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을 많이 많이
디딤돌을 많이 많이
  • 정성미 편집장
  • 승인 2020.11.04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11월 키즈마인드
편집인 칼럼

이번호 ‘말씀의 샘’에는 디딤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선생님이 어렸을 때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면 방 앞에는 어린 제 허리 높이만큼 되는 널따란 마루가 있고 마루 밑에는 큰 돌짝이 있었어요. 마당에서 동생들과 놀다가 할머니가 “밥 먹어라” 하고 부르시면, 얼른 디딤돌을 딛고 올라서서 신발을 벗고는 마루에 올라 맛있는 밥을 먹었어요. 만약 디딤돌이 없었다면 방에 들어갈 때마다 장애물 오르기를 하듯 낑낑거려야 했을 거예요. 

목사님은 ‘감사’는 우리가 복되고 은혜로운 삶으로 들어가기 쉽도록 도와주는 디딤돌과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많은 사람이 무엇을 많이 가진 사람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예요. 이번 달에는 키즈마인드를 읽는 동안 여러분 주위에 감사라는 디딤돌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