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럽 전역에 퍼진 복음의 메시지 - CLF 월드컨퍼런스 유럽소식
[유럽] 유럽 전역에 퍼진 복음의 메시지 - CLF 월드컨퍼런스 유럽소식
  • 송혜진
  • 승인 2020.12.0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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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온 교회가 함께 홍보한 CLF 온라인 캠프
-1,300명 이상의 줌 참가자 접수
-11개 TV 방송국을 통해 1억4천만 명, 9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8,410만 명에게 중계 예정
유럽 CLF 온라인 캠프 포스터

‘It is Time to Overcom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온라인 CLF 월드 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유럽에서는 12월 3일에서 6일까지 ‘CLF 온라인 캠프’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독일 시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세 차례에 걸쳐 박옥수 목사의 말씀과 박영국 목사의 성막, 그리고 8명의 유럽 CLF 목회자들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참석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유럽 CLF 온라인 캠프 사회자
유럽 CLF 온라인 캠프 참가자

캠프는 줌(Zoom)을 중심으로 매 시간 600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페이스북(총 13만1,680회선)과 유튜브(총 3,250회선)로도 생중계됐으며, 영어 포함 15개 언어로 통역해 참석자들이 원활하게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CLF 온라인 캠프는 각국의 언어로 더빙되는 대로 유럽 내 11개 TV 방송국을 통해 1억4천만 명, 9개 라디오 방송국에서 8,410만 명에게 중계될 예정이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의 모습

이번 캠프를 앞두고 1,000명의 접수 인원에 대해 교회별로 기도하며 준비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직접 사람들을 만나며 초청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요나단의 병기든 자의 마음으로 사역자와 유럽 성도들 모두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는 일에 마음을 쏟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해 초청하는 한편, 나라별 CLF 설명회와 SNS 홍보 등 온라인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캠프 소식을 전했다. CLF와 함께하는 목회자들도 각 교회 성도들에게 캠프 소식을 알렸다. 그리하여 행사일이 가까울수록 참가자들이 앞다투어 접수했고, 캠프 당일 1,300명을 넘어서는 참가자들이 CLF 온라인 캠프와 함께했다. 유럽 교회 모두가 병기 든 자가 되어 교회의 음성을 따라 만들어진 이번 CLF 온라인 캠프, 그 소식을 전한다.

 

<나라별 홍보 소식>

불가리아

불가리아에서는 페이스북 유료 홍보를 통해 CLF 온라인 캠프를 불가리아에 알렸다. 이전까지는 온라인 홍보를 해도 큰 반응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도우셔서 많은 이들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했다. 또한 매주 일요일 두 차례씩 불가리아 기독교 방송국을 통해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가 방송으로 나가고 있는데, 말씀을 들은 시청자가 이 캠프를 홍보해주기도 했다. 또한 줌 사용이 어려워 페이스북으로 말씀을 들은 한 참석자는 '참된 복음이자 깨끗한 말씀'이라며 캠프 기간에도 주변 사람들을 초청하며 약속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았다.
 

프랑스

프랑스 홍보팀

프랑스에서는 교회 전도팀의 활발한 소셜미디어 홍보활동으로 70명의 새로운 참가자가 접수했다. 또한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불어권 국가 모리셔스와 레이리옹의 섬에서도 15명의 새로운 참가자가 접수했다. 이 외에 프랑스 복음연합협회장 마네 마쏠리 목사의 주선으로 15명의 목회자가 참석하고, 형제자매들이 지인과 가족을 초청해 200여 명이 넘는 불어권 참가자가 이번 CLF 온라인 캠프에 등록했다.
 

핀란드

핀란드는 북유럽 국가들을 포함해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띤 홍보를 했다.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초청하는 가운데, CLF로 연결된 목회자들도 교회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캠프를 알려 많은 새로운 참가자가 등록했다.
 

폴란드

폴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형제가 직장 동료를 통해 CLF 온라인 캠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미라클과 유럽 CLF 모임으로 연결된 리투아니아의 블라디미르 목사는 개인 일정상 폴란드에 들르게 되어, 캠프 첫날 폴란드 교회를 방문해 같이 CLF 말씀을 들었다. 이 목사는 폴란드가 가톨릭이 강한 나라인데 어떻게 폴란드 차영민 목사가 선교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가톨릭이 강한 브라질에서 박옥수 목사의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는 것을 듣고 놀라워하며 우리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스페인

스페인에서는 솔리다리아 TV에서 매달 한 차례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나가고 있다. 이번 캠프를 앞두고 박옥수 목사 설교와 함께 CLF 온라인 캠프 광고를 했다. 또한 스페인 교회 일곱 명의 형제자매로 구성된 초청팀이 교회의 마음을 받아 스페인 전역의 몇백 명의 목회자들에게 한 명 한 명에게 연락하며 초청했다. 스페인 박국환 목사는 그동안 현지 목회자 모임에도 꾸준히 참석해 교류하며 알게 된 목회자를 초청하고, 또 그분들이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면서 더욱 많은 참가자를 얻을 수 있었다. CLF에 지속해서 함께하는 스페인 목회자들도 캠프 초청에 힘을 쓰며 많은 이들이 캠프 소식을 접하고 참석하게 되었다.
 

<CLF 온라인 캠프 프로그램>

축사

축사와 함께 한 유럽 목회자들

이번 축사는 유럽 CLF 위원회의 위원들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유럽에서는 올해 4월부터 정기적으로 매달 CLF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나라별로 연결된 목회자들이 이번 축사에도 함께해 복음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막

성막 강연, 미국 뉴욕 교회 박영국 목사

매일 오후에는 미국 뉴욕 교회 박영국 목사의 성막 강연이 있었다. 박영국 목사는 출애굽기의 모세 이야기부터 성막, 그리고 세례 요한에 대해서까지 강연하며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자세히 강연했다.
 

임파워먼트 토크(Empowerment Talk)

임파워먼트 토크 시간에 메시지를 전한 유럽 목회자

임파워먼트 토크 시간에는 8명의 유럽 목회자들이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나눈 영국 버나드 살라 목사부터 에스토니아 올렉 목사, 프랑스 응고에 목사까지 많은 목회자가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영국 버나드 살라 목사는 “저는 개인적으로 박 목사님의 말씀과 유럽 CLF 정기총회를 통해 정말 큰 복을 입었습니다. 얼마 전, 독일 오영신 목사님이 성령이 우리를 이끄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셨는데 그 말씀을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유럽 CLF에 대한 감사와 오영신 목사에게 들은 말씀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었다.
 

말씀 및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모임 때마다 유럽 나라별 유명 찬양팀 공연을 시작으로 말씀 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이끌었다.

오전, 저녁으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나아만 장군, 포도원 농부, 베드로 등 다양한 주제로 복음을 전하며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을 분명히 전했다. “로마서 3장 23절에는 우리가 죄를 지었고, 아직 예수님이 오시지 않아서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24절에는 예수님이 피를 흘려서 우리 죄를 모두 다 씻었기 때문에 우리가 의롭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로운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과 싸우지 말고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매시간 복음을 들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에는 말씀만이 세워지며 예수님의 공로를 은혜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캠프 기간 동안 말씀과 간증을 나누며 참석자들 마음에 복음이 순수하게 자리잡는 것을 보며 온 교회가 기뻐했다. 또한 하루 두 차례 캠프 소식과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요약한 카드 뉴스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목회자 참석 소감>

[프랑스] 마네 마솔리 목사 / 프랑스 복음연합협회 협회장

이번 CLF에 참석하면서 가장 마음에 크게 받은 말씀은, 더 이상 죄를 용서해달라고 빌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과 간증을 들으며 저는 모든 죄에서 구원을 받은 것에 확신을 더했고, 삶의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는 큰 복을 주셨습니다. CLF를 통해서 하나님의 종들이 모여 함께 연합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것이 아직 실존하고 있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참 행복합니다.

[스페인] 알바 루스 데 고메스 목사 / 국제포도원 선교회 스페인 빠를라 교회

에딥손 목사님을 통해 CLF를 알게 되었습니다. CLF 말씀은 제 마음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제는 제 마음에 어떤 정죄도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예수님께서 이루신 일들을 무의미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고 믿는 것은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해야 하는 우리 목회자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일이고요. 이 사실이 저를 더 영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제가 정말 큰 복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제가 받은 이 복을 성도들에게 전하겠습니다.

[독일] 조셉 목사 / 프랑크푸르트 믿음의 소망교회

오늘날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여전히 죄가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께 용서를 빕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의 모든 죄는 사라집니다. 우리가 나쁜 일을 해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없애주셨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그렉 달리마 목사 / 이탈리아복음선교회

이 CLF가 정말 기쁘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지기 위한 하나님의 뜻인 것 같습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교회와 예수님, 우리의 선교를 연결해 주셔서 하나님의 왕국을 더욱더 넓힐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지만, 결국에는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순종할 수 있는 사람으로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죄가 있고 완벽하지 않아도 예수님께서 완벽한 구속으로 사하셨고, 하나님의 의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증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들을 만납니다.

[불가리아] 플라멘 사무일로브 목사 / 하나님의 교단 뺍찌때교회

열왕기하 7장 말씀처럼 우리에게 아무런 희망도 없을 때, 하나님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에게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도 의지하고 나도 기대하며 살았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나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나를 믿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이 문둥이들에게 하신 것처럼 저에게도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포르투갈] 필립 페레이라 목사 / 하나님의 성회 인터내셔널 교회

CLF 온라인 캠프에 초청해 주셔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말씀은 순수하고 깨끗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구원과 죄 사함 바로 복음의 핵심인 이 부분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의롭게 되었다는 이 확신을 하나님 앞에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라트비아] 티모페 메드베데브 목사

모스크바에 있는 친구 이반 코마로브 목사를 통해 1년 전 발트국가에 마인드교육 쪽으로 도움을 주라는 연락을 받아 CLF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전 세계 여러 지역의 CLF 온라인 모임에 초대받아 참석하면서 모든 해외 사역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 방송 준비의 수준을 보았습니다. 또한 지역 방송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CLF의 지역 지도자들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젊은 세대를 교육하려는 박 목사님의 열정과 헌신을 보는 것은 축복이자 기쁨이었습니다. 기독교의 영적 삶에 대한 목사님의 사려 깊은 통찰력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길을 계속해서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반 참가자 참석 소감>

[헝가리] 베네 아나마리아

저는 1998년도에 헝가리 이대도 목사님과 만나면서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2년 동안 교회와 멀어지며 말씀을 듣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저를 회개하게 하시고 CLF 온라인 캠프 소식을 접하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박 목사님 말씀 중 ‘내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고, 할 수도 없다’는 말씀이 신기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구나!’하고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독일] 토마스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말씀은 죄 사함은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오직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하신 일로 말미암았으며, 그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그 말씀이 제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스페인] 뿌라 뻬드라자

우리에게 “이제 극복할 시간이다"라는 CLF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하시고 우리를 그의 도구로 쓰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될 시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마서 4장 25절 말씀처럼 저는 죄인이었지만, 이제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롭고, 거룩하고, 온전하고, 양털같이 희어졌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제 삶을 끌어가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전 세계에 구원과 축복을 주셨기에, 박 목사님을 축복해 주시길 구합니다. 하나님과 영광을 위해 전 세계 구석구석에 진리의 말씀이 당신의 종을 통해 전해지길 바랍니다.
 

[알바니아] 데니사 지니

CLF 캠프에는 처음 참석해보았고, 캠프의 모든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문화적 차이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공통점이 있는, 여러 나라의 많은 그리스도인과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로마서 3장 24절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감동적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도 즐겼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판데믹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고 간증하는 이 캠프에 참석한 많은 참석자 중 한 명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쏟아지는 참석자들의 소감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죄 사함을 받고, 말씀으로 인해 마음에 소망을 얻는 것을 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슬픔과 삶의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것을 넉넉히 이겨 죄와 고통에서 “극복(Overcome)”할 수 있게 하셨다. 또한 이번에 연결된 1,300명의 참석자는 하나님께서 유럽에 주신 성도들이다.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삼 14:15) 요나단의 병기든 자가 요나단의 마음과 하나 되었을 때 블레셋 군대에 큰 떨림을 허락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번 캠프로 앞으로 유럽에 역사하실 큰 떨림의 하루하루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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