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아프리카] 10월은 복음 결실 수확의 계절_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서부아프리카] 10월은 복음 결실 수확의 계절_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 정수연 기자
  • 승인 2020.10.25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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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방식으로 성경세미나 홍보
- 27일 성경세미나도 활발한 방송 예정
- 이제는 외부 목회자들도 성경세미나 홍보에 앞서
가나_GTV life에 온라인 성경세미나 광고가 나가는 모습 

온라인을 통한 복음의 역사는 지난 5월 성경세미나 이후에도 TV, 라디오, 소셜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이어졌다. 27일부터 31일까지 서부 아프리카 대륙에 열릴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그간 뿌린 복음의 결실을 수확하는 기쁨으로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CLF 연결 목회자와 꾸준한 사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경세미나 홍보>

방송을 통해 성경세미나를 알리는 것은 물론 각 교회에서는 현지 사정에 맞춰 누구에게든지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CLF로 연결된 외부 목회자들이 성경세미나 홍보에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적극적으로 세미나 홍보를 함께하고 있다.
 

“이제는 외부 목회자들도 성경세미나 홍보에 앞서”

말리는 지난 성경세미나 이후 연결된 목회자들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며 교류해 왔다. 지난주에는 목사님들을 교회로 초청해 신앙 교제를 하는 중 목회자들이 이번 성경세미나 홍보에 함께하고 싶다며 마음을 모았다.

말리_성경세미나 이후 연결된 목회자들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며 교류
말리_성경세미나 이후 연결된 목회자들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며 교류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CLF에 참석했던 목회자 15명이 교회를 방문해 세미나 홍보에 함께했다. 은혜의 낙원 교회 펠릭스 맘바 목사는 성도들에게도 이 기쁜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감격해했다. “저는 제 죄가 이미 사해진 것을 몰랐습니다. 지은 죄를 자백했고, 어느새 자백의 노예가 되어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CLF 말씀을 들으며 정확하게 예수님이 제 죗값을 지불하신 것에 확신이 왔습니다. 계속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가나는 지난 15일 아프리카 연합 CLF 때 구원을 받은 카소아지역 비숍 사무엘이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동참할 것을 약속해 구원받은 비숍을 통해 복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가진 CLF 때 300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를 초청했는데. 그때 연결된 목회자들을 통해서도 주위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세미나가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나_CLF모임을 통해 사귐을 가지는 모습

감비아는 지난 6월 온라인 CLF를 통해 연결된 감비아 기독교 목회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길 희망해 지난 10월 20일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목회자들에게 기쁜소식선교회가 하고 있는 복음의 역사 앞에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고 목회자들은 본인 소속 교회 성도들에게 성경세미나를 직접 알리고 있다.

베냉은 각 지역 목회자연합 대표들을 만나 그들에게 직접 CLF를 제안하고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이 불안정해 CLF에 참석할 수 없는 일반 목회자들을 위해 말씀을 USB에 담아서 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가졌다. CLF를 통해 구원받은 목회자들은 선교회 온라인 행사도 계속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10월 성경세미나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성경세미나 홍보”

가나는 형제자매들이 직접 목회자들을 만나 초청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개인적인 방송 시청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약 500개의 외부 현지 목사들이 성경세미나 방송을 통해 외부 교회에서 CLF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는 내전의 위험으로 인해 직접 집에 찾아가 방송을 시청하거나 구역별로 작은 성경세미나를 열어 새로운 사람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 한국 CLF를 통해 죄사함을 받은 사무엘 목사가 마음을 함께해 성경세미나 초청에 함께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속적인 CLF행사를 가지며 외부 목회자들과 교류해왔고, 연결된 목회자들의 교회를 찾아가 성도들에게 홍보했다. 

성도들이 자신의 집으로 사람을 초청해 식사를 하며 전도를 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_성도들이 자신의 집으로 사람을 초청해 식사하며 전도하고 있다

토고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로메교회 및 지역교회를 포함해 약 530개의 와츠앱(Whats App) 메신저 그룹 채팅방을 통해 온라인 전도를 시작했다. 토고에서 가장 큰 로메교회에서는 약 130개의 그룹 채팅방을 통해 말씀이 전달되고 그룹교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 그룹에는 약 20명 남짓의 멤버가 함께하고 있다. 로메교회에서는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한 달간 성경세미나를 가지며 새로운 사람과 사귐을 가졌다. 일주일마다 4일씩 가진 성경세미나를 통해 147명의 새로운 사람이 연결되어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성경세미나 광고는 7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ACTV를 통해 하루 3회씩 나가고 있으며, 토고 페이스북 유료 광고를 통해서도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회에서는 라디오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토고_한 달간 매주 4일씩 준비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카메룬은 온라인홍보, 노방전도, 축호전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9월에 있었던 CLF를 통해 연결된 목회자들이 이번 홍보에 함께하고 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두고 기도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성경세미나 초청이 진행 중이다.

카메룬_온라인 홍보 모습
카메룬_온라인 홍보 모습

베냉은 단기선교사들이 대학에서 계속적으로 한국캠프,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이 캠프에 연결된 학생들을 집회에 초청 중이다. 또한 청소년 크리스천 단체 C-YA를 통해 집회 전까지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매일 하루 한 명에게 복음 전할 것을 작정하고 초청뿐 아니라 직접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 베냉 신학교 관계자들과의 만남
그리스도의 교회 베냉 신학교 관계자들과의 만남
베냉_집회 전까지 하루 한 명 전도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베냉_집회 전까지 하루 한 명 전도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시에라리온은 군부대, 경찰청, 교정청 소속 사제들과 교도소 재소자 및 일반교회 목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초청 중이다. 집회에 앞서 성경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성경세미나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시에라리온은 군부대, 경찰청, 교정청 소속 사제들과 교도소 제소자 및 일반교회 목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초청  중이다
시에라리온은 군부대, 경찰청, 교정청 소속 사제들과 교도소 제소자 및 일반교회 목사, 신도들을 대상으로 초청 중이다


<방송을 통해 뿌려진 복음 소식>

지난 5월 이후 주일설교, 월드캠프, CLF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꾸준히 방송되면서 비숍, 새로운 사람들이 꾸준히 교회에 연결되고 있다.


“행사 후에도 방송을 통해 꾸준히 복음 전해져”

가나교회는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 후 가나 국영 종교방송국 GTV Life, GTV 메인 채널, HomebaseTV, LightTV와 다양한 라디오방송에서 주일설교, 월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사 특성에 맞게 꾸준히 방송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불안감에 있는 이 코로나 시대에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방송 내보낼 수 있도록 하라는 인도를 따라 발을 내디뎠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굳어 있던 방송국 담당자들의 마음을 다 바꾸어 놓으셨고 약속대로 온라인 행사 때마다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내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나_문영준 선교사

NTV로 송출되고 있는 전반기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NTV로 송출되고 있는 전반기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토고는 700만 명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ACTV에서 매주 15회 주일설교를 방영해 왔으며 그 외 교회에서도 TV, 라디오,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서 계속해서 주일설교를 전하고 있다.


“오는 성경세미나도 활발한 방송 예정”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 또한 방송 길이 열리고 있다. 베냉교회는 현재 전국 TV, 라디오 방송국과 접촉 중이다. 현재 5만 명의 시청자 수를 보유한 위성방송국 미제리코드티비(Miséricode)에서 성경세미나 말씀을 방영할 예정이다. 베냉은 인구의 80퍼센트가 불어를 못 알아듣기에 현지 언어로 통역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설교는 폰어, 궁어, 아자어, 덴디어, 요르바어 등으로 번역될 예정이고, 라디오 방송국에서 각 지역 상황에 맞춰 방송될 예정이다. 토고는 700만 명 시청자를 보유한 ACTV에서 박옥수 목사와 관련된 모든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며 지역교회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성경세미나를 송출할 계획이다. 

전반기때 우리 세미나를 송출했던 방송국 로고
전반기 때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송출했던 서부 아프리카 방송국 로고

가나교회는 GTV Life, GBC 국영방송국, 그 외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성경세미나를 방송할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전반기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2개의 위성 TV방송 BenieTV, NTV와 40개의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다시 말씀을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코트디부아르는 현직 대통령의 재선 시도로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사람들은 내전의 두려움으로 학교도 휴교하는 등 집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형제자매들은 사람들이 세미나 기간 동안 집안에 머무르게 된 상황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TV와 라디오 방송에 더욱 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국영방송인 RTI에도 성경세미나를 내보내기 위해 계속해 접촉하고 있다.

복음 외에는 소망이 없기 때문일까? 까만 피부를 가진 그들의 눈동자가 더 초롱초롱 빛나듯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에 새겨진 복음이 더욱 귀하게 빛난다. 27일부터 이어지는 성경세미나(서부 아프리카는 27일부터 성경세미나를 시작한다.)를 통해 전해진 복음이 앞으로 어떻게 일할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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