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기쁜소식청주교회 청년 '복음말하기대회' 개최
[청주] 기쁜소식청주교회 청년 '복음말하기대회' 개최
  • 서정정
  • 승인 2020.11.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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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청주교회는 11월 12일 청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복음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살기 바빴지만, 이번 ‘복음말하기대회’를 통해 교회의 젊은 형제자매들의 복음을 향한 마음을 일깨울 수 있었다.

 ‘복음말하기대회’ 발표시간은 5분이었다. 이 ‘5분’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이 짧은 시간을 통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처럼 대학생/청년들도 한 생명을 살리는 이 시대의 복음전도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길 바란다며 ‘복음말하기대회’ 참가를 독려하였다.

 축하공연으로 기쁜소식청주교회 청년회 밴드 ‘가로등’의 ‘이 시간 너의 맘속에’ 공연을 영상으로 시청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의 발표가 이어졌고,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있었다.

 심사위원인 기쁜소식청주교회 홍성호 목사는 ‘이번 말하기대회에서 발표하는 표현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어떤 부분보다도 예수님이 제일 잘 나타난 발표가 우수하다며, 실제로 복음을 전할 때 이번 대회를 준비했던 부분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은 정경은 자매, 2등은 김현철 형제, 3등은 이지현 자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 정경은 자매
1등 정경은 자매

1등 정경은 자매
짧은 시간 안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대전도집회 박 목사님 말씀을 다시 들었습니다. 예전에 들었을 때는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무심코 흘려들었는데, 다시 들으니 목사님 말씀이 참 분명하고 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복음말하기 원고내용도 분명해지고, 제 마음도 선명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복음말하기대회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복음을 생각할 때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감사했습니다. 예전에는 준비 없이 복음을 전해서 복음 전하는 것을 주저했었는데, 복음 말하기대회를 통해 언제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서 감사하고, 담대함을 얻어서 감사합니다.

2등 김현철 형제
2등 김현철 형제

2등 김현철 형제
이번 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면서 해외봉사단원으로 네팔에서 복음을 전했던 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마음에 복음을 향한 열정이 뜨겁게 일어났습니다. 무대 위에서나 아래서나 대회를 준비하며 복음을 입으로 외치던 그 순간들이 모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복음이 다시 정리가 되어 누구에게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3등 이지현 자매
3등 이지현 자매

3등 이지현 자매
사실 처음에는 ‘복음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시간은 얼마 없고 바쁜 일정 속에서 이런 일들이 그저 해야 하는 업무로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생각하고 말씀을 찾아보고 묵상하면서 제 마음이 감사함으로 가득 찰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로마서 말씀을 보던 중에 (롬 8:33)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는데 누가 감히 나를 송사하겠냐. 라는 마음으로 담대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나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복음말하기대회’를 통해 대학생/청년들의 마음에 복음이 다시 새겨지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앞으로 복음을 향해 힘껏 달려나갈 대학생/청년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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