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아프리카] CLF준비소식_이제 외부 목회자도 CLF 홍보
[서부아프리카] CLF준비소식_이제 외부 목회자도 CLF 홍보
  • 정수연 기자
  • 승인 2020.11.2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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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목회자 및 기독교 연합 등을 통해 목회자 초청 진행
외부 목회자 구원받은 후 목회자, 계속 복음 전해
구원받은 방송관계자 ‘말씀이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넘치게 해’
예비 CLF 개최하며 2일 CLF 홍보

서부 아프리카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기대를 표하고 있다.

이번 서부 아프리카 CLF는 이미 앞선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CLF를 알리는 양상을 보인다. 복음을 들었던 목회자들이 주변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권하고 있으며, 특히 방송 관계자들도 계속되는 프로그램을 반기며 방송 송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이번 CLF는 TV, 라디오 합계 11개국 96개 방송국을 통해 76,115,500명이 말씀을 시청할 계획이다.

CLF 포스터

가나 - 대표 목회자 및 기독교 연합을 통해 목회자 초청 진행

가나 기쁜소식테마교회는 뉴욕 CLF를 중심으로 ‘함께하고, 받아서 하고, 또 배워서 한다’는 마음으로 CLF를 준비하고 있다. 믿음으로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이라는 마음으로 가나 장로교 총회장, 가나 침례교 총회장 등 가나 대표 목회자들을 만나 다른 나라에 있는 가나 커뮤니티 사람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각 지역 기독교 연합을 찾아가 CLF를 소개하고 목회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또한 지난 CLF 때는 300개의 교회에서 성도들을 초청해 CLF에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교회에서 CLF에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카메룬- 외부 목회자 구원받은 후 목회자와 성도에게 계속 복음 전하고 있어

카메룬 기쁜소식야운데교회는 2017년 CLF 때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도팍 목사는 거듭난 후 본인의 교회에서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다. 도팍 목사는 복음을 전하며 많은 싸움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마음을 바꾸고 말씀을 듣고 있다. 기쁜소식카메룬교회 이경호 선교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CLF 전 열린 이번 세미나에 지인 목사를 초청해 복음을 듣게 하는 등 도팍 목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1명이라도 복음을 더 듣게 하려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카메룬_도팍 목사는 거듭난 후 본인의 교회에서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 구원받은 방송관계자 "말씀이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넘치게 합니다."

코트디부아르 기쁜소식아비장교회는 세미나 이후로도 방송국과 박옥수 목사 말씀이 매주 방송될 수 있도록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말씀을 접하고 구원받은 방송관계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는 것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고우 블래 힐레르 베니TV(Bénie TV) 국장은 “2년 전부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면서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통해 본인과 가족들, 더 나아가 시청자들의 삶에 변화가 왔다”고 전해왔다.

또 쿠아씨 볼레 아르멍(Kouassi Bolé Armand) 구원의 목소리 라디오 국장은 “박옥수 목사의 가르침은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넘치게 했다며, 기쁜소식선교회는 구원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그것이 기독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다”며 “청취자들의 영혼이 되살아나고 감동하고 있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차토 라디오의 트라오레 이드리스 디아비 국장 또한 "계속 많은 세미나가 개최되기를 바라며 청취자들이 앞서 있었던 성경 세미나를 통해 믿음의 확신을 얻었다”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코트디부아르_구원의 목소리 라디오 쿠아씨 볼레 아르멍 국장

토고 - 구원받은 외부 목회자가 다른 목회자 초청

토고 기쁜소식로메교회는 11월 28일 예비 CLF를 열 계획으로 형제자매들이 오전, 저녁으로 기독교연합과 관련된 사람 및 토고에 있는 외부 목회자를 직접 만나 CLF를 소개하고 초청하고 있다. 초청을 받은 목사들은 “요즘 기독교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예비 CLF에 참석해 말씀을 들어본 후 본인 소속 교회로 토고 CLF 대표를 초청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본인만 아니라 주변 목사들에게도 CLF를 알리며 함께 참여할 의사를 보내왔다. 또한 성경세미나를 열어서 CLF를 초청하는 데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모았다.

토고_목회자 및 기독교 연합 관계자 초청모습

베냉 - 전국서 예비 CLF 개최하며 CLF 홍보 중

베냉 기쁜소식코토누교회는 각 지역 교회에서 오프라인 사전 CLF를 개최하며 CLF를 준비하고 있다. 참석 목회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본인들의 마음이 ‘죄인’에 머물러 있는 것을 발견하며 하나님과 전혀 다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말씀을 더 듣고 싶어 했다. 본래 프로그램이 오후 2시 마칠 예정이었지만 저녁까지 프로그램을 연장하며 말씀이 전해졌다. 그룹 상담을 통해 복음을 더 상세하게 들으며 목회자들은 구원을 받음은 물론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CLF는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을 진작 알았어야 했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완전히 구원하셨습니다. 그의 죽음과 부활이 우리가 더 이상 죄 아래 있을 수 없음의 증거입니다. 저희에게 큰 즐거움이 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됐으며 다른 구원을 또 원한다면 속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이 말씀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_비투 가브리엘 사도(베냉 Eglise prêcheur international 교회)

11월 23일 월요일부터 나흘간은 11월 2일 시작하는 CLF 준비하는 취지로 예비 CLF, 사역자 모임, 성경세미나를 오전부터 저녁까지 가졌다. 오전에 가진 예비 CLF에는 100명 가량의 외부 목회자가 참석했으며, 모임 후 가진 그룹 모임시간에 정확한 말씀을 들으며 놀라워했다. 또한 몇몇 목회자는 "본인 소속 지역 목회자를 많이 모을 테니 집회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해왔고 포토노보 목사회 대표는 "복음을 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CLF를 통해 이 복음을 전하고 싶고, 배우기를 원한다"고 이야기하며 기뻐했다. 저녁 성경세미나에는 100명 가량의 새로운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기뻐했다. 

CLF 예비 성경세미나 진행 모습
베냉_CLF 예비 성경세미나 진행 모습

감비아 - 제가 들은 이 진리를 모든 목사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감비아교회는 11월 21일 CLF와 연결된 목사님들과 정규모임을 가지며 CLF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목사들은 자신의 교회에 속한 리더들을 CLF에 초청, CLF 후속 성경 세미나 진행, 크리스마스 행사 공동준비 등의 의견을 냈고 CLF뿐만 아닌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방향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올 초부터 온라인 성경세미나, CLF에 참석했던 요하나 목사는 “CLF는 우리의 프로그램이기에 계속해서 함께할 것입니다. 제가 들은 이 진리를 모든 목사님과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감비아_위: CLF 에 연결된 목사님들을 방문, 각 교회에 포스터와 전단지를 전달 후 홍보방안을 함께 의논했다.
아래: 세 번째로 가진 감비아 CLF 정기모임 모습
감비아_ CLF 홍보모습

그간 지속적으로 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2차, 3차로 새로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어권 나라들은 그간 프랑스어로 말씀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온라인으로 프랑스어로 말씀을 풍성하게 접하게 되면서 지역교회까지 빠른 속도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코트디부아르_ 지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TV를 통해 시청하는 모습

서부 아프리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자유롭게 듣게 하기 위해 페이스북 통합페이지(CLF WCA) 운영, 홈페이지(https://clfwca.org/) 제작을 통해 CLF 온라인 홍보와 운영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CLF를 통해 믿음의 삶에 확신을 한 목회자들이 함께 복음을 전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것이 소망스럽다.

페이스북을 통한 기도 챌린지로 CLF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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