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경세미나로 복음의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다
[부산] 성경세미나로 복음의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다
  • 김지원
  • 승인 2020.10.31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인해 부산 지역은 복음의 열기로 뜨겁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인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기간 메세지를 전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기간 메시지를 전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매 시간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인간이 의롭게 되는 것이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은 것이며, 신앙은 율법이 아닌 은혜로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예수님은 아무런 길도 방법도 없는 38년 된 병자를 찾아가서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사마리아 여자 이런 사람들을 불러 복을 주셨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못 하고, 안 되고, 더럽고, 악한 사람을 위해 일하시고 복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길이 없고 방법이 없어서 오직 예수님 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온전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기준을 가지고 복을 베푸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해서 복을 받는 것은 은혜가 아닌 대가로 받게 되는 것입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천국 갈 티켓을 주시고 저주받을 티켓을 대신 받으시고 십자가로 가신 것입니다."

부산지역 성도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고 있다.
부산지역 성도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성경세미나를 홍보하고 있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해 나아갔다.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언론과 SNS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세미나를 알리고 복음을 전했다. 성도들은 블로그를 시작으로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푼라디오 방송, 틱톡(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등을 활용해 홍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도로 성경세미나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도로 성경세미나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마무리된 지금도 부산 곳곳에서 구원의 기쁜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 "예수님은 내 죄를 다 씻어 주셨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받은 곽인호 모친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은 곽인호 모친

“긴 세월 동안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딸이 전도해도 듣지 않고 살았습니다. 딸이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복음반 말씀을 휴대폰에 담아 줘서 매일 듣기만 했습니다. 놀랍게도 예수님께 마음이 열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가 흰 눈보다 씻어진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구원을 받고 보니 두 딸이 너무 고맙고 저를 구원으로 인도해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 곽인호(71세)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배두명 형제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은 배두명 형제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정희철 형제는 저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오셔서 베드로가 밤이 맞도록 수고했지만 얻은 것이 없었는데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내렸을 때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었던 부분에 이야기해 주셨고 그때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행위로는 천국에 갈 수 없는데 예수님이 저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내 죄를 씻어 주셨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인도하심에 따라 믿음을 갖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 배두명(52세)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은 이수남 모친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 받은 이수남 모친

“저는 교회를 다녔지만, 코로나로 인해 교회도 못 가고 어려웠습니다. 목사님께서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초대해 주셨고, 집에 직접 찾아오셔서 생방송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레미야 50장 20절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찌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찌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예수님이 세상 죄를 영원히 씻어주셨고 하나님이 친히 확인해보셨는데 우리의 죄는 없고 발견할 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수남(67세)

“얼마 전까지 저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계속 부딪히는 일이 생기면서 마음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언니의 초청으로 성경세미나를 홍보하는 곳에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말씀을 들으며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되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서부산교회 목사님과 상담을 나누면서 저는 생각에 잘 매이고 형편에 잘 넘어지는 사람인데, 예수님이 나를 의롭게 해 놓으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힘이 나고 감사했습니다.”- 김창현(41)

“저는 그동안 장애가 있는 아이로 인해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여전히 죄에 대한 문제가 풀리지 않아 고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성경세미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내 죄를 이미 다 사해 놓으신 것을 알게 되었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장애가 있는 내 아이를 고쳐 주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 강혜진(38)

“저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박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복음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아무 곳에도 나가지 말라는 가족들의 말을 듣고 집 안에서만 지내면서 그때 들었던 말씀이 마음속에서 희미 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의 초청으로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서부산 교회 사모님과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죄가 마음에 들어왔고 어떻게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게 되었는지 대한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정확하게 복음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제가 거룩해져서 천국에 갈 수 있게 된 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박종숙(63)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끝으로 들려오는 기쁨의 탄성이 부산지역에 울리는 지금, 부산지역 교회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며 복음의 과실을 맺어갈 것을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