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박옥수 목사와 말라위 과학기술 대학교 총장과의 영상면담
[말라위]박옥수 목사와 말라위 과학기술 대학교 총장과의 영상면담
  • 김재협
  • 승인 2020.10.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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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오후 3시 30분 (말라위 시간 오전 8시 30분)에 박옥수 목사와 어드레스 말라타 말라위 과학기술대학 총장의 영상면담이 있었다.

2016년 전 영부인의 주최로 교육부 장관과 교육관련자들을 위하여 한국에서 이명구 장로를 초청해 가진 마인드 강연 포럼에 어드레스 말라타 말라위 과학기술대학 총장이 전 영부인의 초청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2016년 이명구 장로 초청 교육자 마인드교육 포럼에 참석한 어드레스 말라타 총장(앞줄 제일 오른쪽)

이명구 장로의 마인드 강연을 들은 총장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고 그 해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션에서 마인드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로부터 해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마인드교육 및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등 처음 학교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말라위 과학기술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말라위 과학기술대학 교수 및 직원 마인드교육>

그리고 2018년 7월 한국 세계대회에 말라타 총장이 참석해 세계대회 참석 중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10월부터 신설되는 음악학과에 그라시아스와 함께 학생들을 교육하기를 희망했다. 먼저 2019년 4월부터 추유진 사모가 학교에 강의를 나가기 시작했고 새소리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었다.

 <말라위 과학기술대학>
<음악학과 수업 장면>

학교에 크고 작은 일들이 있을 때마다 IYF와 함께하기를 희망하고 학생들의 상담과 마인드 훈련을 위해 IYF에 학생들 지도 및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하며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의 말씀으로 총장에게 복음을 전했다. '우리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된' 부분을 이야기했다. 총장은 박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아멘"하며 화답했고 "의롭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의롭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는 고린도전서 6장 10, 11절의 말씀으로 우리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말씀을 전하며 내 생각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 중 어느 것을 따를 것인지 총장에게 질문하였고 총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대답하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하였다.

박옥수 목사는 "내가 지금까지 전한 말씀을 당신 학교 학생들에게도 전해도 되겠습니까?"라고 질문했고, 말라타 총장은 "당연하다"면서 "우리 학교 3,000여 명의 학생들은 이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대답했다.

박옥수 목사는 앞서 정보통신부 장관, 천연자원부 장관과의 면담도 이야기하며 코로나가 진정되면 먼저 말라위를 방문하고자 함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말라위에 방문하면 과학기술대학에도 꼭 방문해 학생들과 캠프도 하고 이 귀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말라타 총장은 "반드시 오셔서 우리 학생들에게 이 귀한 소식이 전해져야 한다"면서 학교에 방문할 것을 소망했고 그라시아스합창단도 함께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면담을 통해 복음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 앞에 말라위에 소망과 큰 기쁨이 되었다. 하나님이 말라위의 학생들에게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실 그 날이 너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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