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29일 4일간 중남미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성경세미나 개막 첫날 오전, 멕시코 국가기도의 날 위원장이자 멕시코 선한 목자 오순절협회장 벤하민 로멜리 베가 목사(Reverend Benjamin Romelli Vega)는 "방송을 통해서 우리를 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축복이 임하길 바랍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하고 계시는 박옥수 목사님께 찬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그 외에도 중남미의 아이티 고나이브 복음침례교회(Église Évangelique Baptiste de Gonaïve, Haiti)의 코스뛰메 렉시오네 목사(Costumé Luxionert)와 페루 국회의원이자 세상의 빛 선교회(Misión La Luz del Mundo)의 오레스테 산체스(Orestes Sánchez) 목사가 축사를 했다.
그 후 매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있었고, 이어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특히 성경세미나 셋째 날인 28일,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장을 읽으며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말을 믿지 않는 한 장관의 예화를 이야기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그 장관처럼 우리의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값 없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고 말하며 ‘다시 제사 드리지 않아도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영원히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4) 이것은 박옥수 목사가 한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분명히 죄를 지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내 죗값을 다 지불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깨끗하게 의롭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만일에 우리가 죄인이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실패한 것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열린 성경 세미나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전반기 성경세미나보다 많은 중남미 122개의 방송 중계 매체들을 통해 3억1천만 명의 시청자 및 청취자를 대상으로 성경세미나의 녹화방송을 중계하고 있다. 또한 Facebook과 YouTube 채널 등의 SNS에서의 중계에서는 15만 7,980개의 댓글 및 좋아요를 남겼으며 72만 5,210개 회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2만 7,349회의 공유가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이 성경세미나를 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1억 2천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중남미 스페인어권 최대 기독교 방송국인 ‘Enlace TV’와 브라질 전체 95%에 방송되며 1억 2천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Rede Brasil TV에서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중계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최대 지상파 방송인 ‘Televisa TV’를 통해 베라크르주 주 8백만 명, 후아레스 시와 주변 도시 및 미국 엘파소 시의 2백만 명에게 중계되고 있다. 또한 아직 기쁜소식선교회 교회가 없는 니카라과에서도 개신교뿐만 아니라 상업, 민영 라디오 방송국 중에서 가장 많은 4백만 청취자를 보유한 ‘Radio Maranatha’에서도 중계 중이다. 이 라디오는 니카라과 주변국인 코스타리카, 파나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에도 많은 청취자들이 있다.
현재 중남미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나 청취자를 보유한 중남미 14개 방송(하단 이미지 참고)을 통해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중계 되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 Enlace TV 방영 후 박옥수 목사님 요한복음 강해를 매주 주일 오후에 방영할 수 있도록 Enlace TV, Roger Leon 로헬 레온 방송국장과 조율 후 계약서를 만들고 엔라세 측에서 계약서 체크를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그 떄 선교회 본부에서 연락을 주어, Enlace TV에 박옥수 목사 성경강해 방영 건과 기독교 어플리케이션 Enlace+ 제휴 협력을 하나로 묶어서 계약서를 만들라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계약서가 전 세계 방송 계약의 모델이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교회의 인도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Enlace+ 앱의 부족한 부분들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 앱의 부족한 홍보 및 여러 부분에 기쁜소식선교회가 제휴 협력하기로 하고, 엔라세 TV에서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개최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8회 방영 및 매주 1회 성경 강해를 무료로 방영해주는 조건으로 전략적 제휴 협력을 하여 결국 1억 2천만명의 Enlace TV 시청자들에게 방송이 나가고 있습니다.”
(권태강 선교사, 코스타리카 기쁜소식 산호세교회)
“처음 브라질 전역의 95%에 방송되며 1억 2천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Rede Brasil TV에 성경 세미나를 방송할 수 있는지 연락을 했을 땐 “종교 채널이 아닌 일반 채널에 종교적인 내용을 방송 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COVID-19로 인해 취소되는 방송 프로그램들이 생겼고, 결국 방송할 좋은 컨텐츠를 찾던 중 예전에 우리의 제안이 생각나 우리에게 성경세미나를 방송하자고 다시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과 생방송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성경 세미나를 시청했습니다. 브라질 전체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조대권 목사/ 기쁜소식 브라질리아 교회)
“하나님의 은혜로 멕시코 Televisa TV로 박옥수목사 세미나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멕시코에서 제일 규모가 큰 채널입니다. 사실은 이 채널을 통해서 방송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팬데믹 시기에 복음이 크게 전파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계약이 진행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세미나 시작 며칠 전, Televisa TV에서 종교에 관련된 방송은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알려왔습니다. 이후 정부 종교 담당자와 극적으로 연결되어 전화로 통화를 했는데 놀랍게도 박옥수 목사를 아는 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몇 년 전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초대를 받았으며,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책도 선물 받은 적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오래 전에 기쁜소식선교회 멕시코교회가 정부에 정식 종교단체로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기도 합니다. 이분은 ‘사실 이런 허가는 팬데믹 시기에는 몇달 전에 미리 신청하거나, 신청을 해도 허가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이 준비하신 그 분의 도움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베라크루스 주와 치와와 주의 천만명의 Televisa TV 시청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엠마누엘 크루즈 Emmanuel Cruz 목사, 멕시코 기쁜소식 콰우티틀란 이스칼리 교회)
“지난 5월에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했을 때 전세계에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송을 통해 복음을 듣는 것을 보면서 과테말라에 방송이 나가지 못한 부분에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길을 여셔서 이번에 과테말라 8개 방송 매체에서 성경세미나 말씀을 중계해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개신교 유선 TV 방송국 ‘코넥타도스 콘 디오스’(Conectado con Dios)는 전국으로 방송이 나가며 3백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디오 ‘비다 셀라 (Vida Xela)’는 과테말라 서쪽지역 전역에 방송이 나가며 50만명의 청취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 지역으로 방송들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강민석선교사, 기쁜소식 과테말라시티교회)
“올해 초의 팬데믹 시작 시점에 하루는 Rede Brasil TV 채널을 틀었는데, 우연히 백발의 한 노신사가 나와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보았고 그 아름다운 메시지가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세미나 말씀에서 박옥수 목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게 된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예화를 들어, 모세의 율법과 예수님의 은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는 율법으로 판단을 받는다면 확실히 죽을 때까지 돌에 맞아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은혜로 그녀를 구했고 그와 같이 저도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입은 자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주란질 브라스 페헤이라 Jurandir Braz Ferreira 시청자, 브라질 미나스 시)
“강사 목사님께서 가나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구원을 받으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죄를 많이 지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구원을 받는 것을 들었을 때 너무 놀라왔고 저도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이 복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24절 말씀을 해주시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져가셨고 우리는 의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죄도 씻어 주셨습니다.” (메티시아 로페스 Meticia López 시청자, 콰테말라 산 미겔 페타파 시)
이 귀한 일에 함께한 한인,현지인 사역자들이 ‘우리의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앞에 열린 문을 두셨음’을 이구동성으로 간증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 방송사들의 중계 방송을 본 시청, 청취자들은 전화와 SNS 댓글 등을 통해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 헤아리고 확인할 수 없지만 놀랍고 엄청난 복음의 역사를 이루고 계신다. 머지않아 그 열매들을 실질적으로 보게 될 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