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행복한 시간
[대전]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행복한 시간
  • 정보영
  • 승인 2020.11.23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 한밭교회는 지난 20일(금) 저녁 8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가족힐링콘서트’를 열었다. 한밭교회 부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댄스공연과, 음악공연, 속풀이 토크, 가족힐링강연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가족힐링콘서트를 진행하는 사회자
서로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경청'을 해야 합니다.

이날 가족힐링 강연을 펼친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충청 조규윤 지부장은 ‘경청의 중요함’을 이야기하며 ‘시간에 쫒겨 바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며 가족구성원 간의 이야기에 마음으로 경청하며 소통하기’를 당부했다.

(참석자 인터뷰)

“부부 간의 마음을 알아보는 코너가 참 좋았습니다. 오늘 강사님이 강연시간에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라는 마음표현하라고 했는데, 남편한테 바로 그 이야기를 하면서 제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음악공연도 너무 좋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경희 / 서구 도마동

“아이와 대화가 힘들어져서 ‘크면 좋아지겠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냥 시간만 보내야 할 것이 아니라 오늘 당장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마음도 들어보고 제 마음도 이야기하면서 조금 더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OO / 대전 유성구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아름다운 음악공연
가족힐링콘서트를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참석자들

(참석자 인터뷰)

“딸과 함께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다 마음에 울림을 주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에도 초대해주세요.” 박OO / 서구 도안동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기 아들 두 명과 초등학생 딸 아이, 이렇게 세 명의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오늘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어요. 특히 속풀이 토크시간은 제 마음의 스트레스도 풀리는 시간이 되었고요, 강연을 들으면서는 많은 부분 생각이 되었는데요, 가족들을 대하는 제 마음의 자세를 돌이켜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윤나영 / 서구 관저동

가족이지만 서로 상처와 고통만 주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는 우리 사회에 이번 '가족힐링콘서트'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가족 간에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게 해주는 행복의 통로가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