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코퍼벨트 국립대학교 총장과의 영상면담
[잠비아]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코퍼벨트 국립대학교 총장과의 영상면담
  • 김주호
  • 승인 2020.11.06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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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수요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반에 박옥수 목사와 잠비아 코퍼벨트 국립대학교 네이슨 은고마 총장(이하 은고마 총장)의 화상면담이 이루어졌다.

화상면담중인 박옥수 목사와 은고마 총장
화상면담 중인 박옥수 목사와 은고마 총장

은고마 총장은 청년 문제에 대해 해답이 없어 답답해하던 2016년 박옥수 목사의 잠비아 방문 소식을 듣고 야간 비행기로 박옥수 목사를 찾아와 신앙교제 교육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고, 청년 문제에 대한 해답을 마인드 교육에서 찾은 적극적으로 마인드 교육 도입을 요청했다.

2016년 은고마 총장과 박옥수 목사와의 첫 만남. 이날 총장은 죄사함을 받아들였다.
2016년 은고마 총장과 박옥수 목사의 첫 만남. 이날 총장은 죄사함을 받아들였다.

이후 은고마 총장은 적극적으로 코퍼벨트 대학 내 마인드 교육 도입을 준비했다. 코퍼벨트 대학은 국립대학이어서 잠비아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기에 많은 까다로운 절차와 조건들이 있었지만, 교직원 마인드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 대학 이사회에서 교양과목으로 최종 승인을 얻어 세계 최초로 마인드교육을 1학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양과목으로 1학년에게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는 이명구 박사
교양과목으로 1학년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는 이명구 박사

이날 화상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겨내고 끝까지 마인드교육에 함께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했고, 은고마 총장은 코퍼벨트 대학을 향한 박옥수 목사의 특별한 관심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화상 면담중인 박옥수 목사와 은고마 총장
화상 면담중인 박옥수 목사와 은고마 총장

은고마 총장은 마인드 교육을 학부 교양과목으로 이미 시작했고, 이제는 학부를 넘어 마인드교육 특별 융합 석사과정을 설치하기 위해 세부사항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총장은 IYF 도움으로 음악 단과대학 설립을 시작했고,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IYF 지속적이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옥수 목사는 음악 교육을 중고등 음악학교를 설치해 기초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고, 은고마 총장도 적극 동의. 은고마 총장은 코퍼벨트 대학 부속 음악 중고등학교 프로그램 설치와 이에 따른 음악교사 파견 지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를 요청했다.

2016년 코퍼벨트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총장실에서의 대담
2016년 코퍼벨트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총장실에서의 대담

마지막으로 은고마 총장은 마인드교육에 대한 인사를 통해 감사를 표현했다.

마인드교육을 도입할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마인드교육이 대학의 수준을 높여주고 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고, 이를 위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면담을 통해 새롭고 길을 열어 가시는 것을 있어 감사했고, 앞으로 대학에서 일어날 많은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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