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CLF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믿음의 결실을 맺다
[부산] CLF 온라인 월드컨퍼런스 믿음의 결실을 맺다
  • 김지원
  • 승인 2020.12.08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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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지난 11월 30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5일간 OVERCOME(극복)을 주제로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CLF는 컨퍼런스를 통해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케 하고, 전 세계의 기독교지도자들을 교단, 교리, 교파를 넘어 하나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는 오전, 저녁으로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오후 아카데미를 유튜브와 줌(Zoom),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됐다.    


▎ 부산지역, SNS를 통한 활발한 전도활동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빌1:18)

부산에 있는 교회에 문을 두드리며 CLF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모습
부산에 있는 교회에 문을 두드리며 CLF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모습

부산지역에서도 컨퍼런스를 통한 기독교지도자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컨퍼런스를 홍보하기 위해 나선 부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직접 사람들을 만나 CLF를 초청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성화된 SNS홍보(네이버 밴드, 틱톡, 스푼라디오, 개인 유튜브 등)를 통해 CLF 소식을 알렸다.

 지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성도들은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SNS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SNS 홍보를 통해 CLF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모습
SNS 홍보를 통해 CLF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모습

특히, 성도들은 네이버 밴드에 있는 기독교지도자 모임에서 컨퍼런스를 홍보했다. 또한, 오전, 저녁으로 있는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밴드 안에 있는 기독교지도자들에게 공유했다. 소식을 접한 기독교지도자들 중 CLF소식을 접하고 시청하는 지도자들을 볼 수 있었다. CLF 설립 이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기독교 교단을 허물고 오직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화합하는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하다 . 

틱톡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전 세계 젊은 청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성도들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틱톡에 박옥수 목사 1분 말씀을 올리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큰 반응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시청자가 하루 500명, 1,500명, 10,500명 등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하루 평균 3,000명이 박옥수 목사의 1분 말씀을 시청하고 있다. 네이버 밴드와 틱톡을 제외한 다양한 커뮤니티에도 박옥수 목사의 1분 설교와 강연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5일간 진행된 컨퍼런스 속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 있는 말씀을 통해 ‘분명한 구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CLF 컨퍼런스 강연시간에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CLF 컨퍼런스 강연시간에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4)"

"38년 된 병자는 천사가 물을 동하는 것을 봐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를 찾아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에게 찾아가십니다. 할 수 없는자,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에게 찾아가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잘 몰라서 자기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가 자기가 잘 못해서 그런 줄 압니다. 선을 행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내 영혼의 구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해도 우리 노력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예수님이 하셔야 합니다. 죄사함을 받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하나만으로 충분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는 것엔 십자가 외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사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봐야 합니다."


▎ “행위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반ㅇ한: 17년 전, 저희 부부가 처음 복음을 들었었지만 삶이 바빠지면서 교회를 떠났습니다. 아내와 이혼한 후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CLF컨퍼런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문득 아내가 생각나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말씀을 들은 아내가 굉장히 기뻐하였습니다. 저도 말씀을 들으면서 이미 저희 가정을 의롭게 해 놓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송00 전도사: 저는 일반교회 전도사입니다. 이전에 있었던 상반기 CLF말씀을 들으면서 처음 복음을 들었습니다. 행위를 중시하는 저희 교회에서 달리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박 목사님의 말씀이 참된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후반기 CLF에 다시 참석하게 되었고 매시간마다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다시금 구원이 확증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깨끗하고 거룩한 의인입니다.

이00 목사: 저는 장로교 목사입니다. 고등학교 친구가 저를 상반기 CLF에 초청하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설교를 할 때 행위를 강조해서 말씀을 전했던 부분이 비춰졌습니다. 계속해서 박 목사님의 설교를 배우고 싶어 CLF 후에도 계속해서 강남교회 주일말씀을 챙겨 듣고 있습니다.

조00 목사: 저는 장로교회 소속교단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필리핀 근로자들 대상으로 사역을 하는 목사입니다. 우연히 기쁜소식양산교회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 계속해서 인연이 되어 CLF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려던 제 모습이 어리석었음을 깨달았고 새 언약을 세우신 예수님이 제게 일하심을 소망합니다.


▎ 부산 시민에게 나타난 구원의 열매

임지성(대연동): "저는 천주교집안에서 태어나 다른 종교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공부를 하면서 복음을 듣게 되었고, CLF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고 하심을 얻은자 되었다는 로마서 말씀을 통해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받아들이니 늘 죄로 인해 무거웠던 제 마음이 자유롭고 죄로부터 해방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였습니다."

손연온(해운대구) : "저는 우연한 기회로 인성캠프를 참여하게 되어 마음의 세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인드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줌으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정문제로 마음이 너무 삭막해졌고 인생에 회의만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마인드교육은 내게 한 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이번 주에 줌으로 복음을 들으면서 마음의 모든 죄가 흰눈보다 더 희게 사해졌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CLF 컨퍼런스에서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부산에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말씀 안에서 새로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현 시대 속에 정체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선교회에 발맞춰, 부산지역의 복음의 행보에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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