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고마워!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고마워!
  • 김소리 기자
  • 승인 2020.12.2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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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키즈마인드
특집
2020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면 고마운 분들과 감사한 일들이 떠올라요. 그래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짧은 글과 카드를 받아보았어요. 큰 선물을 받거나 칭찬을 들은 것도 아닌데 평범하고 작은 일상의 일들에 감사하며 하나님과, 가족,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어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찬바람 부는 12월이 따뜻하게 느껴져요. 

<마인드 이야기>
성경에서 배우는 행복의 비결
글 | 정성미 편집장 

문명이 발달하여 첨단 스마트기기와 가전제품들로 생활이 점점 더 편해지고 있어요. 그러나 사람들은 만족할 줄 모르고 더 빠르고 더 편한 것을 원해요. 조금만 번거로워도 짜증내고 느린 것을 참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지요. 특히 조급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자주 갈등을 빚기도 하고, 사랑과 감사를 느끼는 마음의 기능이 약해져서 힘든 일이 생기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해요. 어려운 형편이 문제가 아니에요.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우리는 행복해질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어요.
성경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어요.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1∼5)
여러분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위와 같은 마음이 꽤 많지 않나요? 다른 사람에게 화를 벌컥 내고 부모님을 거스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로 마음이 굳어진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이와 반대로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했어요. 예수님의 마음에는 사랑이 있고 인내, 온유, 기쁨이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과 가까운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평안하게 살 수 있어요.
성경에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평안을 잃지 않은 사람이 나와요. 바로 다윗이에요.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광야 생활을 해야 했어요. 그런데도 다윗은 자신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다윗이 쓴 시편 136편만 봐도 ‘감사하라’는 말이 스물여섯 번이나 나온답니다. 
우리에게도 감사할 일이 무척 많아요. 사랑하는 가족과 고마우신 선생님들,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이 있고 쉴 수 있는 집과 맛있는 음식이 있어요. 햇볕과 공기와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도 빼놓을 수 없는 고마운 것들이죠. 일일이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주위를 둘러보며 감사한 것들을 찾아보세요. 그러면 짜증에 일그러진 얼굴이 어느새 행복 가득한 스마일 얼굴로 바뀔 거예요.

<우리들 이야기>
감사한 일이 정말 많아요

 

<우리들 이야기>
감사하고 사랑해요

 

<감사 카드>
하나님께 감사해요

아빠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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