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저녁 7시, CLF 월드컨퍼런스를 앞두고 유럽에서는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CLF 정기총회가 있었다. 지난 달 24일에 이어 이번에는 “IT’S TIME TO OVERCOME”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특별히 매달 토요일 오전에 있던 모임을 금요일 저녁으로 옮기면서 더 많이 참석할 수 있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온라인 캠프를 앞두고 일일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로 열린 이 자리에 하나님의 마음에 자신의 마음을 조율하게 되었다.
모든 참가자가 찬양을 부른 후 이날 모임을 위해 독일 안데나크 교회의 루디 코네츠키 장로의 기도와 덴마크 킨몽 목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2019년 11월 덴마크의 미얀마 교회에서 있었던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말씀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3일간 있었던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에 관해 너무 분명하고 정확한 말씀을 들으면서 놀라웠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복음이 제 마음을 자유롭게 했으며 제 선교와 성경을 보는 시야가 많은 부분에 달라졌습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모든 것이 변했고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합니다.”
이어서 유럽 전역에 울린,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은 누가복음 10장이었다. 박옥수 목사는 ’강도 만난 자는 죄를 지어 저주와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의 모습으로,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반드시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어야 살 수 있는 ‘피구원자’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자기를 희생하며 십자가에서 당신의 보혈을 흘려 생명을 드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피구원자의 구원은 절대 행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구원자인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할 때 진정한 구원이 이루어지는데 그것을 믿는 믿음이 가장 완전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말씀 속에서 참석자들은 정확하게 구원자와 피구원자의 위치, 그리고 그 마음의 상태를 들으면서 피구원자인 자신의 모습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말씀은 언어별 페이스북,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해졌다. 또한 스페인 Solidaria TV와 FM La Vina 라디오, 불가리아 기독교방송국, 핀란드 TV7과 이탈리아 Romit TV, 루마니아의 Alba Carolina TV, 에스토니아 life TV, 그리고 알바니아의 Radio Nacional과 헝가리 Sola Radio를 통해 각 나라 언어로 더빙되어 금주와 다음 주에 유럽 1억 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송출될 예정이다.
12월에 있을 CLF 온라인 캠프 전에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통해 그동안 유럽 교회와 협력하며 함께 일해왔던 목회자와 형제자매들 마음 안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이 너무 분명하고 얼마나 귀한지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또 개개인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힘있게 역사하고 싶으신지 모두에게 전달됐다. 다시 한 번 유럽에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에 대한 큰 소망을 가진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