른 지역으로 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에게 많은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자려고 누웠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아침을 주시는 걸 보면서 내 눈에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부담들이 하나님이 도우시면 넘어갈 수 있구나라는 걸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부담을 어떻게 넘어가는지 등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알렉스 단기 선교사)

오직 복음에만 초점을 두고 복음을 전하는 단기 선교사
오직 복음에만 초점을 두고 복음을 전하는 단기 선교사

막상 무전전도여행을 떠났을 때 모두 막연함과 부담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신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고 음식이나 잘 곳도 예비해 주신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무전 전도여행을 통해 90명이 넘는 펑후섬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 펑후 섬에 복음을 간절히 전하고 싶으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며 복음을 전하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며 복음을 전하다

복음을 전하면서 성도들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과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이 대만 땅에 구원받은 성도들을 통해 힘있게 복음을 전파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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