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역연합집회 “2020년은 우리 가족들이 구원받는 해가 될 것입니다.“
[대구] 구역연합집회 “2020년은 우리 가족들이 구원받는 해가 될 것입니다.“
  • 이유리
  • 승인 2020.10.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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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6일, 22일~23일 2주에 걸쳐 열린 구역연합집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경테마여행’

구역연합집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경테마여행’

기쁜소식대구교회는 지난 15~16일, 22~23일 2주에 걸쳐 구역연합집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경테마여행’을 개최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 세미나’를 앞두고 지인들을 초청하기 위해 열린 집회이다. 이번 집회는 2~3개 구역이 한 개 조를 이뤄 각 조마다 줌(Zoom) 채팅방을 개설해 진행했다.

대구 구역 연합집회 포스터
대구 구역 연합집회 포스터

대구교회 성도들이 평소에 가족 및 지인들을 전도해 오고 있었던 것은 올해 초 담임 김진성 목사의 “2020년은 우리 가족들이 구원받는 해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던 약속의 말씀을 따른 것이다. 성도들은 전도노트와 박옥수 목사 1분 말씀, 10분 말씀 영상 등을 활용해 복음을 전했고, 하나둘씩 교회로 연결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매 집회는 저녁 7시 30분, 대학생들의 세계문화공연 영상으로 집회가 시작되었다. 이어 다큐멘터리 ‘이스라엘 성지순례’ 영상을 시청하며 예수님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고, 진행자의 해설을 통해 성경을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영상
이스라엘 성지순례 영상

곧 바로 올 6월에 있었던 ‘CLF(기독교지도자포럼)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구원을 받은 해외 목회자들의 간증을 시청했다. 

“저는 목사로서 수년간 목회를 해왔지만,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가져가시고 당신의 피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셨다는 걸 알고 그에 대해 설교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죄인이라고 생각했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예수님이 영원한 속죄를 드리셨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것을 분명히 배우게 되었습니다.” (후이 비디갈 목사 / 포르투갈, 생명의 성전 교회)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강해' 영상

이번 집회는 CTN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강해’ 영상으로 말씀을 들었다. 박 목사는 “죄를 지어서 죄인이 맞지만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눈처럼 깨끗하게 씻어졌다“며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구약시대는 염소와 송아지 피로 죄를 사했습니다. 하지만 죄를 지으면 또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땅은 시간계이기 때문에 제사를 지내면 그 제사는 과거로 가고, 죄를 지으면 또 죄인이 됩니다. 다시 제사를 드려야 깨끗해집니다. 그런 방법으로 우리 죄를 사하려면 천 번, 만 번 죽어도 우리 죄를 다 사하지 못합니다.”라며, 예수님의 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영원한 제사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고 착하게 살아서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죄를 대속했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합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우리 죄를 영원한 속죄로 사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를 보셨을 때,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로마서 8장 33절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이 저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 아멘!”

말씀 시간 후에는 소회의실을 이용해 2부 모임이 열렸다. 이를 통해 새로운 참석자들과 개인 신앙상담을 하며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고 대구교회 성도들 또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님께서 이번 온라인구역집회 때는 소회의실을 운영해서 말씀이 끝난 뒤에 개인상담시간을 가진다고 하셨을 때 남편이 떠올랐습니다. 제 남편을 보면 항상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랐지만 이번만이라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 가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늦게 퇴근하는 남편이 말씀은 다 못 들어도 교제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집회 시작 전 구역장님께 미리 전화를 드렸고 전도사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아 했던 남편이 말씀을 잘 들었고 또 이야기하자는 약속에 선뜻 응하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올해는 가족들이 구원 받는 해가 될 거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형편에 흔들리는 제 마음을 잡아주고 소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이틀뿐인 구역집회가 한편 마음에 아쉬움도 있지만 이를 계기로 남편이 계속 말씀을 듣고 교제해서 구원받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노애경 자매)

“말씀을 들으면서 장로교에 다니는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예전에는 장로교 다니는 친구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이야기하면 제가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박옥수 목사님께서 성경에 죄인에서 의인이 되는 많은 말씀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 말씀을 친구에게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서은희 자매)

“지난 5월에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CLF를 통해 구원을 받으신 해외 목회자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이 분들을 통해 그 나라에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하니까 너무 감격스럽고 기쁜소식선교회가 한국 땅에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이 복음이 지켜지고 우리에게 귀한 생명의 복음을 허락하셨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26일부터 있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영상을 보고 수많은 분들이 복음을 들을 것을 생각하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양현숙 자매)

“마지막 때가 되어서 하나님이 이렇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신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감사합니다. 내 생각으로 흘러 갔다가도 말씀을 들으면 다시 영혼이 살아나는데 이번 구역 집회를 통해서 또 한 번 그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5월에 있었던 대전도집회 때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이 교회 안에, 말씀 안에 있구나 하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제가 이 복음의 약속 안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힘입어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강증자 모친)

구역연합집회를 참석하며 기뻐하는 성도들

기쁜소식대구교회 성도들은 “2020년은 우리 가족들이 구원받는 해가 될 겁니다”라는 종의 약속을 마음에 세우고, 부담스럽지만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집회를 발판 삼아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 세미나’에 그 약속들이 열매를 맺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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