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세계 최고의 복음전도자들이 펼친 '복음발표대회'
[대전충청] 세계 최고의 복음전도자들이 펼친 '복음발표대회'
  • 정보영
  • 승인 2020.11.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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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이 아닌 복음으로 하나된 시간
- 5분 스피치를 준비하며 배운 하나님의 세계

‘제 1회 대전충청 대학생 복음발표대회’가 지난 28일(토)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1일(토)까지 제출된 영상으로 예선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본선 진출자 12명이 이날 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제 1회 대전충청 대학생 복음발표대회’

이날 격려사를 전한 오성균 목사는 ‘생명을 살리는 전도자로서의 마음으로 임하기’를 당부했다. 심사에는 홍성호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5명의 심사위원들이 진행했고, 심사기준은 복음 내용 40점, 마음의 자세 20점, 예화 20점, PPT 자료 20점의 비중으로 산정되었다.

대회 심사위원들

“5분 동안 복음을 말하는 ‘복음발표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고 복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그 복음을 여러분이 발표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 홍성호 심사위원장

복음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를 펼친 12명의 진출자들
여러분 모두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입니다.

수상자를 발표하기 전 대전충청 조규윤 지부장 메시지가 전해졌다.

“부담을 넘고 한계를 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부담을 넘을 때 하나님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데,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한 걸음 발을 내딛는 겁니다. 오늘 발표한 여러분 모두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믿고 이제 실제 삶속에서 복음을 마음껏 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이미 믿음을 주셨고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해 놓으셨습니다.”

모두 온 마음으로 준비한 발표 자료들
본선대회 수상자들

(수상자 인터뷰)

“이번 복음발표대회를 통해서 저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스스로가 정말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저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게 해주시고 입상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의인은 복음을 전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하는데 앞으로 복음발표대회 때 발표한 내용으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김은진 (1등 수상)

“처음에 복음 발표 대회를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학교 일도 많고 바쁜데 라는 생각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조규윤 목사님께서 복음발표대회를 향해 가지고 계신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 마음을 보고도 대충 준비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하루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도 하고, 강남교회에서 복음발표대회를 했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다른 것보다 복음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단기 다녀오고 친구에게 복음 전할 때, 횡설수설하던 제 모습을 보게 됐었는데 이번 복음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다시 복음을 전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민 (2등 수상)

"이번 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면서 해외봉사단원으로 네팔에서 복음을 전했던 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마음에 복음을 향한 열정이 뜨겁게 일어났습니다. 무대 위에서나 아래서나 대회를 준비하며 복음을 입으로 외치던 그 순간들이 모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복음이 다시 정리가 되어 누구에게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김현철 (3등 수상)

대전충청 대학생 모두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 라는 마음으로 날마다 복음을 전하고 사는 기쁘고 복된 삶을 살 소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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