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복음 들고서 호주의 사막 아웃백(Outback)으로!!!
[호주] 복음 들고서 호주의 사막 아웃백(Outback)으로!!!
  • 양반석 기자
  • 승인 2020.11.1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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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첫 사막 전도여행 '브로큰 힐' 집회 소식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호주 사역자들과 15명의 단기선교사들이 함께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아웃백(Outback) "브로큰힐" 도시에 전도여행을 다녀왔다.

호주 선교 22년 이래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웃백(Outback)전도 여행, 큰 기대와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전도여행을 출발하였다. 현재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청정 지역인 브로큰힐은 비교적 안전하고 활동 제재도 적어 안전하게 전도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동부 해안도시 에서 사막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때아닌 메뚜기 때를 만나 얻은 자국
석탄 광산으로 시작되어 형성된 브로큰 힐 도시

시드니에서 차로 15시간 떨어진 브로큰힐은 호주의 동남부에 있는 광산 도시로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직 기쁜소식선교회의 교회가 세워지지 않아 복음이 닿지 못한 이 곳에 호주 사역자들과 단기선교사들이 첫발을 내딛었다.

브로큰 힐 시를 가기 전 또 다른 금광마을 '코바'
첫날 모임을 위해 얻은 실버톤 호텔
실버톤 호텔서의 공연

첫날 저녁, 여러 영화 대표적으로 Mad Max2 촬영지가 된 곳 Silverton에 위치한 호텔의 야외 공연장에서 저녁 모임을 가졌다. 단기 선교사들이 준비한 아카펠라와 그 후 끊이지 않는 하나님의 간증은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고, 호텔 측에서는 장소와 음식을 기쁘게 후원해주었다.

단기선교사들의 홍보활동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하고 홍보하였다
브로큰 힐 시민
단기선교사들의 홍보활동

6일, 브로큰힐에 있는 Civic Center에서 Youth Culture Festival을 열었다. 단기선교사들은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마주치는 사람마다 다가가서 행사에 초청했고, 행사에 초청할 뿐만 아니라 IYF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짧은 전도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단기 선교사들의 BTS공연
단기 선교사들의 인도 댄스 "타타드"
단기 선교사들의 공연 "애한"

단기선교사들의 BTS 'Dynamite'를 시작으로 라이처스, 타타드, 파테파테, 애한 등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공연을 즐겼으며 호주 노래 ‘I still call Australia’는 관객들이 함께 따라부르며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김성훈 목사는 굿뉴스코 단원들이 밝은 표정과 미소로 아름다운 공연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성훈 목사

호주의 내륙에 위치한 지역으로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가 어려웠던 브로큰 힐 사람들에게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Youth Culture Festival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특히 단기선교사들의 환하고 순수한 미소는 브로큰 힐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Peter / 브로큰 힐

“공연을 보는 내내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국에서 이 학생들이 와 준 것이 감사합니다.” - 공연 참석자 Peter.

Ndandane / 브로큰 힐

“가족과 함께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고, 단기선교사들의 댄스와 노래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IYF라는 단체는 참 대단한 단체인 것 같습니다. 공연을 해주신 것이 감사합니다.” - 공연 참석자 Ndandane.

우리에게 마음을 연 행사장 관계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한 염려와 부담이 있었지만 “하나의 민들레 씨앗이 땅에 닿으면 그 씨앗은 수천 수백 개의 민들레를 만듭니다.”라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이 마지막 시대에 아직 복음이 닿지 못한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믿음으로 발을 내딛었다. 여행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이 돕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작은 민들레 씨앗이 퍼져 민들레 밭을 만들듯 이번 전도여행을 시작으로 이 큰 호주 땅 많은 도시에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사막 가운데서 펼쳐진 공연 "I still call Australia Home"
행사 마치고 전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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